게시판에 글 남기시는 분들 거의 점수대가 한 600~800 정도 되시는 것 같은데..ㅠ

저는 텝스를 시작 한 지 거의 1년(?)이 다 되었구요. (이제 11개월)

지난 2월 한 달 동안 해커스 입문반, 8월 한 달 동안 해커스 기본반

이렇게 띄엄띄엄이긴 해도 학원을 다녔었어요..

9월부터 11월까지 한달 반 동안 가은 쌤 독해 인강도 들었구요.

(복습도 알려주신 그대로 따라서 열심히 했어요.)

그리고 지금껏 열한 달 동안 일곱 번의 시험을 쳤습니다. 그런데.....

하지만, 점수는 400후반에서 500점대를...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ㅠ

(지금까지 저의 최고 점수는 516점입니다. - 청해224 문법52 어휘51 독해189)

그 외엔 470점, 490점이 전부입니다...ㅠ

이제 슬슬 텝스하면 힘이 빠지고 자존심마저 상하네요..ㅠㅠㅠ





참고로 지금 저는 어떻게 공부하고 있냐면요...

우선 독해는, 인강으로 첨부터 끝까지 한 번 다 보았던,

해커스 파랭이 리딩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 진도 순서대로

다시 복습을 하고 있고요..(다음 주면 2회독이 끝나가요.)

복습은 지문 및 문장 해석 - 답이 되는 이유 생각 -

모르는 어휘 두 세번씩 읽으며 체크 - 다시 첨부터 전체적으로 빠르게 해석

이런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청해는 기본반 다닐 때 Mark 쌤이 나눠주었던 데일리 과제들을

파트 별로 청해 파트 1,2,3만 해서 틀린 것과 찍은 것들을 스크립트 보면서

문제당 최소 5번 이상 씩 반복 듣기로 공부 중입니다..



노랭이 보카책 어휘는 빈출, 600, 800 어휘 3회독 정도로 외웠구요. ㅠ



여기까지 제 공부 방법인데요..

혹시 좋은 방법 있으면 저의 수준(?)에 맞게 더 알려주세요. ㅠ



정말 이젠 지쳐가는 시기인 것 같아요. ㅠ

영어 실력이 원래 낮아서 이렇게 늦게까지 안 오르는 거다.

라는 말들을 위로 삼아 보지만....ㅠㅠㅠ

텝스 고수님들, 그리고 선배님들.....!!

죽어가는 사람 도와주는 셈 치고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