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티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실용영어 강사 임한빈입니다.

한 해티즌 분께서 좋은 질문을 해주셨고 그 질문에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기에 제가 이렇게 질문 내용을 이용해서 칼럼을 만들어 봤습니다. 총 7가지이며 모두 좋은 내용이고 많은 분들께서도 충분히 헷갈려하시고 궁금해 하실 수 있는 부분이기에 비록 평소 칼럼 내용보다 많지만 모두 첨가시켰습니다.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은 나도 모를 확률이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다른 사람이 한 질문은 스스로에게도 좋은 강의가 될 수 있습니다.

Question 1: ‘~하기 위해서’라고 표현 해야 할때‘for –ing’와 ‘to –V’를 어떻게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나요?

e.g) Can you tell me some advices for studying effectively?

      VS     Can you tell me some advices to study effectively?         

*포인트 정리(1)

*추가 포인트

I. Specific situation

e.g) I am going to go to America to learn English. (O)

       I am going to go to America for learning English. (X)

II. General situation

e.g) Many people in Asia go to America to learn English. (O)

       Many people in Asia go to American for learning English.  (O) 

자, 그럼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Question 2:

선생님, 갑자기 너무 쌩뚱맞은 질문인데요;; 미드같은데서 보면 '갈게요'할때 왜 im going이라 안하고 i'm coming이라고 하는거예요 ?

생뚱맞은 질문이 아니고 굉장히 좋은 질문입니다. 쉬운 단어이지만 우리 한국말의 원칙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헷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일반 적으로 어떠한 ‘장소’에 ‘오다’라고 하는 경우에는 ‘come’을 사용하고 ‘가다’의 경우에는 당연히 ‘go’를 사용한다.

e.g) I went to my boyfriend’s house today and he will come to my house tomorrow.

*포인트 정리

e.g)  A: Hey! What are you doing? We’re already late.

         B: O.K. I’m coming. (가다)

         C: Where is he?

         A: He’s coming. (오다)

자, 이 두 가지 소중한 질문을 통해서 하나의 칼럼 강의가 완성되었습니다. 질문을 해주신 해티즌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외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래에 추가적으러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부터 진행되는 Q & A 는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이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빠르게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uestion 3. Know 와 know about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그리고 ‘알게 되었다’는 어떻게 표현하나요?  혹시 수동태를 써서 ‘I’m known something.’인 가요?

Answer) 이 내용은 이미 다룬 내용이라 ‘포인트 정리’는 생략해도 되겠죠?^^

자, ‘직접적인 경험’이라는 부분에서 약간의 혼동이 있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다시 예를 들어서 설명을 드릴께요.

‘나는 박지성을 알고 있다.’ 어떻게 말해야 될까요?

세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A. I know Ji-sung Park.

그 전에 만난 적도 있고 통화/ 문자도 가끔하는 사이.

B. I know of Ji-sung Park.

난 축구에 전혀 관심이 없는데 사람들이 워낙 ‘박지성~박지성 하니까 알고 있다. 근데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아는 건 없다. 축구 선수라는 것 밖에는.’

C. I know about Ji-sung Park.

이번 월드컵 뿐 만 아니라 축구를 너무 잘해서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너무 대단하더라. 나 그사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

자, ‘직접적인 경험’이라는 것은 ‘know의 대상과의 직적접인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즉, 만나고 문자하고 전화하고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이죠. C에서 인터넷 검색해서 아는 건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게 아니죠? 그러면 저는 오바마 대통령 하고도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다음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질문 뭔지 기억안나죠?^^ 다시 한번 쓸게요.^^

그리고 ‘알게 되었다’는 어떻게 표현하나요?  혹시 수동태를 써서 ‘I’m known something.’인 가요?

Answer) 이 경우에는 쉽게 ‘I learned~/ I found out~/ I discovered ~.으로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I’m known~’이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be known for something:~로 유명하다/  be known to somebody: (~누구에게) 알려져 있다’라는 표현은 있지만 ‘내가 알게 된것은 주체적인것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대로 사용을 하주시면 됩니다.

Question 4. 쌤, wake up, wake, awake, get up에 무슨 차이점이 있는지도 설명해주세요 ~~~~ ^^

Answer) Wake는 혼자 사용 될 수도 있고 wake up으로 사용될 수 있는 표현입니다. 즉, ‘up’이 생략 되었느냐 아니냐의 차이 뿐이며 ‘up’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awake’는 형용사로서 깨어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경우에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단, awake가 동사로 사용된 경우에는 wake (up)처럼 사용이 되는데 아주 formal한 경우이기 때문에 실생활에서는 awake가 동사로 사용되는 것 보다는 형용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g)  I was awake when you call me because my mother woke me up.

자, 이 문장을 보시면 각각 어떻게 사용이 되는지 아시겠죠?

그리고 get up과 wake up의 차이점은 정말 작지만 굳이 말씀을 드리면 ‘get up’은 ‘눈을 뜨고 몸까지 일어나는 것’을 말하며 ‘wake up’은 ‘눈만 뜨는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큰 차이 없이 아무거나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e.g) I woke up too early this morning.  OR  I got up too early this morning.

알고 보니까 별것들 아니죠?^^

Question 5. 쌤, 그리고 at the end of this month와 in the end of this month는 뭐가 달라요 ? 전치사 어려워요ㅠㅠㅠ

Answer) 전자가 올바른 표현이며 후자는 적절하지 못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in the end’는 ‘finally’와 같은 표현입니다.

e.g) She gave up persuading her parents in the end (=finally).

본 내용은 칼럼 91탄을 참고하시면 보다 자세하게 습득하실 수가 있습니다.^^

Question 6. 그리고 선생님, 어디쯤 칼럼에서 선생님이 let 사역동사의 수동태를 be allowed to라고 쓸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럼 my mom let me play video game yesterday for two hours 이렇게 쓸 수 있는건가요 ?  

Answer) 네, 지금 사용하신 문장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문법적으로 정확한 문장입니다.^^

Question 7. My own problems seem insignificant compared with other people's 에서, 여기서 왜 comparing with other people's로 쓸 수 없는 건 뒤에 with때문에 그런건가요 ? 선생님 예문에 I am very thankful to be alive considering storm last week 에서는 storm이라는 명사때문에 considered storm last week이 될 수 없는건가요 ? 설명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