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제가 공부한 방식이 유달리 특별한 방식은 아닌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하는 공부 방식도 아니란 걸 많은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한 이후로 기회가 될 때 마다 외국인들과 접촉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그 전에 영어와 아무런 인연도 없었습니다.

밑에도 밝혔다시피 3년 반 전인가 처음 영어공부 했을때 알파벳만 딱 아는 정도였지요.

 사실, 정규교육과정에서도 영어공부는 안 했다 보면 됩니다.

저 사실 공고 출신입니다.

공고 졸업하고 전문대 다니다가 어느날 친구랑 술먹다가 토익이란 걸 알게 되었고

(그전엔 공부 자체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토익이 뭔지도 몰랐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이로 치면 30;;;;

뭐 어리거나 그렇지도 않고요.

어쨋든, 토익 점수가 저에게 삶에 기회를 준건 사실이네요.

지방이지만 4년제 대학교 편입도 하고

앞으로 뭐를 해야할지 방향도 잡게 돼었고.... 넘어야 될 산이 더 크지만....

  솔직히 후기 올리면서 걱정했는데, 리플 반응이 좋아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당부드리지만 제가 그렇게 했듯이 1년 가량

토익 공부하실 의향이 있으신분은 저와같은 방식을 고려해보시길......

물론 제 방식이 더 큰 노력을 요구하고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더 받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토익책만 보면 일부 똑똑한 사람들에게만 고득점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은 반면

제 방식대로 하면 저처럼 머리 나쁜 사람에게도 기회는 있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