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 솔직히 말하면 논것도 아니고 공부 열심히 한것도 아니라서 학점도 그렇고

후회 없이 논것도 아니라서 지금 생각하면 갑갑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재수도 초반엔 열심히 했는데 막판에 좀 미끄러져서 간것도 후회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특목고 이런데 나와서 많은 친구들이 연고대 가있어서.. 한양대도 괜찬은 대학이긴 하지만

솔직히 2프로 부족한건 사실이지않습니까.. 걔네들 보면 자격지심 느껴지고 그럿게 잇어요,.

부모님은 어머니 연대 중국어과 아버지는 연대 경영 외삼촌도 연대 영문 사촌형도 연대법대 외할아버지는 서울대 

(과는 음악쪽이지만 하여튼;;) 이러니까 제 자신이 한심해보입니다;;

1학년 학점도 별로라 취업은 할수 있겠지만 앞으로 뭐 대학원이나 기타 학점이 좋아야 할 수있는 대외활동 같은건

전혀 못할거 같아서 일단 다운복학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만약에 전역하고 다시 수능쳐서 대학 간다면 25살에 1학년 사수 한 나이이고.. 다복해서 1,2학년 다니고 편입을 노려볼수도 있기는 한데... 편입이 장난이아니라는데.. ;

솔직히 이렇게 까지 해서 가야 되나 싶기도 하고 안가면 평생 후회하면서 살거 같고...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