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동생이있는데  지잡대 (이름도 몰를대학) 다니다가   학벌 컴플렉스가 심한놈이라

편입준비했습니다. 1년동안하더니   다 떨어지고 수원대하나 붙어서 재수까지하더군요..

결과적으로 편입 2년준비하고   국숭세단 다떨어지고    한양대안산, 경원대, 상명대

붙고 상명대 편입했습니다..

근데 이놈이 저랑 얘기하는데 저희학교 (숭실대)를 무시하는 어조로  국숭이 국숭이 이러더군요..

제가 하지말라그러다가 자꾸그래서 저도 욱하는맘에.

"니가 국숭세단중 한군데라도 붙었음 몰라도 다떨어져놓고 아닥해라" 라는식으로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러니 그놈이 울컥했는지   말이심하다며   서연고 생이 자길 무시하는건 참아도  숭실대생이 그러는건

못참겠답니다..   그러면서 지가 지원못해본것도아니고 지원해봤는데 그러냐고 ;;

그게 무슨논리인지. 그럼 서울대 지원해봤으면 서울대 무시해도되는건가..

그뒤로 이놈이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가 충격먹고.  나름 편입첨에 실패했을때 조언도 해주고 격려도해줬었는데.. 배신당한 느낌이랄까..

지금은 연락도 안해버리고있습니다..

여러분중에도 혹시 이노마 같은 생각가지신분계신가요?? 걍 놀라울따름이라서요..

적어도 본인이 못이룬것을 이룬사람의 업적은 함부로 놀리면안되는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