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일년뒤면 졸업하는 발등에 불떨어진 예비취업생이라고도 할 수 있죠...

사실 제가 전공이 중국어인데 현재 중국어실력은 정말.정말.많이 부족해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제자리네요..ㅜㅜ

저는 작년부터 중국에 유학갈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아직까지 못가고  이번 3학년 2학기때 중국을 가려고 합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1년동안 당연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 돈...이 안되네요. 그래서 부모님은 현재 달갑지 않아 하시구요. 아마 달갑지 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제가 정확한 꿈이 없다는걸 아셔서 그러시는 것 같아요.. 제 꿈은 그냥 대기업,중견기업. 그러니깐 괜찮은 회사에 취직하는 거예요. 굳이 외국어와 관련된 회사가 아니구요..

음.... 사실 누가 저한테 너는 왜 굳이 중국에 가려고 하니? 라고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말할순 없을 것 같아요.

그냥 과가 중문과 이니 가야할것 같은 생각+해외를 가고 싶다는 열망정도? 이러한 생각들이 넘 강해서 나는 무조건 중국을 가야 한다는 생각이 박혀있어요

돈을 생각하면 5개월 정도만 가려고 생각하다가도 5개월동안 있어봤자 언어가 늘겠냐는 생각떄문에 또다시 고민하게 되네요..

해외에서 유학하셨던 분들은 그 길이 자신의 길인것을 확실히 깨닫고서 유학을 결심하셨나요??......

요즘들어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에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