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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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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30
지금 지방 전문대에서 졸업을 앞두고있는 학생이에요
사실 아직 준비된게 하나도없는데 부모님은 기대하고있고..
막막하다고해야하나?
음.. 저는 21살에 회계를 공부하는 학생이에요
학생때 잠깐 한 2년정도 호주에서 영어공부를해서 회화나 듣기는 어려움없이 하는편이고요
어학시험은 한번도 본적이없고 그렇다고 특출 나게 외국어를 잘하는것도아니고요
이번 성적은 아직 안나왔는데 작년 성적이 4.4정도되고요
지금 다니는곳에서 전체수석으로 들어가서 장학금 받고다니는 정도에
법 바뀐것데로 K-IFRS를 배우고있고 딱 대학와서 처음으로 회계를 접한 생초짜에요;
지금 목표라고는 수석으로 졸업하고 금융계열에서 일하고싶어요
솔직히.. 제가 편입을 해야는지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는지 잘모르겠고요
공부를 더 하려면 더하라는데 집안이 그렇게 좋은것도아니니까 맘이 불편하기도하고요
시간은 가는데 준비되지 않은 저 자신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상태랄까요?
안그래도 이번 자격증시험에 떨어져서 상심이 크네요ㅠ
초대졸이라 자격증이라도 많이 따놔야할텐데ㅜ
그냥 졸업하고 세무서에서 몇년 일하면서 실무쌓고 회계사 공부를해야는지..
졸업후만 생각하면 정말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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