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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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처럼 대학 진학율이 보편화 되어버린 나라
즉, 개나소나 대학생인 나라에서 대학생 등록금을 국가장학금(세금)으로 지원한다는게
저는 참 불만입니다.
대학 등록금이 한 학기에 400만원이면 한학기에 300만원으로 낮추게 하는 제도를 만들던가 하는게
가장 상식적인 대안 아닌가요?
결국 대학은 이러나 저러나 400만원 (e.g 국가 100만원 학생 300만원) 처묵처묵 하면서 비리 적립하고...
이게 첫번째 불만이었구요,
두번째 불만은 대학생들의 행실입니다.
저는 올 2월 말에 졸업하는 대학생이자, 과기원에 석사 입학전인 학생입니다.
대학생들 죽네 사네, 부모 등골브레이커 나라에서 책임져라 개소리 왈왈 짖으면서도 대학 후문가 한번
나가보세요. 지들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술 먹고 계집질하고 피자 만들고 놀기 바빠 보입니다.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서 책임질게 아니라 대학 자체에 압력을 넣어서 등록금을 낮추라고 해야지요.
제 학교가 ㅄ 같은 학교 아니냐구요? 우리나라 대학순위 평가에서 10위안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하물며 제가 다닌 학교도 저런데, 석사를 마치고 박사를 마치고 국가에 세금을 내야하는 시기가 왔을
때, 저런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 하라고 세금을 내고 싶을까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입으로만 나 죽네, 부모 죽네 하지,
정말 대학 다니면서 저보다 용돈 적게 쓰는 친구들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군대포함 6년동안 다섯손가락?
(저는 기숙사 살면서 월 30만원 썼습니다. 친구들은 알바하고 과외해서 버는돈도 있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기도 하고.. 월 7~80 정도 씁디다. 자기들이 직장인들도 아니고... 그러면서 기념일마다 여자친구 선물은 기본 20입니다.)
공부도 엄청 안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우리나라 대학 문화 자체가 그릇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학만 오면 장땡(?) 이라는 천민같은 정신머리 자체가 문제이고,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대학생들 자체는 몸만 컸지 "성인"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생에 불과합니다.
저는 전자공학과 공대생인데, 주위에서 공부를 그렇게 안 해주니깐 조금만 해도 과기원으로 석사 왔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현 주소 입니다.
(고등학교 공부의 1/3 만 해도 초 엘리트 학점을 가질수 있는, 물론 대학 생활에 학점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학생이라는 신분의 첫번째 과업은 공부가 맞습니다.)
이런거 다 보면서 대학생활 한 제가 나중에 이런 대학생들을 위해서 세금을 내고 싶겠습니까?
제 자식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선의의 대학생들을 위해서도
세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국가장학금보다는, 대학 스스로 양심껏 또는 제도적 압력을 통해 학비를
낮추게 해야 한다는것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즉, 개나소나 대학생인 나라에서 대학생 등록금을 국가장학금(세금)으로 지원한다는게
저는 참 불만입니다.
대학 등록금이 한 학기에 400만원이면 한학기에 300만원으로 낮추게 하는 제도를 만들던가 하는게
가장 상식적인 대안 아닌가요?
결국 대학은 이러나 저러나 400만원 (e.g 국가 100만원 학생 300만원) 처묵처묵 하면서 비리 적립하고...
이게 첫번째 불만이었구요,
두번째 불만은 대학생들의 행실입니다.
저는 올 2월 말에 졸업하는 대학생이자, 과기원에 석사 입학전인 학생입니다.
대학생들 죽네 사네, 부모 등골브레이커 나라에서 책임져라 개소리 왈왈 짖으면서도 대학 후문가 한번
나가보세요. 지들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술 먹고 계집질하고 피자 만들고 놀기 바빠 보입니다.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서 책임질게 아니라 대학 자체에 압력을 넣어서 등록금을 낮추라고 해야지요.
제 학교가 ㅄ 같은 학교 아니냐구요? 우리나라 대학순위 평가에서 10위안에 항상 랭크되어 있는 학교입니다.
하물며 제가 다닌 학교도 저런데, 석사를 마치고 박사를 마치고 국가에 세금을 내야하는 시기가 왔을
때, 저런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 하라고 세금을 내고 싶을까요?
주위를 둘러보세요, 입으로만 나 죽네, 부모 죽네 하지,
정말 대학 다니면서 저보다 용돈 적게 쓰는 친구들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군대포함 6년동안 다섯손가락?
(저는 기숙사 살면서 월 30만원 썼습니다. 친구들은 알바하고 과외해서 버는돈도 있고.. 부모님한테 손벌리기도 하고.. 월 7~80 정도 씁디다. 자기들이 직장인들도 아니고... 그러면서 기념일마다 여자친구 선물은 기본 20입니다.)
공부도 엄청 안 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서도 우리나라 대학 문화 자체가 그릇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대학만 오면 장땡(?) 이라는 천민같은 정신머리 자체가 문제이고, 스스로 컨트롤 하지 못하는 대학생들 자체는 몸만 컸지 "성인"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생에 불과합니다.
저는 전자공학과 공대생인데, 주위에서 공부를 그렇게 안 해주니깐 조금만 해도 과기원으로 석사 왔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현 주소 입니다.
(고등학교 공부의 1/3 만 해도 초 엘리트 학점을 가질수 있는, 물론 대학 생활에 학점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학생이라는 신분의 첫번째 과업은 공부가 맞습니다.)
이런거 다 보면서 대학생활 한 제가 나중에 이런 대학생들을 위해서 세금을 내고 싶겠습니까?
제 자식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선의의 대학생들을 위해서도
세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국가장학금보다는, 대학 스스로 양심껏 또는 제도적 압력을 통해 학비를
낮추게 해야 한다는것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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