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보면 대학을 SKY로 다시가겠다고 수능공부하는 장수생들이 많은데요..

26,27등등 예비역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의치한약,교대 이런곳을 목표로 공부하는거면 이해가 되지만...단지 학교간판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하는사람들이 오히려 더 많더군요..

그런데 신기한것이 전부 취업하는데 별로 지장이 없는 번번한 대학(국숭세단정도까지)

에서 잘다니다가 오신분들인데요..

도대체 그나이에 다시 수능공부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취업이 목적이라면 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1년이라는 세월이 취업에 엄청 큰영향을 끼치는데...솔직히 4수,5수 이런식이면 아무리 SKY라도 현역이나 재수로 대학간 사람들보다 3~4년 정도 뒤쳐지는건데..

당연히 그정도면 스펙좋은 현역생이나 재수생들도 우수수떨어지는 좋은기업에는 당연히 합격할수는 없고..나이제한때문에 대기업도 힘들고 거의 중소기업 가는거 같은데..

왜 굳이 그 늦은나이에 전문직이 아닌 단지 SKY평범한과를 가기위해 수능공부를 하는지...궁금합니다..

아니면 취업에는 학벌보다는 나이가 중요하다는 저의생각이 잘못된건가요??

늦은나이에라도 SKY를 나오기만 한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좋은직장에 갈수있는것이 현실인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