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민양꼬치 | 7.8점
세상에 꽤 괜찮은 양꼬치를 내는 집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양꼬치에 요리까지 수준급인 곳은 결코 없다.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양꼬치와 가지볶음!
가격 | 양꼬치 11,000원 / 가지볶음 11,000원 / 깐풍새우 17,000원
영업시간 | 14:00-02:00
TIP | 얼마나 인기가 좋은지 샤로수길에만 세 지점이 있으므로 원하는 곳으로 골라가자.
2. 두남자의키친 | 7.8점
오돌뼈 아니죠, 치즈를 얹은 오돌뼈 파스타죠. 닭도리탕 아니죠, 닭도리 스튜죠. 와인 잔에 마시는 막걸리까지 무한 여심 저격! "저 오늘 막걸리에 오돌뼈 먹으러 가요.^^" 무엇 하나 맛 없는 메뉴가 없다는 두 남자의 부엌!
가격 | 레드크림 오돌뼈 18,000원 / 닭도리 스튜 20,000원 / 주먹밥 3,000원 / 청포도 막걸리 4,000원
영업시간 | 17:00-04:00 (격주 월요일 휴무)
TIP | 레드크림 소스에 비벼먹는 주먹밥 맛은 정말 일품이라고.
3. 나인 온스 버거 | 7.7점
미국의 쉨쉨 버거가 그리운 당신, 걱정하지 마라. 그보다 한 수 위라는 경건한 수제 버거가 바로 여기 서울에 있으니까. 최상급 와규만 사용한 패티에 눈물을 훔치게 될 것.
가격 | 나인 온스 버거 12,000원 / 텅-타이드 버거 9,000원
영업시간 |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TIP | 간혹 월요일이 휴무인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가자.
4. 지구당 | 7.6점
당신의 ‘식사’를 오롯이 존중한다. 과도한 친절도 소란스러움도 없다. 메뉴는 오직 반숙 달걀을 얹은 소고기 덮밥 하나뿐. 참으로 담담하고 정갈한 밥상이다.
가격 | 소고기덮밥 7,000원 / 곱빼기 8,000원 / 생맥주 2,000원
영업시간 |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주문 마감은 각각 14시와 20시. 일요일 휴무)
TIP | 반드시 정숙을 지켜야 하며 3인 이상은 입장이 어렵다. 문앞에서 초인종을 눌러서 입장을 기다려야 하며 생맥주도 한 사람 당 한 잔밖에 마실 수 없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매력적인 곳이라는 거.
5. 모힝 | 7.5점
연어 덕후들이여, 이 충격적인 크림 리소토 앞에서 우리는 궐기해야 한다. 뭉근하게 잘 익은 쌀알과 바삭 노릇하게 구워진 연어 스테이크는 기필코 쟁취해야 하니까.
가격 | 연어구이 크림리소토 18,000원 / 지글지글 게살 치즈 크림 파스타 14,000원 / 오슬로 에그베네 11,000원
영업시간 |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주문 마감 20시)
TIP | 브런치 메뉴는 14:30까지 가능하니 일찍 방문하도록 하자.
6. 옷살 | 7.4점
버터가 자르르 흐르는 난을 툭툭 찢어서 버터 치킨 커리를 한 숟갈 가득 올리면, 어느새 귓가에는 발리우드의 선율이…! 우리네 입맛에 이보다 잘 맞을 순 없다.
가격 | 버터 맛살라 커리 11,900원 / 시금치 커리 11,900원 / 버터 난 3,000원
영업시간 | 11:00-22:00
TIP | 커리를 시키면 밥을 무한 리필할 수 있으며 모든 커리는 원하는 속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거.
7. 고앤고 | 7.3점
“고기 맛은 질의 문제가 아니다. 누가 굽느냐에 달린 것이다.” 자부심 가득한 손놀림으로 직접 끌어내 주시는 삼겹살 최고의 맛. 엄마, 혼자만 먹어서 미안해.
가격 | 생삼겹갈비 11,000원 / 양념삼겹갈비 11,000원 / 된장찌개 1,000원
영업시간 | 17:00-02:00
TIP | 뼈삼겹살 전문이기에 뼈와 함께 통으로 나오니 놀라지 말 것. 직원분께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건으로 구워주시니 걱정도 하지 말 것.
8. 외래향 | 7.2점
파삭 쫄깃하게 튀겨낸 탕수육과 달달한 소스- 입안에 감도는 매콤함에 잃은 적도 없던 입맛이 돌아온 기분. 찹쌀 계열로는 따라올 곳이 없다는 발군의 탕수육!
가격 | 탕수육 20,000원 / 특미볶음밥 9,000원 / 백짬뽕 7,000원 / 특면 8,000원
영업시간 |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9. 밀향기손칼국수 | 6.6점
압도하는 비주얼! 내장까지 당기는 맛! 충격적인 가격! 통통한 바지락이 가득 든 칼국수에 보리밥까지 비비면 이미 넌 헤븐♡ 19,000원 보쌈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가격 | 바지락 칼국수 55,000원 / 사골 칼국수 / 보쌈 19,000원
영업시간 | 10:00-22:00
TIP | 큰 양푼에 나오는 칼국수는 양이 제법 되며 보리밥도 딸려나오니 인원 수를 잘 계산해서 시키자.
10. 오첨지 | 6.5점
신림동에서 백순대만 떠올리는 당신! 미나리 향 향긋한 요 마성의 오징어 불고기를 먹고 난 뒤엔 이제 ‘신’ 자만 들어도 파블로프의 개처럼 침을 흘리게 될 거다.
가격 | 오징어 불고기 8,000원 / 오삼 불고기 9,000원 / 볶음밥 1,500원
영업시간 | 11:00-23:00
TIP | 이곳의 정점은 볶음밥! 배가 부르다면 오징어를 남기고 볶음밥을 먹는 것을 감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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