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힝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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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날로 추락해가는 부산소재 국립B대 경제학과 07학번인..
20살의 남자인간입니다.
지금이나마 이 게시판에서
한국사회의 흐름을 약간이라도 깨우친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실.. 이 게시판의 분들의 말하는 투나.. 분위기를 봐서는..
이게 정령.. 나이 좀 먹은사람들인가.. 라고 생각될정도로..
유치한 글도 있었지만..
정말 와닿는 글도 몇개 있었다고 봅니다.
첫번째로.. 학벌이란것이..
그냥 순진하게 노력하면 되는구나.. 수준이 아니라는것을..
절실하게 깨달았고.. 정말 너무나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지방대에서 유명한 자격증 한가득에 토익 900점 맞춰와도
연고대한테는 발리고, 중경외시와는 동급으로.. 기업에서는 본다..
라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조금이라도 젊을때에 고등학교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대학교 이름을 바꾸고자 결심했습니다.
수능이 될수도 있고.. 편입이 될수도 있겠죠..
그리고 다음주 중에 자퇴서 내러 가려고 합니다.
대학교를 바꿔야 되나.. 그냥 다녀야 되나..
나중에 후회 안하려면 정말 무엇이 옳은 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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