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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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대 출신이 아닌 분들, 특히 지방사립대 출신들, 대기업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 마세요.
대기업 들어갔다고 좋아하는 것은 바로 그 순간 뿐입니다.
일단 들어가고 나면, 짐쌀 준비해야 합니다.
일류대 출신 동기들이나 선후배들에게 개무시 당합니다.
실력은 고려대상이 되지 않아요. 아무리 일처리 똑소리나게 해도 고려대상이 되지 않아요.
사석에서건, 업무 중에서건 대놓고 무시하고, 대놓고 무시하기 좀 그러면, 은근히 돌려 무시합니다.
업무 자체도 중요도가 떨어지거나, 잡일 같은 것 시킵니다.
인격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대다수가 대놓고 무시하더군요.
일을 못해서 무시당하면 억울하지나 않지...
결국 "버티기 힘들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와 비슷한 경험한 사람들이 참 많더군요.
차라리 같은 학교 출신이나 비슷한 학벌 레벨 출신이 많은 기업에 들어가는 게 더 오래 회사를 즐겁게 다닐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네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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