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종지부는 되지 않겠지요.
허나, 다들 마음속에 다들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그 때문에 학교에 대한 것으로 보상받고자 하는 것이겠지요.
아마, 다들 어렴풋이 느낄겁니다. 인서울이든, 인서울내 비주류 대학이든, 지방대든, 들어갈 때는 많은 차이로 들어간 것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 열심히 한 자가, 고등학교 좋은 곳에 지원하고,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한 자가 대학교 좋은 곳에 지원하게 되는 것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경쟁체제의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어라? 나보다 낮다고 느꼈던 주변의 친구들 또는 낮은 수능점수를 가진 대학의 친구들 중에서도, 잘하는 사람이 나오기 시작한다라는 사실이지요.
이는, 대학때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금 사회에 좋은 곳에 갈 수 있게 된다는 현상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저 역시, 대학서열을 매기는 글을 보면, 왠지 불안하고, 끼어들지 않으면, 그게 사실인 것 같이 하위대학으로 머물러지는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함 때문에 아니라고 외친 적도 있었죠.
그런데, 정말...그런 것은 부질없는 것 같습니다.
딱 깨놓고, 자신이 소위 이름없는 대학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일명 스펙을 갖춘자, 영어능력을 갖춘자라면, 두려울 것이 있겠습니까?
반대로, 일류명문대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스펙이 부족하고, 영어능력이 부실한자라면, 자신이 잘한 수능점수로 폼을 낼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대학의 서열화 문제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게시판의 순수목적을 훼손하고, 영어에 대한 능력과 공부를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모인 많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젠..깨달아야 합니다.
대학이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실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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