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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 조회 1727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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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신분’ 넘기 힘든 거대한 벽
한겨레 | 기사입력 2007-08-17 20:39 | 최종수정 2007-08-18 01:51 기사원문보기












[한겨레] 스타 영어강사, 지방대 출신으로 스트레스·상처
직장인·대학생 “성공요건은 학벌” 22%로 최다
‘가짜 학위증명서’ 사업도 번성…대학들도 ‘모른척’


신정아(35) 전 동국대 교수의 거짓학위 파문 이후 유명인들의 학력 부풀리기가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 그 바탕에는 우리 사회의 과도한 ‘학벌 숭배’ 풍토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 한국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학벌중심주의의 실태와 폐해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살펴본다.


“외국인 여성과 함께 영어회화 테이프를 만드는 작업을 할 기회가 있었다. 간단한 오디션을 마치고 나오니 사람들이 모두들 ‘엑설런트’라고 말했다. 원고를 건네받아 연습한 뒤 약속한 날 녹음실에 들어갔는데, 5분 만에 녹음이 중단되더니 밖으로 나오라고 하더라. 녹음실 들어가기 전에 낸, 지방대를 나왔다는 이력서 때문이었다.”

“학벌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으며 살아왔다”는 소설가 이철환(45)씨가 털어놓은 경험담 한 토막이다. 그는 스타 영어강사 시절 겪은 ‘영어 테이프’ 사건 뒤로는 외부의 강의 부탁은 모두 사절하게 됐고, 주변에서 ‘수강 창구에 강사들 대학 졸업장을 게시해야겠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자존심이 상했다. 춘천의 강원대를 졸업한 자신을 두고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서울대를 나왔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았지만 진실을 말할 용기도 없었다.

학원 강사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게 된 뒤에도 학벌은 거대한 벽이었다. “소설 <연탄길> 원고를 받아 본 어느 출판사 실무자가 ‘무명이어서 부담되지만 글이 좋다’는 얘기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기뻐 얼싸안은 아내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거렸다. 곧이어 출판사에서 이력서를 달라기에 직접 달려가 건넸는데, 그 뒤로는 가타부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이씨는 “그렇지만 어떤 곳에서든 어떤 형태로든 나의 학력을 속인 적이 없다”고 밝혔다.

■ ‘학벌’과 ‘학력’=우리 사회 구성원 상당수는 ‘명문대 출신이어야 출세한다’는 믿음을 공유하고 있다. 온라인 취업 전문업체 ‘잡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직장인과 대학생 1238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에서 성공하기 위한 요건’을 묻는 질문에 ‘학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2.4%(277명)를 차지해, 외모(21.9%)나 경제적 뒷받침(19.8%), 대인관계 능력(12.4%)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실제 지난해 9월 중앙인사위원회 자료를 보면 행정부의 1~3급 고위공무원 1303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은 25.1%(317명)를 차지했고, 고려대(106명·8.4%)와 연세대(94명·7.4%)가 뒤를 이었다.

상당수 대기업들이 지방대 출신은 아예 서류전형에서 탈락시키는 것은 물론, 기업 안에서도 차별이 있다. 대기업 전자회사를 1년 만에 그만두고 대학원에서 통신 분야 석사 학위를 준비하는 박아무개(28)씨는 “직렬 구분 없이 수백명을 뽑지만 서울에 있는 유명 대학을 나온 입사자는 주로 연구직에 배치되고, 지방대나 비명문대학을 나온 입사자는 주로 공정관리 쪽으로 배치된다”며 “이런 차이는 직장 생활을 계속하면 할수록 극복하기 어려운 결정적인 차이가 된다”고 말했다.

■ 폐해 ‘명문대=우성인자’라는 신화에 사로잡힌 사회에서는 신정아씨의 경우에서 보듯 학력과 관계된 온갖 사기와 범죄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 결혼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맺고 돈을 뜯어냈다는 사기꾼들은 외모는 평범할지언정 ‘외국 대학 엠비에이’는 반드시 가지고 있다. 가짜 졸업장이나 가짜 학위증명서를 만들어주는 사업들도 번성 중이다.

일부 정치·기업인들은 명문대에 개설된 각종 최고위과정 등을 다니고 이 내용을 학력란 맨 앞에 기재하곤 한다. 선거공보에 거짓 학력을 썼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는 이들도 있다.

대학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이를 묵인하거나 방조한다. 연극배우 윤석화씨가 입학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이화여대 쪽은 오히려 윤씨를 초청해 채플 강의를 맡기기도 했고, 영화배우 장미희씨에 대한 동국대의 태도도 마찬가지다. 이화여대는 이에 대해 “윤씨가 중퇴했다고 해 입학 여부를 살펴보지도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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