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면서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20대  입니다.

공부에 재능도 없기도 했고 막 자랑 할 일은 아니지만 어쨌건 초 중 고 시절에도 영어를 그렇게 진지하게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최소한 은 항상 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해커스 커뮤니티랑 여러 글들을 참고하면서 어떻게 하 공부하면 좋을지 정리를 하던 중에

해커스가 가장 유명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뭐 책도 필요 없이 모의고사 만 뽑아서 그냥 한다는 분도 계시던데 저는 그렇게는 못하겠고 최대한 저를 잡아줄 수 있는 곳을 선택했습니다.

근처에 있는 해커스 학원 그리고 교재와 스터디의 도움을 받아서 여러 차례 지텔프를 도전했어요.

정말 치열하게 지텔프문제, 지텔프문제풀이, 지텔프 정답보기.. 의 무한 반복이었습니다..

참 누군가는 말하더군요 지텔프 점수 그거 하나 받겠다고 왜 그 허송세월을 보내냐고.

하지만 저에겐 지텔프 시험 자체가 저에게는 하나의 벽이었고 꼭 넘고 서 그다음 스텝을 밟으면서 삶의 성취감을 얻고 싶었습니다. 저에게 자신감도 주고요.

12/11 지텔프 가답안을 하고서 이제야 웃게 되었네요.

한 육칠개월 정도 공부를 하고 마침내 32점 이라는 점수를 넘고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목표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무시하고 헐뜯을 필요도 없다고 봐요. 시험 곡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다 고생이고 고생이고 꼭 본인이 원하는 점수가 아니라도  응 요 저와 같은 만족감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