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1달간은 수강하면서는 발음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영어를 공부해 오면서 기본적인 영어는 잘 알고 있다고 자신했으며 특히나 알파벳을 잘 알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마음으로 강의를 시작하는 거라 안젤라 선생님의 “리얼왕초보 영어발음 –알파벳편”을 집중적으로 들으면서 구분이 안되는 발음들을 정말 모르고 있었구나 하고 느겼습니다. 특히나 l 과 r 발음, p와 f 등은 전혀 구분하지 못하고 발음했다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래서 안젤라 선생님이 발음하는 것을 따라서 4~5번 계속해보고 아내와 딸아이 앞에서 잘 구분되는지를 점검했습니다. 처음에는 구분되지 않았던 발음도 계속 따라서 하다보니 어느정도는 비슷하게 발음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도 단어를 읽을 때 의식적으로 구분해서 단어를 발음하게 되더군요.

발음과정을 2회 다시듣고 “상황별로 배우는 영어발음”과 “자동발사영어 기초영어말하기”를 동시에 수강하고 있습니다. 상황별로 배우는 영어발음을 문장 속에서 영어발음이 어떻게 연음되는지, 문장에서 높낮이에 따른 발음 등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문장하나 하나 따라서 직접 해보는 것이 너무 재미 있습니다.

“자동발사영어 기초영어말하기”는 옛날에 공부할때는 문법 강의라고 해서 1~5형식으로 구분하고 문장에서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등을 찾았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는 영어문법이 너무나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영어문장을 대화하듯 배우고 있어서 쉽게 쉽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 하나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면 외국인과도 자신있게 대화할 날이 오겠죠 그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