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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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해커스 영어 등록 하면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우선 가장 큰 변화가 '음주'가 거의 없어 졌습니다. 영어 공부에 재미가 붙기 시작하면서 술모임도 가급적이면 피하게 되고 일 마치면 바로바로 퇴근하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운동도 주중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하게 되고 더 4달 전보다 더 건강해진것 같네요.
그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회사일이 바빠 퇴근이 늦어진 날에도 피곤하지만 박가은 선생님 강의 30분만 보고 자자 하면서 공부하게 되네요. 그렇게 그레머게이트웨이 인터미디엇 강의 듣고 있습니다.
지난 3회차에 영어 아동소설 'Holes' 2회차 읽은걸로 썼는데 3회차 한번 더 읽고 여러모로 찾고 고민하다 'The One and Only Ivan' 동화를 잡았습니다. Holes 읽을 때는 오디오북도 같이 구하긴 했는데 전문 성우가 읽는게 아니라 저자가 직접 읽는게 되놔서 듣기 거북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엔 무엇보다 오디오북이 맞아야 겠다 싶어서 찾고 찾다가 이걸로 넘어왔네요. 동물원에 사는 고릴라가 화자로 등장하는 소설인데 동물들의 움직임이나 짓는 모습을 묘사하는 단어들이 어렵더군요.
3회차 까지 읽고 그 다음 읽은게 'Frindle'입니다. 요즘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소설이 실려 있다길래 내용이 괞찮겠다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중간중간 배잡고 웃을정도로 웃기는 장면도 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가슴 뭉글하더군요. 처음에 조금 고전했지만 어려운 단어도 별로 없고 제법 술술 잘 읽었습니다. 유튜브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길래 다음으로 잡은게 'Dear Mr.Henshaw'입니다. 단어로 어려운게 없는데 이상하게 않읽히더군요. 해석도 잘 안되구요. 내용도 그닥 맘에 안와닿고 해서 3/4 읽다가 포기 했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The Giver'를 읽고 있습니다. 지금 2회차 막바지 10여 페이지 남았네요. 이 소설은 단어가 장난 아니네요. 이거 동화 맞나 싶을 정도입니다. 단어도 어렵고 문장도 분사구문이 중첩되는 등 긴 문장도 제법 나오는데 이상하게 이 소설은 단어만 아니라면 잘 읽히네요.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이 책 읽으면서 오디오북 속도를 제법 따라 잡으면서 눈으로 읽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동안은 오디오북 속도를 못 따라잡아 눈으로 따라 읽다보면 내용은 냄세만 풍기는 정도였습니다.
벌써 4회차 후기를 남기네요. 조금씩 발전하는 것 같아 나름 뿌듯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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