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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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8
어느덧 해커스톡을 시작한지 10달이 지나 이제 11번째 후기를 쓸 차례가 되었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정말 길기도 하지만 또 막상 지나고 보면 생각보다 금방이구나 느껴지는 때가 오는데 그게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체감은 1년이 1000일 정도로 느껴지는데, 고작 365일밖에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괴리감이 더 크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달은 저번 달에 이어 미국에서 당장 써먹는 영어 후반부를 완강하였는데, 나머지 한달은 자동발사와 10분의 기적 마지막 파트를 들을 예정입니다.
완강하면서 좋았던 건 제가 지금껏 알고 있었던 쉽고 간단한 표현들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면서도 좀 더 세련되게 말할 수 있는 표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가령 상대방의 말에 호응하고 싶을 때 "me too."와 비슷한 의미인 "same here."를 써보는 것, 의문문 형식일 때 주어를 생략하고 바로 "wanna 동사~"로 간략하게 표현하는 법 등. 무엇보다 의미는 똑같지만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시는 경우 모든 표현을 외워도 좋지만 자신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 표현 하나만 알고 있어도 됐기 때문에 이러한 강의 형식은 수강할 때 많은 부담을 덜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배웠던 표현이 실제 미드 대사에서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자막을 안 봐도 뜻이 바로 생각나서 나름대로 뿌듯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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