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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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학창시절 영어를 배우긴 했지만 시험을 위한 공부였고 졸업 후 영어를 사용할 일도 많이 없었고 해외여행을 가게 될 때면 공항, 호텔에서 필요한 말들만 대충 외워가서 사용하였지만 발음도 영 자신이 없었고 막상 물어 보기는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뭔 말인지 통~이해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럴 때 마다 ‘영어공부를 해야해’라는 마음을 가졌지만 ‘이 나이에 무슨 영어공부를 해. 하나 배우면 둘을 잊어버리는 나이가 됐는데’ 라는 생각으로 영어공부는 점점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어느 심심한 날 어디서 들었을지 모를 “왕초보 탈출 해커스톡~ 왕초보 탈출 해커스톡”을 나도 모르게 흥얼 거리다 해커스톡을 검색하게 되었고 미리보기 강의를 들어 보니 쉽고 재미있을 거 같아 영어 발음부터 시작해 보리라 마음을 먹고 환급반 등록을 덜컥 해 버렸습니다. 이제 저의 나이 50대. 금방 60되고 80될텐데 내가 영어를 굳이 배워야 할까? 배운다고 얼마나 써먹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지만 이제 100세 시대이니 앞으로 50년은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리얼 왕초보 영어발음-알파벳부터 차근차근 한 계단씩 시작해서 자동발사영어 왕초보 말문트기를 아침 출근전 1~2강씩 수강하면서 목청 높여 안젤라 선생님을 따라 발음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가족들은 유치원생 같다며 놀리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재미있는 10분 영어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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