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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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처음 강의를 시작 할 때만 해도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겠다. 싶은 날들이 있었다.
영어를 꾸준히 해본 적이 없기도 하지만, 꾸준히 듣는다는 것 자체가 귀찮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7개월차 강의후기를 쓰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다.
강의 초반에 10분 정도만 수업을 들었던 것이 7개월까지 강의를 듣게 한 밑바탕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지금 듣는 강의는 1~6개월에 들었던 수업보다 2배는 길어졌지만 재미있다.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이해가 되서 그런건지, 영어를 조금이라도 들을 수 있어서 그런건지..복합적인 것 같다.
강의을 들으면서 좋지만 아쉬운 점은 내가 원하는 강의를 재미있게 듣는 좋은 점도 있지만
이 다음엔 무슨 수업을 듣는게 좋은거지? 라는 막막함이 가끔 생긴다. 내가 영어를 잘 알고 있다면
지금 수업 다음 커리큘럼을 이런 것을 하면 좋겠다 하겠지만,,그렇지 않다보니 수업을 고르는 것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하지만 7개월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은 그동안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던 영어가 내가 하기싫고 부담스러워해서
문제였지 차근차근 넘을 수 있는 것이구나!를 가장 많이 느꼈고, 이제는 강의를 듣지 않으면 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한 것 처럼 영어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고 발전해야겠지만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더 이상 영어가 장애물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 같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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