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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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어느덧 10개월의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엔 막막했던 시간들이 어느덧이 되었습니다.
정말 길 것 같았던 시간들이었는데 하루 정말 강의 하나 듣는게 귀찮고 힘들때도 많았는데요, 시간이 흐르고 지금은 하루의 시작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습관이라는게 무서운가 봅니다. 사무실 동료의 영어회화가 궁금해지고 외국인의 대화에 나도 한마디를 할수 있을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고 있습니다.
요즘엔 하루의 시작이 무조건 해커스 입니다. 여유가 있을땐 강의 2개도 거뜬이 듣고 반복 재생을 할때도 있습니다. 출퇴근 길에서 휴대폰으로 듣는 것도 꽤나 재미 있습니다. 반복이 되니 들리는 것도 많아지고 기억에도 많이 남는 기분이라 가끔 으쓱으쓱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딸에게 부끄럽지만 저의 실력을 보여줄때도 있고 딸이 저의 부족한 실력을 정정해주기도 합니다. 발음도 수정해주고 악센트를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말해주면서 딸과의 대화도 늘었습니다. 일부러 딸에게 이거는 어떻게 읽어야하나 발음해야하나 물어보며 대화를 걸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일과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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