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
|
조회 367
| 추천 2
- 2023.06.17
매일매일 강의를 들으려 노트북을 키는 과정부터가 싫고 지루했던 시간이 흘러 다시 첫 강의를 듣기 시작했던 그 시기로의 마음가짐으로 돌아왔다. 몇 주간의 슬럼프가 끝나가는 것 같다.
요즘은 강의를 기존에 알던 문법&단어 표현들과 비교해가며 듣는 재미가 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쉽게 말할 수 있는 표현법도 너무 어렵게 과장하여 생각해 왔던 것만 같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나는 사과를 먹었다'라고 표현하면 될 말에서 사과에 대하여 그 사과를 어디서 가져왔으며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비유까지 붙어 문장의 길이가 엄청 길어지기만 하는...? 아직 이제 말을 시작하는 어린아이처럼 요점만 말하는 것에 포인트를 두며 말해도 의미 전달이 가능한데 굳이 표현이 되지 않아도 될 부분까지 끄집어내어 말하려 하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길었던 슬럼프가 끝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으니 다시 토대를 다져나가야겠다.
여전히 나는 먼 훗날 영어를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말하는 그날을 꿈꾼다. 화이팅!!
댓글 2개
추천 2개
8,057개(26/269페이지)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