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6.17
안녕하세요. 어느덧 9번째 후기를 작성하네요. 요즘 기말시험 기간이라서 정말 바쁘네요. 이번 기말시험만 넘기면 12번째 후기까진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으니, 이번만 힘내자는 생각입니다!. 9번째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안젤라 선생님의 ‘케바케 골라 말하기’를 수강했고, 그중에서도 ‘비가 얼마나 오는지 말할 때 쓰는 표현’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 요즘 같은 날씨에 제격인 표현이라서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비가 마구 쏟아진다는 표현으로 “It’s pouring.”이라는 표현을 배웠는데, 여기서 pour은 ‘쏟다’라는 의미로 ‘비가 마구 쏟아진다’라는 의미를 예측할 수 있었는데, 그다음 표현인 “It’s been raining on and off all day.”라는 표현에서 왜 스위치를 켜고 닫는다는 의미인 ‘on and off’라는 의미를 썼을까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스위치를 ‘언제든지 키고 닫는다’라는 의미를 생각해 보면 비 또한 언제든지 마음대로 오다가 마는 그런 형태를 떠올릴 수 있게 되는데, 이때 비가 오다가 마는, 그런 변덕스러운 성격을 띨 때 항상 이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 커플 한 쌍이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하거나, 또는 집에 있는 와이파이가 매번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하는 상황에 말이죠. 예시를 여러 가지 확인해 보니 쓰이는 곳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렇게 9번째 후기까지 완료했네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모두 탈 안 나게 조심하시고, 저는 다음 10번째 후기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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