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커스톡 8회차 후기를 쓰네요. 저번달과 마찬가지로 이번달도 다른 공부와 병행해 영어회화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번달에 영어회화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 하더라도 하루에 적어도 한 강 씩이라도 듣자 다짐하고 하루 마무리로 한강씩 듣고 자고 있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으면 꼭 복습을 해야 기억에 조금이라도 남아서 강의 하나를 들으면 바로 복습을 합니다. 복습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십분내외의 짧은 강의지만 도저히 두개까지는 못 들을 것 같아서 한강씩 듣고는 있는데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근데 그것마저도 너무 피곤해서 듣기 싫은 날도 있고 강의 자체를 아예 까먹을 때가 있어서 이번 한달 출석체크란에는 엑스자 표시가 좀 있네요. 반성 좀 해야겠어요

제가 해커스톡 영어회화 강의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한 강의의 시간이 십분 내외로 짧다는 건데 제가 요즘 그 장점에 고마움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짧은 강의시간은 여유가 별로 없는 와중에도 영어회화 공부를 아예 놓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게 하는 큰 이유입니다. 강의가 길었더라면 중간에 끊고 다음에 다시 듣고 했을텐데 그럼 큰 확률로 듣기 싫어지고 영어공부는 한동안 아예 미뤄놨을 거라고 생각해서 참 다행인 부분입니다. 다음달에도 하루 한강이상! 듣고 복습하기 실천을 잊지 않고 열심히 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