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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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1
- 2023.07.05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11회차 후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그동안 내가 작은걸음에 느린걸음이지만 얼마나 꾸준히 영어공부를 했는지 새삼 보람됨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지금 듣고 있는 강의는 상황에 맞는 표현을 알려주는 강의입니다. 미국에 살고 있으면서 여름방학시즌이라 여행을 많이 가게 되는데 도움이 될까 싶어 이 테마를 골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도움이 참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집에서 2시간 정도의 거리인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잠시 다녀왔는데 호텔 체크인서부터 객실서비스로 수건 등 요청하는것, 체크아웃까지 모두 제가 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원어민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네이티브같이 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래도 의사소통이 된다는게 어딘가 싶은 생각에 너무 뿌듯했습니다. 상황을 외운거라 이게 얼만큼의 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은 있지만 그래도 상황에 내가 하고 싶은말을 더듬더듬이라도 할수 있다는데서 오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에 살면서 늘 영어는 남편의 몫이 었고 항상 저는 뒤로 빠져서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는게 우리 가족의 일상이었는데 이번에는 내가 해볼게 하고 가서 꿀먹었던 벙어리가 이야기를하니 처음에는 불안해하면서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도 잘했다는 대단하다는 눈빛을 주니 덩달아 우쭐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내가 평생 지금까지는 오빠보다 영어를 못했지만 죽기전에는 내가 오빠보다 영어를 잘하는 날이 꼭 올거라고! ㅋㅋ 이렇게 작은 걸음 그리고 느린걸음이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그런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런날이 꼭 올거라는 희망을 품고 오늘도 열심히 한번 영어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어느덧 11개월이라는시간이 지나고 11번째 수강후기를 쓰고 있는데. 곧 마지막 후기를 쓰는 날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위해 더더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저와 같이 영어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덩달아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저도 함께 같이 화이팅하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후기를 작성하면서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진을 업로드할때 2mb까지밖에 안되서 사진크기를 줄이고 줄이는게 힘드네요.. 용량을 좀 더 늘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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