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8.03
해커스 영어회화를 시작한지 어느덧 9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늘었나 생각해보면 처음 시작할 때 보다는 확실히 늘었지만 너무 더딘 건 아닌지 조바심도 나고 하네요. 다른 나라의 말을 배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음 같이 늘지 않고 똑같은 것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도 가끔은 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동안 10분이라도 수업을 듣고 꾸준히 이렇게 이어오고 있는 제 자신을 칭찬하며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머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꼭 내가 이루고 싶은 단계에 올라가 있겠지 생각하면서요. 그래도 수업을 들으면 선생님들께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니 계속 수업을 듣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수업을 들으며 필요한 부분은 필기하고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복습하고 하는데 끝나고 나면 오늘도 해냈다는 정말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요즘은 문법 수업을 시작했는데 문법을 들으니 학창시절 때 배웠던 문법이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수업에 더 흥미가 생깁니다. 아무래도 문법 수업을 듣다보니 다른 수업을 들을 때 연결되는 것도 있고 영어 공부가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해커스 영어의 가장 큰 장점은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길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투자 시간에 비해 효과가 크다는 것도 너무 좋고요. 그래서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공부를 이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느리지만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 돌이켜 봤을 때 제가 원하는 단계에 올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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