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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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9
드디어 마지막 수강후기를 올리는 날이 왔네요. 그동안 저에게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마지막 후기를 올리는 시간이 조금 길어졌던것 같아요. 미국에 살면서 아기를 키우면서 프리스쿨에 보내면서 어쩔수없이 마주하게 되는 아이 담임 선생님과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야기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어땠는지? 혹은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다른 문제점들은 없는지 등등. 늘 긴장하고 불안해하며 상황을 맞딱드렸는데 요즘은 그래도 조금 공부를 했다고일지. 이정도는 자연스럽게 선생님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지니 조금더 자신감이 생기고 물론 긴장은 여전히 되지만 전처럼 엄청 부들부들 스트레스까지 받는 정도는 아니게 된것같아요. 아이가 커가면서 늘 피해만 왔던 영어 공부가 이제는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싶어 나를 위해서 또 내 아이를 위해서 해보자 싶었던 이 영어공부가 조금은 그래도 내 노력에 빛을 발해주는 구나 싶었어요.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데려다 주고 아기가 학원에서 공부하는동안 또 마주하게되는 아기 엄마들과의 대화. 어쩔수 없이 같은 또래의 나의를 가진 엄마들이라 관심사가 공통되다보니 아기가 학원에서 공부하는동안에 밖에서는 엄마들끼리의 스몰토크가 이루어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조건 그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피해다녔는데 이제는 한마디씩 하고 또 물어보기도 하며 그렇게 지낼수 있게 되었어요. 이게 다 느리지만 꾸준히 해온 해커스 영어 덕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들어서 수강연장도 할수 있게 되었으니 아직 다 듣지 못한 강의도 꾸준하게 들어 조금 더 실력을 향상시켜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인터넷강의만 들어서 과연 내 영어 실력이 향상을 될까 싶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벌써 1년을 듣고 나니, 조금은 아주 조금은 달라짐을 느끼고 또 아무것도 안했을 백지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에 뿌듯함까지 더해지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나를 위해서 또 내 아이를 위해서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 볼 생각입니다. 저와 같이 나이가 들어서 공부하는 모든 분들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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