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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대 후반입니다.
평생을 영포자로 살아왔고, 실제 고등학교 내신 영어 9등급, 수능 영어 9등급 이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영어 수준은 알파벳과 진짜 너~~무 쉬운 초등 저학년 영단어 정도이며
문법으로는 Be동사까지 입니다.
길가다 보이는 영어간판조차 읽지를 못하고,
노래방에 가서도 영어 나오는 노래가 있으면 중간에 못부릅니다ㅎㅎ
(항상 예약하기 전에 가사에 영어 있는지 점검 후에 예약해요)
영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내후년에 결혼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신혼여행지도 외국이고 남편 될 사람이 제가 영어를 못하는지 모릅니다ㅠ
남자친구의 이름조차 스펠링으로 쓸 줄 모르는데, 실망할 것 같고,
아이도 낳아서 키울텐데, 아이에게는 완벽한 엄마로 보이고 싶은 그 마음..
아이가 엄청 쉬운 단어에 대해 물어봤을 때 제가 대답하지 못한다면 너무 자괴감이 들 것 같고,
아이가 저를 무시할까봐 겁이 납니다.
저는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는 수준까지 바라진 않고,
그냥 보통 사람들만큼만 하고 싶다는 게 목표입니다.
인강과 오프라인 학원을 비교했을 때 직장인인 저에게 이동시간의 차이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인강으로 정했어요.
인강도 여러 곳들과 비교하면서 샘플강의를 들었는데, 알파벳을 읽는 방법부터 알려주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저 같이 영어의 영자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것 같
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1개월차 후기라서 몇 강 듣지 않았기에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강의시간이 대체적으로 짧아서
조금 더 집중력있게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지금은 완벽하게 이해하기 보단, 꾸준하게 공부시간을 마련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먼저인 것 같아서 실천하고
있습니다.
진짜 처음부터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알파벳 강의부터 시작하려구요.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 제가 어떻게 변할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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