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절

스물세 번째 시간으로 부사절을 배웠어요.

부사절은 절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만큼 시험에서도 많이 출제되겠죠.

부사절에서 알아야할 핵심적인 내용은 부사절의 의미, 부사절 접속사와 전치사 구분, 부사절접속사+분사!

그럼 부사절 잡으러 GOGO~ GOGO~

1)부사절의 형태, 역할, 위치

@형태

→ ‘접속사 S+V, S+V’ 요게 기본적인 형태인데요, 앞에 있는 접속사 S+V는 종속절 또는 부사절이라고 하고, 뒤에 있는 S+V는 주절이라고 해요.

@역할

→ 부사절은 이름 그대로 부사역할을 해요. 주어와 동사가 갖춰진 완벽한 문장에서 의미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죠.

@위치

→ 수식어 거품 자리에 와요. 수식어 거품이 될 수 있는건 3강- 수식어에서 배웠잖아요~ 다시 복습할 겸 말해볼까요? 전치사구, to부정사구, 분사, 관계절, 부사절! 부사절도 수식어 거품 중 하나 맞죠?

2)부사절의 의미

부사절의 의미에는 꽤 여러 가지가 있어요. 시간, 조건, 양보, 이유, 목적, 결과요. 이런 의미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부사절접속사! 그만큼 부사절접속사가 굉장히 중요해요. 그럼 이제부터 의미에 따른 부사절접속사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에서는 반드시 알아야할 것이 있어요. 바로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절 접속사 다음에는 미래를 나타내기 위해서 현재 시제를 쓴다는거! 보통은 주절과 종속절의 시제를 같게 하는데, 이 경우에만 특별하게 그렇게 하지 않아요.

I need to complete my article before the editor leaves today.에서처럼요.

이러한 경우에 종속절에 자주 출제되는 부사절접속사는 By the time이나 once같은게 있어요.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

→ 여기에는 if, unless, provided(that) providing(that), In case(that), whether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 if와 whether를 비교해서 봐야하는데요, 그 이유는 이 두 개가 명사절접속사와 부사절접속사로 모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각 경우에 어떤 의미인지가 중요해요. 명사절접속사로 사용될 때는 두 개의 의미가 ‘~인지 아닌지’로 동일한 반면에 부사절접속사로 사용될 때는 서로 다르거든요. if는 ‘만약 ~이라면’, whether는 ‘~에 상관없이’라는 의미라서 문맥에 적합한 것을 선택해야돼요.

@양보를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

→ 여기에는 although, though. even if, even though가 있어요. 의미는 ‘~임에도 불구하고’! 토익이 가장 좋아하는 접속사라고 하니 꼭! 기억해야되겠죠? 요것들과 비교해야할게 있는데 바로 같은 의미의 전치사 despite, in spite of, with all, notwithstanding! 접속사인지 전치사인지에 따라서 뒤에 오는 구조가 달라지니까 꼭 구별을 해야돼요!

 @이유, 목적, 강조를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

→ 이것들도 양보를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와 마찬가지로 같은 의미의 전치사와 꼭 비교해서 암기해야돼요.

지금까지 여러 의미의 부사절접속사를 살펴봤는데요, 이외에도 제외, 비유, 고려의 부사절접속사가 있어요. except that, but that은 ‘~을 제외하고는’, as if, as though, (just)as는 ‘마치 ~처럼’, given that, considering(that)은 ‘~을 고려했을 때’! 여기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given that과 considering(that)이에요. given은 뒤에 반드시 that이 와야 하지만 considering은 that이 와도 되고 안와도 돼요.

3)복합관계부사

여기에는 whenever, wherever, however가 있는데요, 얘들이 이끄는 부사절 주어와 동사를 갖춘 완벽한 문장이라는 특징이 있어요.

Whenever는 ‘언제 ~하든 상관없이’란 의미로 no matter when으로 바꿔 쓸 수 있어요.

Wherever는 ‘어디든 ~상관없이’란 의미로 no matter where로 바꿔 쓸 수 있어요.

However는 ‘어떻게/아무리 ~할지라도’란 의미로 no matter how로 바꿔 쓸 수 있어요.

이 중에서 however가 시험에 잘 나오는데요, 출제 뽀인트는 도치! 즉 however다음에 주어와 동사가 바로 오는게 아니라 형용사나 부사가 도치되어서 먼저 와요. However well I perform, However expensive it is처럼요.

4)복합관계대명사

여기에는 whoever, whatever, whichever가 있는데 얘들도 복합관계부사처럼 부사절을 이끌 수 있어요. 근데 복합관계부사와의 차이점은 주어나 목적어가 빠진 불완전한 문장이 온다는거!

whoever는 ‘누가~하더라도’란 의미로 no matter who로 바꿔 쓸 수 있어요.

whatever는 ‘무엇이/무엇을 ~하더라도’란 의미로 no matter what으로 바꿔 쓸 수 있어요.

whichever는 ‘어느 것이/어느 것을 ~하더라도’란 의미로 no matter which로 바꿔 쓸 수 있어요.

복합관계대명사는 부사절말고도 명사절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꼭 기억해야돼요. 이 둘의 차이는 문장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어요.

부사절: Whoever is at the door, ask them to come back later.

명사절: Whatever you want to order is okay with us.

5)부사절 접속사+분사(ing/pp)

이거는 10강- 분사에서 배웠던 분사구문과 같다고 생각하면 돼요. 분사구문 만드는 방법 배웠잖아요? 다시 한 번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볼까요?

@접속사+ing

→ 이건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가 쓰인 부사절에서 주로 일어나요. when, while, after, before가 대표적이죠. 먼저 주어를 생략하고 그 다음에 동사 원형에 ~ing를 붙여요. be 동사는 being이 되는거죠. 문장을 통해 볼까요?

When you make a speech, you should speak clearly.

→ When making a speech, ~

@접속사+pp

→ 이건 시간, 조건, 양보를 나타내는 부사절접속사가 쓰인 부사절에서 주로 일어나요. 시간은 When, Once, 조건은 if, only if, unless, 양보는 though, although. 이것들 뒤에 주어+be+p.p의 수동태가 왔을 때, 먼저 주어를 생략하고 그 다음에 be동사에 ing를 붙여서 being을 만들어요. 그럼 접속사+being+pp가 되는데 여기서 being을 생략하면 접속사 뒤에 pp만 남는거죠. 문장을 통해 볼까요?

If the proposal is approved~

→ If approved~

6)부사절 접속사와 전치사

요거는 시험에 단골로 출제되는거라서 반드시 암기를 해야돼요. 여기에 보이는 접속사와 전치사는 의미는 같지만 품사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뒤에 오는 구조가 다르거든요. 부사절 접속사 다음에는 절이, 전치사 다음에는 구가 와요. because와 because of를 예로 들어볼게요.

The appointment was canceled because Mr. Stanley had an emergency.

The appointment was canceled because of an unexpected emergency.

◉ 수업 중 퀴~즈~

1. [Because/Because of] the problems discussed at the meeting, S+V

→ 뒤에 the problems라는 명사가 왔기 때문에 정답은 명사를 목적어로 취할 수 있는 전치사 Because of!

2. When (reserve, reserving) a room, S+V

→ 이건 부사절에서 주어가 생략되고 동사원형에 ing가 붙어서 만들어진 접속사+ing구문이므로 정답은 reserving!

◉ 매일 실전 RC풀기(2월 22일)

1. 동사 어휘 문제

모르는 단어) suspend: 매달다, 유예하다 diminish: 줄이다, 폄하하다

2.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구별하여 채우기 문제

짚고 넘어갈 것) 밑줄에는 형용사 역할을 하는 분사가 와야하는데 분사와 분사의 꾸밈을 받는 명사 The participants가 수동관계이므로 과거분사인 (C)admitted가 정답!

3. 형용사 어휘 문제

모르는 단어) primal: 원시의 planning meeting: 기획 회의→ planning은 10강- 동명사에서 의미가 다른 명사와 동명사로 배웠었죠? plan은 명사로 ‘계획’이란 뜻인데, planning은 동명사로 ‘기획’이란 뜻이라고 했었잖아요. 여기에서 실제로 planning이 사용된 표현을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 오늘의 한줄 명언

A coward is incapable of exhibiting love; it is the prerogative of the brave.

→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낼 능력이 없다. 그것은 용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