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채점기준의 비밀

게시판글과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을 긁어모아 제 나름대로 해석한 결론입니다.

2가지 핵심을 파악했습니다. 나머지 1가지는 예외적인 사항....

1. 채점자도 들려야 채점을 한다.

2. 질문의도에 100% 대답했는가?

3. 그 외...

우선 첫번째 채점자도 들려야 채점을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입니다. 나의 목소리를 누가 채점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만 확실한건 채점자가 미국에서 사는 석사학위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는 거죠.. 이사람이 호주계일수도 있고, 아시아, 인도, 그외 다른나라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에 사는 사람이 미국에 갔다고 하면, 같은 영어를 쓰지만 발음이 다른부분이 있어 잘 안 들릴수 있습니다.

일상 대화처럼 잘 못들었으면 뭐라고? 하고 다시 한번 말해달라고 하지만, 이건 채점이기 때문에 채점자 기준에서 한번듣고 잘 안들리면 점수를 딱 눌러 버리지요.  그것으로 채점은 끝.  버벅거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슨 말을 하느냐가 중요하죠.. 말을 하다가 끊혀도 다음에 올말이 뭔지가 예상되면 점수를 누름니다.

두번째 질문의도에 정확하게 대답했는가?

예를들면 이렇습니다. 너가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하는게 좋으냐 아님 혼자여행하는게 좋으냐? 

영어잘하시는분이 대답합니다. 난 친구들이랑 같이 여행하는게 좋아, 왜냐하면 소통이 필요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경험을 공유해서 너무 좋아........... 그러면서 60초를 완벽히 소화 합니다. 하지만 점수는 많이 안 나옵니다.

왜냐, 이번휴가때에 대한 얘기가 빠져 있죠. 즉 난 이번휴가를 계획하고 있지 않아.. 하지만 만약 간다면... 이 한문장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제 생각은 삐소리나고 답변은 약간 늦게 하더라도 질문의 문장을 확실히 독해한후 답변이 필요할듯 합니다.

세번째 그밖에...

이건뭐.. 채점자의 바이오리듬 이지요... 아무리 컨디션 테스트를 합격하고 채점에 임한다고 해도 사람은 사람이니까요..

사람이 하는일에 100%는 없습니다. 항상 100%가깝게 일을하고자 하는것이죠. 채점자의 복불복 이것은 운에 맞겨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