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him |조회 559| 추천 0
- 2024.06.25





해커스톡으로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 실전 연습이 어려워서 아쉽다는 후기를 지난달에 작성했었다. 그러던 와중에 회사에서 전화 외국어 수업을 지원해준다는 것이 생각났다. 전화 외국어 또한 해커스톡처럼 한달에 일정 수준의 출석률을 달성하면 회사에서 수강료 절반을 제공해주는 조건이었지만 그래도 가격이 아주 만만한 것은 아니었기에 한번씩 해볼까 고민만 했을 뿐 수강을 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지난 달 후기처럼 강의식 수업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해서 나의 실력을 다방면으로 증가시키려면 우선은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난 한달 동안은 해커스톡과 전화 회화를 병행하며 시간을 보냈다. 사실 해커스톡만 수강할 때는 패턴 학습이 왜 필요한지, 매우 간단해 보이는 내용도 왜 반복하면서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공감하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 외국인과 한달간 대화를 해보니 왜 패턴학습이 중요하고 간단한 것이라도 왜 꾸준히 반복해야 하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머릿속에서는 한글로 이러저러한 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떠오르는데, 바로바로 영어로 나오지를 않으니 대화가 계속 끊기게 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말이 문법이 맞기는 한건지 점검하면서 얘기를 할 수가 없었다. 물론 해커스톡을 꾸준히 들어오면서 외국인이 하는 말을 이해할 수는 있었지만 나의 생각을 영어로 말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일이었다. 나의 생각을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표현을 반복하며 익혀야만 실전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간 쉽다고 그저 지나쳤던 해커스톡 수업들을 다시 살펴보며 기본 패턴부터 언제든 바로 내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한 8개월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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