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수강후기는 인강과 제 공부 정리를 겸해서 하는 거라 만담일 수 있습니다.

일단 제 공부법은 이상길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스타트 리딩에 옮겨 적은다음 그것을 싹다 외운 다음 남강현 선생님의 강의로 쉽게 정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인강을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이해는커녕 의문만 쌓였습니다.

저는 문법 지식이 없는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해서 들어도 잘 모르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게 어떻게 인강을 들으면 잘 들을 수 있을까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뽀모도로 학습법이라고 30분 집중해서 공부하고 5분 쉬는 공부법과 인강을 도입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게 저에게 맞는 거 같습니다.

일단 30분을 공부하려면 인강을 빠른 속도로 돌리는게 불가능 합니다 왜냐면 이상길 선생님의 강의를 필기하면서 30분 안에 암기하면서 돌릴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30분 강의를 쪼갰습니다.

의외로 인강을 들어보면 중요 토픽이 3~4개 있는걸 아시나요?

이 방법을 적용한건 13강 대명사 파트입니다.

 대명사 파트를 3구분 지으면 

1. 인칭대명사                 5  good

2. 재귀 대명사               ?   bad

3. 지시형용사/대명사      3   soso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인칭대명사를 공부하면 그 속에서 암기해야 할 부분이 5개가 있는데

필기하면서 암기하니까 30분이 지나 37분 정도 공부했습니다. 또한 칠판에 검은색으로 기억나는 대로 적고 써서 스스로 시험을 본 후 빨간색으로 인강 내용과 무엇이 다른지 체크하고 그 부분을 따로 암기했습니다. 이 방법의 좋은 점은 기억나는 것을 바로 시험볼 수 있고 그 다음은 모르는 것만을 다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무엇을 모르는지가 문제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을 잡고 복습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저는 집중이 20~30분밖에 안 되는 머리라 1시간을 들으면 휘발되는 정도가 심했는데 구분지어 공부를 하니 쉽고 빠르게 또한 자주 복습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으로 나눠져 좋았습니다.

 앞부분 1 2 3 강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대명사 파트는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공부의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이 나는 거 기억이 나게 하려면 꾸준한 복습을 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근대 아는 것만 계속 보여 복습의 의미를 퇴색 시키는데 저렇게 공부를 하니 제가 모르는 것만 복습해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의미 없이 공부하는 것만큼 시간 낭비는 없습니다. 부디 같이 의샤의샤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제가 공부하는거는 정리해보면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by 토익 찌질이가   부끄러운 점수가 부러운 점수가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