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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8 신림중 후기.
신림중, 특히 6고사실 당첨이면 LC는 포기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님 맨 앞자리로 바꿔서 스피커 줄여 달라고 하세요. 스피커를 뭐 한 20년전 꺼를 쓰는지 사람 목소리 주파수 영역대가 타 터져서 출력됩니다. 말하는데 지지직거려서 뭐 듣지를 못해요. 중간중간 시험본부에서 한국어로 방송하는 것 조차도 못 알아들었습니다. 아님 내가 토익 만점이고 자칭 검머외인데 한번 토익 하드코어로 치르고 싶다 하시는 분들 신림중 추천드립니다.
주차
지하철로 이동해서 주차 가능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억으로 운동장이 텅 비어있었던 것 같긴 합니다.
지리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약간 언덕이어서 경사졌습니다.
스피커
스피커 문제 전혀 없었고 깔끔하게 잘 들렸어요.
분위기
우선 다소 늦게 신청하면 안 좋은 고사장에 배치해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규접수기간 마지막날에 신청했는데, 건물 전체 중앙 계단 (수험생들이 대부분 이동하는 계단) 바로 앞에 위치한 교실에 배치받았거든요. 느낌은 일찍 신청하면 좋은 교실 (이동이 적은 쪽)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하필 제가 시험 본 교실에 어떤 남성 분이 코고는 소리 비슷한 숨소리를 시험 보는 내내 내서... 맨 앞에 여학생은 저 사람 자는거냐고 감독관한테 물어볼 정도였어요. 감독관은 아니라고 답변만 하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서 황당했네요. 덕분에 집중을 잘 못했습니다...
남자 화장실이 매층 있는 것도 아니고 2층에 하나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많이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1. 지리 및 접근성 (버스/지하철/언덕)
6호선 마포구청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지하철 접근성은 말할 것도 없고요. 버스 노선도 다양해서 버스 접근성이 진짜 좋더라고요! 정류장에서 학교까지 금방입니다.
다만... 학교가 상당한 언덕 위에 있어요. 교문 통과해서 건물까지 올라가는데 은근히 숨차고 땀납니다. 입실 시간 아슬아슬하게 오시면 등산하느라 LC 망칠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도착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2. 스피커 상태
스피커 음질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선명합니다. 학교가 언덕 위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자동차 소리 같은 외부 소음이 거의 안 들려요. 리스닝 할 때 잡음 없이 집중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인 것 같습니다. 볼륨도 적당해서 좋았어요
3. 감독관 (복불복 주의!)
성서중에서 총 3번 시험을 봤는데, 감독관님은 약간 케바케인 것 같아요. 2번째까지 만난 감독관님은 조용하고 깔끔해서 좋았는데, 이번에 만난 분은 좀 부산스러운 느낌이어서 신경이 좀 쓰였습니다. 이건 어느 고사장이나 비슷하겠지만 성서중 가시는 분들도 참고하세요!
4. 분위기 및 시설
전체적으로 건물 관리가 잘 된 느낌이고 화장실도 이 정도면 쾌적합니다. 책상이나 의자도 삐걱거리는 거 없이 무난했어요. 감독관님 운만 좀 따라준다면 시험 분위기는 아주 차분하고 좋습니다.
5. 총평
언덕 올라가는 게 조금 빡세긴 하지만, 역이랑 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주변이 조용해서 마포 쪽 고사장 중에서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감독관 운 좋게 걸려서 대박 나시길 바라요!!
갠적으로 동서울대 10호관 시험장 진짜 맘에드는데 인기가 별로 없네… 언덕 오르는게 좀 힘들고 고사장 내부가 좀 추워서 그렇지…. 책상도 두개 붙여쓰는 고사실 있고 옆사람이랑 간격 넓어서 빌런과 좀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음질도 좋아 성남 분당 살면 난 강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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