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스타트리딩 무료강의 왕초보자를 위한 토익입문서, 토익 스타트 리딩 책을 무료강의로 공부하는 곳입니다.
- 2015.03.02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취준생 중 1인이에요. 대학 졸업하고 몇 년이 지나도록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집에서 눈치만 보고 있네요ㅠㅠ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어려운 시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더더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토익은 기본 of 기본이기 때문에 고득점(내심 만점을 기대하고 있지만....)을 따 놔야 안심이 될 것 같아서 토익공부에 박차를 가했어요. 사실 전에도 여러 번 토익시험을 봤지만 늘 제 기대보다 낮은 점수가 나왔어요. 특히 알씨같은 경우는 제가 정말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어이없게 100점 이상 낮게 점수가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남들만큼 문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ㅠㅠ 문법의 개념을 확실히 파악해야하는데 대충대충 공부한 폐해가 시험결과로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아요. 또 어휘도 정확히 그 뜻과 용법을 알았던것이 아니라 대강 앞뒤문맥으로 추측해서 내가 옳다고 판단하는 것을 찍었으니 점수가 높게 나올리가 없었겠죠. 그래서 이번만큼은 문법과 어휘에 초점을 맞추고 해커스로 철저하게 공부했어요. 진짜 요령피우지 않고 충실하게 공부했어요.
**공부시간**
남들은 하루에 몇 시간 이상 공부해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그런 말에 휘둘리지 않고 제 패턴대로 했어요. 남과 내가 주어진 환경이나 신체적인 한계 같은 것이 똑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저는 “하루에 딱 몇시간 해야지.” 하고 정해놓지 않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컨디션이 좋으면 하루에 10시간도 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하루에 4시간도 했어요. 사실 취준생이라서 공부하는 시간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하루 종일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조바심만 나고 오히려 공부에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꾸준히 공부를 하되 공부시간에 구애받지 않았어요.
**공부방법**
사실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강의는 말 그대로 교재에 나와 있는 내용을 강사님이 중요한 것 위주로 훑어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 보고는 내용을 한 번에 내면화할 수 없어요. 진짜 공부는 강의가 끝난 다음 내 스스로 배운 내용을 되새기며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인 것 같아요. 아무리 다른 사람이 숟가락으로 밥을 떠먹여주어도 내가 그 밥을 거부하거나 먹더라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않으면 몸속의 영양분으로 공급될 수 없잖아요. 마찬가지로 강의 듣는 것 보다는 자습이 훨씬 중요하다고 봐요. 강의를 본 후에 혼자서 배운 내용을 머리속에 구조화시켰어요. 오늘 부사절을 배웠다고 하면 부사절의 역할과 형태, 부사절 접속사의 종류, 부사절 접속사와 뜻이 같은 전치사 이렇게 크게 4가지 범주로 나누고 각각에 대한 답을 강의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내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부사절은 말 그대로 문장에서 부사역할을 하는 수식어 거품이고, 부사절 접속사+주어+동사로 이루어진다. 부사절 접속사의 종류는 시간, 조건, 양보, 이유 등이 있다...” 이런 식으로 나 스스로 부사절에 대해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구조화했어요. 누군가 나에게 부사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그 자리에서 즉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요. 특히 시험에는 부사절 접속사와 전치사를 구분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부사절 접속사와 전치사를 비교하며 꼼꼼하게 외웠어요. 다행히 교재에 표로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외우기가 쉬웠어요.
암기할 것은 반드시 암기를 해야 시험장에서도 기억이 나지 그냥 한 번만 보고 이해한다고 해서 시험 볼 때 바로 생각나는 것은 절대 아니에요. 제가 그동안 이렇게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공부했기 때문에 점수가 낮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확실히 외울 건 외우고 이해할 건 이해하고 넘어가자!!”를 이번 토익공부의 모토로 삼았어요.
**실전대비**
저는 토익공부도 공부지만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실전대비에 크게 신경 썼어요. 문법의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출제되는지를 잘 알고 있어야 문제를 많이 맞힐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었어요. 파트 5는 교재에 좋은 문제가 나와 있기 때문에 강의를 듣고서 꼬박꼬박 풀었어요.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에 정리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답노트를 정리할 때 틀린 문제를 쓰고, 바로 아래에 정답과 해설을 쓰는 것과 달리 저는 노트의 왼쪽페이지에 문제를 쓰고, 오른쪽페이지에는 그 문제의 정답과 해설, 관련문법이나 단어 등을 썼어요. 이렇게 한 이유는 문제와 해설을 분리시켜서 따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에요.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른 후 다시 풀어볼 필요가 있는데 이 때 오답노트의 왼쪽페이지에 정리된 문제를 풀어보는 거에요. 문제 아래에 해설이 있으면 자꾸만 보게 되어서 문제를 푸는 의미가 사라지는데 노트를 반 접으면 문제만 보이기 때문에 마치 처음 문제를 푸는 것처럼 할 수 있어요. 이런 작은 차이가 공부효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실전대비하는데 있어서 교재에 있는 문제만 풀어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저는 고득점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많은 문제를 풀어볼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예상문제를 풀게 되었는데 한 세트를 풀어보고 나서 왜 이런 문제를 무료로 제공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문제의 질이 상당히 좋았어요. 거기다가 문제를 풀이해주는 강의는 정말 놀랄 정도로 퀄리티가 좋고 상세했어요.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요. 만약에 무료가 아닌 유료였더라도 저는 주저하지 않고 바로 들었을 것 같아요. 예상강의에서는 내가 미처 공부하지 못한 사항들까지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안 듣고는 못 배기겠더라구요. 예상강의 하나만으로도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것 같았어요. 굳이 다른 문제집을 사서 풀지 않아도(물론 파트 7은 예상문제에 없기 때문에 따로 사서 풀어야 하지만...)될 정도로 아주 훌륭한 문제와 강의에요.
**하고 싶은 말**
위에 주저리주저리 제가 공부한 것에 대해서 적었는데, 정리하자면 고득점을 받으려면 문법과 단어를 확.실.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저처럼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요량으로 수박겉핥기식으로 공부했다가는 절.대.로. 고득점을 받을 수 없어요. 사실 요즘 토익시험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들 하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핵심은 기본 문법과 단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단어는 출제경향이 조금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문법이라는 것은 유행처럼 확확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늘 기본에 두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해커스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어떤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게 이끌어주는 좋은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어요. 기본이론부터 문제풀이까지 관리해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토익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절대로 기죽거나 자신감을 잃지 마시라는 거에요. 자신의 토익실력이 어떻든지간에 토익의 절반은 자신감이 아닌가 생각해요. 항상 자기 자신을 믿고 기본에 충실하면서 공부하면 누구든지 990점 만점을 받을 수 있어요. 진정한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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