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정말 더웠죠. 런던 올림픽 중계를 하는 기간이기도 했구요. 저는 원래 집에서 조용히 혼자서 공부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더워서 도저히 집에서는 집중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게다가 가족들이 거의 항상 런던 올림픽을 tv로 시청해서 공부가 잘 안되더라구요. 핑계일 수도 있지만 저는 공부하는데 주위의 환경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날씨나 주변의 소음 때문에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효율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집에서 가까운 도서관에 매일같이 가서 공부를 했어요. 아무도 떠드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조용하고 에어컨도 계속해서 가동되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답니다^^
*포스트 잇의 사용
이상길 강사님의 강의를 듣다보면 교재에는 빠져 있는 내용들이나 더 보충해야 할 단어들, 숙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별로 중요한것 같지 않아서 그냥 책에 있는 것만 공부했었는데 문제를 풀다보니 강사님이 따로 말씀해주신 부분들이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1강부터 다시 들으면서 강사님이 따로 설명해주신 부분들을 포스트 잇에 적어서 교재의 해당 부분에 붙였어요. 내용의 분량에 따라 작은크기, 중간크기, 큰 크기의 포스트 잇으로 나눠서 적고 붙였어요. 물론 강사님이 설명해주시는 내용이 너무 많아 포스트 잇 붙일 자리가 부족해서 애를 먹은 경우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중요한 내용들을 그냥 귀로만 듣고 흘려버릴 수는 없었어요. 다 붙여놓고서 들여다보니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실제로 공부하거나 문제를 풀때 그것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나만의 학습 팁
꾸준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조금 느리더라도 조금씩 천천히 정해진 분량을 그날그날 공부하면서 소화시키는게 한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는 것 보다 효과적인것 같아요. 왜냐하면 영어는 모국어인 한국어와 달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라도 영어에 노출되지 않으면 쉽게 잊어버리고 낯설어지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그 내용을 완벽히 이해했다고 하더라도 며칠이 지나면 기억이 흐릿해져서 헷갈리거나 아예 잊어버리기 쉬운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분량을 정해놓고 꾸준히 공부하면서 앞에서 배웠던 것들도 수시로 들여다 보며 문법이나 어휘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