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텔65뽀 |조회 621| 추천 0
- 2026.01.30




안녕하세요.
저는 흔히 말하는 중·고등학교 시절 영포자로, 노베이스 상태에서 4년 전 처음 G-TELP를 접했습니다.
당시 4번 응시했지만 모두 목표 점수인 65점을 달성하지 못하고 포기했었고,
최근 약 2개월 전부터 다시 도전하여 3번 만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합격을 원하시는 수험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7번의 지텔프 시험을 치르며 느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과 TIP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1️⃣ 문법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
문법은 일부 문제(조동사, 연결어 등)를 제외하면
해석 없이 공식만으로 풀 수 있어 단기간 점수 올리기 가장 좋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파트별 문항 수가 거의 고정되어 있어
저는 시험지에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적어두고 풀었습니다.
예시)
• 진행시제: 과 / 현 / 미 / 과완 / 현완 / 미완
• 가정법: 가○○○ / 가완○○○
• S(should 생략) ○○
• 준동사: ing ○○○ / to ○○○
• 관계사 ○○ / 조동사 ○○ / 연결어 ○○
이렇게 1번부터 어떤 유형이 나왔는지 체크하며 소거해 나가면
실수도 줄고, 헷갈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 참고로
최근에는 S 생략 2문제 / 준동사 6문제 출제가 잦았지만,
간혹 **S 생략 3문제 / 준동사 5문제(ing 3, to 2)**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석이 필요한 조동사,연결어는 알아볼 수 있게 표시만 해두고 패스한 뒤 문법시간 중 가장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2️⃣ 독해 OR 청취, 아예 포기하지 말자
문법을 포기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역시 그랬고, 주변에서도 *청취 파트를 아예 포기하고 ‘기둥세우기 전략’*으로 가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청취 기둥세우기로 6~7문제 맞춘다고 가정 시)
문법 24~26 / 독해 20~22 정도를 맞춰야 65점이 됩니다.
(본 시험에서 운과 실력 모두 발휘된다면 문법, 독해만으로 65점 이상 달성 가능하나 하나만 삐끗해도 탈락이다보니 저는 7번을 돌아가게 되었네요ㅠ)
즉,
• 문법은 거의 완벽해야 하고
• 독해는 1~4파트 전부 풀면서 + 동의어 8문제 중 절반 이상 필수 정답
이 정도 독해 실력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기 보다,
청취를 기본 유형 위주로라도 공부하는 게 훨씬 수월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제 점수를 보시면
최근 1~2차 시험에서는 청취를 다 찍고 불합격했고,
청취의 필요성을 느껴 딱 1주일 공부 후 본 시험에서 바로 통과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다 풀려고 하지 마라
지텔프 만점이 목표이신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90분 동안 80문제를 모두 정확히 푸는 건 시간적으로 거의 불가능했고,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멘탈이 흔들려
자신 있던 파트에서도 실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취나 독해 중 하나를 아예 포기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점수가 잘 안 나오거나 유독 어려운 파트를 ‘후순위’로 두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실제 이번 시험에서 저는
• 청취 1~3파트만 풀고, 4파트는 듣지 않고 기둥세움
• 독해는 4 → 1 → 3 → 2 순서로 풀이,
마지막 2파트는 시간 부족 시 동의어만 보고 나머지는 찍음
⭐ 추가 TIP
제 개인적인 경험상 지텔프는 문법/청취/독해 모두 A, B, C, D 정답 분포가 거의 균등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찍을 때는
• 확신 있게 푼 문제가 많았다면 > 가장 적게 나온 알파벳으로 기둥세우기
• 헷갈린 문제가 많았다면 > 가장 많이 나온 알파벳 제외 후 나머지 중 기둥세우기
이렇게 하면 찍기 정답률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전략으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4️⃣ 기출 단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4년 전 처음 지텔프를 공부할 때는
암기가 너무 싫어서 단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독해 풀 때 필요한 핵심 단어만 그때그때 외웠고,
당시는 문제를 푼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청취·독해 모두 감으로 찍은 것과 다름없었다고 느낍니다.
그 결과
문제 유형은 익숙해지는데
모의고사·실전 점수 편차는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 4년전 시험 4번 모두 탈락하고 포기했습니다.
지텔프는 지문 자체가 영어이기 때문에
지문 해석이 안 되면,
본문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해도 함정 선택지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느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텔프 기출 보카는 꼭 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 시험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 → 이미 외운 단어 복습 위주
• 4년 전의 저처럼 기출 단어를 아예 배제하고 공부 중이신 분 → 시험을 잠시 미루더라도 기출 보카부터 일정량 꾸준히 암기 후 청취·독해 병행을 권해드립니다.
7번 도전한 것 치고는, 누군가에게 조언할 수 있는 수준의 좋은 점수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맞지 않는 조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절실하게 목표를 향해 노력 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기에, 저보다 덜 헤매시고 하루라도 빨리 지텔프 졸업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단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년,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PS.
추가로 궁금하신 점 또한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 될 때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흔히 말하는 중·고등학교 시절 영포자로, 노베이스 상태에서 4년 전 처음 G-TELP를 접했습니다.
당시 4번 응시했지만 모두 목표 점수인 65점을 달성하지 못하고 포기했었고,
최근 약 2개월 전부터 다시 도전하여 3번 만에 목표 점수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합격을 원하시는 수험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총 7번의 지텔프 시험을 치르며 느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과 TIP을 공유해 보려 합니다.
1️⃣ 문법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라
문법은 일부 문제(조동사, 연결어 등)를 제외하면
해석 없이 공식만으로 풀 수 있어 단기간 점수 올리기 가장 좋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파트별 문항 수가 거의 고정되어 있어
저는 시험지에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적어두고 풀었습니다.
예시)
• 진행시제: 과 / 현 / 미 / 과완 / 현완 / 미완
• 가정법: 가○○○ / 가완○○○
• S(should 생략) ○○
• 준동사: ing ○○○ / to ○○○
• 관계사 ○○ / 조동사 ○○ / 연결어 ○○
이렇게 1번부터 어떤 유형이 나왔는지 체크하며 소거해 나가면
실수도 줄고, 헷갈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 멘탈 관리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 참고로
최근에는 S 생략 2문제 / 준동사 6문제 출제가 잦았지만,
간혹 **S 생략 3문제 / 준동사 5문제(ing 3, to 2)**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석이 필요한 조동사,연결어는 알아볼 수 있게 표시만 해두고 패스한 뒤 문법시간 중 가장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2️⃣ 독해 OR 청취, 아예 포기하지 말자
문법을 포기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역시 그랬고, 주변에서도 *청취 파트를 아예 포기하고 ‘기둥세우기 전략’*으로 가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청취 기둥세우기로 6~7문제 맞춘다고 가정 시)
문법 24~26 / 독해 20~22 정도를 맞춰야 65점이 됩니다.
(본 시험에서 운과 실력 모두 발휘된다면 문법, 독해만으로 65점 이상 달성 가능하나 하나만 삐끗해도 탈락이다보니 저는 7번을 돌아가게 되었네요ㅠ)
즉,
• 문법은 거의 완벽해야 하고
• 독해는 1~4파트 전부 풀면서 + 동의어 8문제 중 절반 이상 필수 정답
이 정도 독해 실력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기 보다,
청취를 기본 유형 위주로라도 공부하는 게 훨씬 수월하다고 느꼈습니다.
실제로 제 점수를 보시면
최근 1~2차 시험에서는 청취를 다 찍고 불합격했고,
청취의 필요성을 느껴 딱 1주일 공부 후 본 시험에서 바로 통과했습니다.
3️⃣ 모든 문제를 다 풀려고 하지 마라
지텔프 만점이 목표이신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90분 동안 80문제를 모두 정확히 푸는 건 시간적으로 거의 불가능했고,
늘 시간에 쫓기다 보니 멘탈이 흔들려
자신 있던 파트에서도 실수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취나 독해 중 하나를 아예 포기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점수가 잘 안 나오거나 유독 어려운 파트를 ‘후순위’로 두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실제 이번 시험에서 저는
• 청취 1~3파트만 풀고, 4파트는 듣지 않고 기둥세움
• 독해는 4 → 1 → 3 → 2 순서로 풀이,
마지막 2파트는 시간 부족 시 동의어만 보고 나머지는 찍음
⭐ 추가 TIP
제 개인적인 경험상 지텔프는 문법/청취/독해 모두 A, B, C, D 정답 분포가 거의 균등한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찍을 때는
• 확신 있게 푼 문제가 많았다면 > 가장 적게 나온 알파벳으로 기둥세우기
• 헷갈린 문제가 많았다면 > 가장 많이 나온 알파벳 제외 후 나머지 중 기둥세우기
이렇게 하면 찍기 정답률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참고용 전략으로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4️⃣ 기출 단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4년 전 처음 지텔프를 공부할 때는
암기가 너무 싫어서 단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독해 풀 때 필요한 핵심 단어만 그때그때 외웠고,
당시는 문제를 푼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청취·독해 모두 감으로 찍은 것과 다름없었다고 느낍니다.
그 결과
문제 유형은 익숙해지는데
모의고사·실전 점수 편차는 매우 심했습니다.
그래서 4년전 시험 4번 모두 탈락하고 포기했습니다.
지텔프는 지문 자체가 영어이기 때문에
지문 해석이 안 되면,
본문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해도 함정 선택지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느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지텔프 기출 보카는 꼭 외우시길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 시험이 얼마 남지 않으신 분 → 이미 외운 단어 복습 위주
• 4년 전의 저처럼 기출 단어를 아예 배제하고 공부 중이신 분 → 시험을 잠시 미루더라도 기출 보카부터 일정량 꾸준히 암기 후 청취·독해 병행을 권해드립니다.
7번 도전한 것 치고는, 누군가에게 조언할 수 있는 수준의 좋은 점수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의 내용이
이미 다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맞지 않는 조언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지금 이 순간에도 절실하게 목표를 향해 노력 중이신 분들이 계시다는 걸 알기에, 저보다 덜 헤매시고 하루라도 빨리 지텔프 졸업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글을 남깁니다.
단 한 분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년,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목표 꼭 이루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PS.
추가로 궁금하신 점 또한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시간 될 때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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