텝스바보 |조회 1494| 추천 0
- 2012.10.09




1년째 텝스공부하고 있는 나이 많은 사람입니다.
1년째 매일 평균4시간씩 공부하는데 점수는 항상 500초반입니다.
보통 청해200, 독해 200, 문법 어휘 합쳐서 120정도 나옵니다.
해커스 학원 기본반부터 중급반,정규반까지 전부 다녔습니다.
그래도 점수는 제자리이거나 시험이 어려우면 오히려 떨어집니다.
학원다닐때 스터디는 안했고 혼자서 복습했었습니다.
문제는 시험장가서 실력발휘를 못하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풀때는 독해도 답이 눈에 들어오는데 시험장에서 풀면 뭔소리인지 멘붕상태가 됩니다.
부모님 보기도 죄송하고 내가 정말 영어 병신인가 라는 자괴감도 들고...
이젠 정말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551점만 받으면 되는데 최고로 받았던 점수가 544점이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 일까요?
고수님들 영어병신이라고 무시하지 마시고 진정성 있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잠도 안와서 이 새벽에 글 올려봅니다.
댓글 11개| 선배 답글 | ||
400점부터 시작해서 601점 넘긴 사람입니다. 공부기간은 3개월정도 바짝했구요 솔직히말해서 님 실력이 전혀 없습니다. 4~500점대는 그냥 없다고 보는게 맞지요. 괜히 공부해서 아는것같고 하는 자만심부터 버리고 독하게 준비하세요, 먼저 하루4시간 공부라고 하는데 맞지 않어요. 텝스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입니다. 대신 물이 빠지는 속도보다 채우는 속도를 엄청 빨리 해줘야 하는거라 꾸준히 하는건 솔직히 고득점자들이나 해당되지 그시간으론 어림없습니다. 님이 언어에 타고난 감이 없다면..일단 하루 최소8시간이상은 텝스에만 집중하세요 전그때 하루 14시간정도 했습니다.
문법어휘가 120점 전 둘다합쳐서 100점이였습니다. 먼저 전략적으로 준비하세요. 문법은 버리고 어휘는 꾸준히 노랭이만보세요. 900까지 마스터하면 이변이없는한 70점이상은 확보됩니다. 청해는 파트4 버리세요 깔끔히. 안들릴꺼에요. 123만 죽어라 파세요. 대신 해설보지말고 파악하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모르면 따라할정도까지 들으세요. 그래도 뜻을 모르면 그제서야 해설보세요. 이러면 파트123는 금방 잡힙니다. 그럼 250까지는 커버됩니다. 파트4는 텝스의 꽃인데 이건 답이 없어요. 저같은 경우는 하루도 안뺴고 15문제씩 풀었습니다. 들릴때까지요. (지금까지)물론 3개월만에는 불가능하구요. 1년동안 쉬지않고 들으니 지금은 11개이상은 나옵니다.하지만 일단 급하니 아까말한대로 파트123에서만 승부보세요. 독해같은경우는 아마도 시간에 쫒기고 그래서 그런것같은데 마음편하게 먹고 40문제 다풀려고 하지마세요. 대략 32~33문제정도만 확실히 푼다생각하고 집중해서 해석하십시오. 시간압박만 없으면 정답율은 올라갑니다. 포인트좀 주자면 파트3는 무조건 다 맞추도록 노력하세요 어느정도 풀다보면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연결사도 잡고요. 다음 파트1은 순전 논리력싸움이라 선천적으로 약하다면 다독밖에 답이 없어요.다음 파트2 초반 주제문제는 쉬우니 이건 꼭 다 맞추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코렉트문제는 다필요없고 단어싸움입니다. 얼마나 페러프레이즈 단어를 아는지가 중요하니 단어외울때 비슷한 단어위주로 공부하세요. 인퍼야 텝스독해의 꽃이지만 예상외로 몇문제는 주제정도만 알면 맞출수있는 문제가 있구요. 결국 25개만 맞춰도 대략 240~250나옵니다. 글고 어휘는 꾸준히 하세요. 어휘양 느는만큼 독해점수도 올라갑니다. 영어병신이라기 보단 공부방법의 문제가 있는거에요. 적어도 700점대까지는 노력으로 올릴수있는 점수입니다. 화이팅하세요. 인증이라도 해주고 싶지만 450부터 현재 750점점수 까지 올렸습니다. | ||
| 선배님 답글 | ||
저도 독해 풀때 다 풀어야 하는데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문장을 제대로 읽지를 못하겠어요. 그러다보니 제대로 읽는 문장없이 답을 찍고 있어요. 하나하나 읽으며 풀면 거의 20문제만 풀 수 있는거 같아요. 독해 지문이 단순하지 않고 복문도 많고 복잡해서 한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요. 구문 단위로 복 빨리 습득해야 하는데 문장이 복잡하니 무슨말인지 몰라 계속 보고 또보게 되네요. 이런건 어떻게 연습하셨을까요? 저도 청해는 123 구어체 기출표현등 외우려고 준비중이고요.문법은 해커스그래머 해볼까 하는데 분량이 너무 많이 선뜻하게 되지 않고 어휘는 노랑이하고 있습니다. 독해는 독해 책을 사서 많이 푸는게 좋을까요? | ||
| 129205 답글 | ||
선배님 성의있는 대답 정말 감사합니다. 직장인이라서 하루 4시간정도밖에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요 더 집중적으로 타이트하게 해봐야겠네요 두고 여러번 읽을께요 감사해요 | ||
| 선배 답글 | ||
시중에 있는 많은 문제집을 풀어봤지만 실제 텝스와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는 많이 없습니다. 1200제는 너무 꼬아내고어렵기도 하고 월간텝스는 대부분의 문제들은 실텝보다 쉽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해야하나? 쉬운건 틀리지 않으면 됩니다. 솔직히 파랭이 책의 독해도 결코 쉬운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볼떈 파랭이 빨갱이는 중급자 이상들의 수준이지요. 특히 빨갱이는 빠른데다 발음이 더러워요. 오히려 실텝의 발음은 좀더 정확하답니다하지만 빨갱이가 들릴정도라면 실텝에는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들릴떄까지 반복으로 듣고 하니나중엔 파트4같은 경우는 빨갱이의 지문을 외워지게 되더군요. 파트123의 구어체표현을 몰라서 틀린다는건 공부안했다는 증거에요. 적어도 월텝 2년치와 빨갱이를 마스터하면 새로나오는 구어체표현 외에는 알수있을것입니다.
궁금해하신 독해같은경우 먼저 전 단어만 죽어라 외웠습니다 그러니 어휘는 80에 근접하게 늘더군요. 하지만 단어를 외운다고 해도 코렉트문제의 정답율은 올라가지만 파트1은 올라가질 않더군요. 그래서 한게 영자신문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3개정도 지문을 읽고 단어안찾고 해석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다시 단어는 조금씩 줄어들더군요. 요즘은 무조건 단어는 꾸준히 해야되는거라고 느낍니다. 안하면 까먹어요. 신문읽을떈 왠만하면 편집자사설이 논리력갑인 지문이라 텝스의 논리력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수행후는 주제문은 거의 틀리지 않게 되더군요
문의하신 독해의 보고또보고 한다는것. 저역시 그것떄문에 고생했었어요. 파악도 잘 안되는데 시간은 없지 결국 감에 의해서 찍을수밖에 없잖아요. 두번읽으면 안되요. 한번에 한줄의 의미를 다 알아야 합니다. 텝스독해는 화자의 논리전달이기 떄문에 자의적해석은 완벽한 오답으로 가게 됩니다. 이걸 텝스에서도 노리더라구요.마치 꼭 내 상상의 답을 완벽히 제시하더군요. 팁이라고 하면 파트1의 문제들은 첫문장,두번쨰문장이 가장 중요합니다. 전 이걸 몇백게 문제중 첫두줄을 해석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논지를 전개하는지를 상상할수 있게 되구요. 쉬운문제라면 이 논지전개 방식이 몇개정도로 압축이 됩니다. 나머지 지문은 단어를 확실히 몰라도 그 흐름을 타면 풀어지는경우가 많습니다.
밑에분이 쓰신것처럼 대부분은 3형식이 많이 차지합니다. 그게 해석이 되면 어려운 형식의 문장들이 나옵니다. 이건 어쩔수 없습니다. 해설지 보지말고 혼자서 해석을 해서 직독직해 훈련을 하세요. 그래도 정 모르겠으면 해설지 보구요 대신 그 형식자체를 외워버리세요. 결국 그 형식이 그대로 나오면 동사랑 명사만 바껴나오기떄문에 여러번의 반복을 통하여 이미 머리에선 그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결국 해석이 제대로 되는거구 그만큼 속도가 붙게 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릴건 단기간에 올려야 하니 정말 전략을 짜는게 중요합니다. 맞출수있는건 다 맞춘다. 대신 버릴건 버리세요 550점 601점이 목표라면 독해 250점만 나오면 됩니다. 40개 정신없이 읽어 20개 나올바엔 30개정확히 읽고 25개 나오는게 나아요. 이 정신자세를 잊지마세요. 텝스 고득점자도 아니지만 이런글 써서 여러고득점자들에겐 부끄럽기만 합니다만 똥줄경험자로서 안타까워서 쓰는것이니 이해해주세요 | ||
| 음.. 답글 | ||
집에서 풀 때 시험장이라고 생각하고 푸는 연습을 하는게 어떠신지;
텝스 뿐만 아니라 시험에 쫓기는 성격의 시험은 다 그렇게 준비해야 하는 것 같아요 ㅠ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선생님)들에게 어디가 문제인지 상담 받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과거에 똥줄 경험자였고 텝스 졸업했었는데 한참 지나서 다른 일로 텝스 성적이 필요하게 되어 고생중이네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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