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조회 2663| 추천 0
- 2015.07.09




It only takes ~ 라는 표현을 할때 여기서 It의 역할이 햇갈립니다.
1. It only takes a few hours.
여기서는 시간 표현이니까 비인칭주어인데..
2. It only takes a bit of practice.
그런데 2번문장의 It은 무엇인가요? 대명사 It??
비인칭 주어는 날씨,시각,거리,계절표현에 쓰이는데 여기에 It은 4가지 범주안에 안들어가고,
뒤에 to부정사나 that절이 이끄는 진주어가 안나와서 가주어라고도 할수없고.. 그럼 대명사 같은데 이게 확실한건지 모르겠습니다;
3. It only takes one person to spoil everything.
이문장은 뒤에 to부정사가 이끄는 진주어가나와서 앞에 it이 가주어구요. 문제는 역시 2번째 문장이네요~;
(수정해서 질문하나 더 올립니다 ㅜ.ㅡ)
4. It only takes a second to put them in the recycling box.
이문장은 비인칭 주어인가요? 아니면 가주어인가요?
분명히 시간표현을 하기 때문에 비인칭 주어로 분류될것 같은데, 뒤에 진주어가 나오네요, 그럼 앞에 It은 가주어가 아닌가요? 인터넷을 다 뒤져보니 여기에 대한 설명이 거의 안나와있고 또 선생님들도 확답을 못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궁금했던 부분인데, 의견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좀 길어요^^;)
위에 나온 It only takes 패턴의 It은 결국 다 똑같은것 아닌가요? 실제로 해석도 똑같구요.(뒤에 붙는 말에 따라서 소요되는 것이 시간, 노력, 인력, 이라는 점만 달라질뿐) 그런데 영문법에서는 비인칭 주어 it은 그냥 해석 안되는 주어라고 말하고, 대명사 it은 특정한걸 언급한다고 배워서 충돌이 납니다. 그런데 제가 볼때는 다 똑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이것때문에 영영사전까지 다 찾아봤는데, 대명사 It도 비인칭 주어처럼 해석이 안될때가 있고, 비인칭 주어도 마치 대명사처럼 이미 언급되거나 특정한걸 가리킬때도 사용되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예를들면 대명사의 대한 설명중에, 이미 언급되거나 현재이야기 되고있는 것을 지칭한다고 나왔는데, 날씨나, 시각, 거리를 이야기 할때도 현재 이야기 되고있는 내용이고 상대방이 시간이나 날씨를 물어봤을때 그것에 대한 대답을 할때도 역시 이미 언급된 내용이기 때문에 여기서 비인칭 주어도 대명사로 볼수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생각을 해도비인칭 주어로 분류하는 It 도 결국 대명사의 한종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회화연습중인데 여기에 기존에 배웠던 영문법을 대입해서 분석하니까 충돌이 많이 나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전부 대명사It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충돌이 덜 날것같은데..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 6개| 왕초보 답글 | ||
질문하나 더 올렸는데, 4번째 문장은 진짜 답이 안나오네요; 비인칭주어, 가주어가 가지는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뭐라고 분류해야될지... 고수님들 보시면 답변좀 주세요~ | ||
| 4번 it 답글 | ||
비인칭주어에요. It only takes an hour to go to the sea. 같은 구조. 근데..... 영문과 연구실에서 가주어와 비인칭주어를 대상으로 논문 쓰는 석박사 대학원생 아니라면 심하게 걱정되는 스탈이시군요. 실용영어에서 문법은 규명해야 할 대상이 아니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수단 내지 과정일 뿐이거든요. 저 정도 고민하다보면 It takes (누구) 목적어 to V~ 이렇게 나가는 형태에 아주 익숙해졌을 텐데 그럴로 충분하고, 이런데 쓰는 시간을 표현 더많이 익히고 더많은 문장 접하는 데 쓰시길 권함. | ||
| 왕초보 답글 | ||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왜 비인칭 주어인가요? 뒤에 진주어가 나와도 시간을 표현하기 때문에 비인칭 주어로 분류하는건가요? 학계에서 그렇게 정한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정답이 있으면 반드시 왜 정답인지 이유가 있잖아요. 답변주신분 처럼 다른 선생님도 이게 문법학자의 영역이라고 확답을 못해주셨습니다. 시험에 안나오길 바란다면서. 그런데 이걸 가주어라고 가르키는 학교가 있어서 더 혼란이 가중되네요. 차라리 답변주신분처럼 비인칭주어라고 가르치면 의견이 일치해서 이게 맞다는 확신이라도 들텐데. 그런데.. 연구실에서 논문쓰는 사람이 아닌 공부하는사람이 문법의 모순성이나 애매한 부분을 찾아서 질문하면 심하게 걱정될 일인가요? 학창시절 선생님께 질문하면 모르시거나 대답을 못할때 이런식으로 핀잔을 주면서 질문 자체를 막아버리고 그냥 암기만 강요했었거든요. 그럼 다음번에도 의문이 생겼을때 위축되서 질문도 못하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부분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배제된 암기만 강요하는 교수법이 아이들을 암기하는 기계로만드는 창의성 말살교육의 폐혜를 불러왔죠. 그리고 이런 과정들이 교육현장에서 없었기 때문에 기존의 문법체계가 상당히 오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그걸 방치하면서 그대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결과가 나온거구요. 지금 제가 질문하는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분은 이런 부분을 개인적으로 연구하셔서 아예 용어를 새로 만들어 가르치는 것이겠죠. 단순히 더 많이 보고 읽고 표현을 더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끈임없이 질문을 하는 과정도 배움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것도 사실입니다. 질문이 가지는 가치는 의문점 해소뿐만 아니라 기존 법칙의 오류를 발견하고,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거든요. 그래서 유태인 부모들은 아이에게 학교가서 뭘 배웠는지가 아닌 선생님께 뭘 질문했는지를 물어봅니다. 저역시 이렇게 끈임없이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서 기존문법의 심각한 오류들을 많이 발견했구요. 그런데 질문을 하는것이 심하게 걱정되는 스타일이라니요.. 저는 답변주신 분이 혹시라도 교육계에 종사하시는 분일까봐 심하게 걱정이 됩니다. 자신의 제자들에게도 이렇게 하실것 같아서. | ||
| 4 답글 | ||
지금 화제가 학문의 영역에 대한 얘기라면 심하게 박수를 쳐드리고 싶은데, 그게 아니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남의 나라 언어 공부하는 상황이라서 더 심하게 우려됩니다. 실용영어에서는 표현에 익숙해지기 위한 수단 내지 방법으로 문법이 있어야 해요. 문법 자체가 궁극적 목적이나 목표가 된다면 다른 중요한 걸 해야할 시간을 까먹게되겠죠. 이런 얘기는 길어지면 그냥 공허한 쪽으로 빠질 위험성이 있으므로 예를 하나 들어서 취지만 전달하고 그만둘게요. 외국인 친구가 한 명 있다고 칩시다. 동유럽이어도 좋고 동남아여도 좋고, 아주 잘됐으면 하는 아끼는 친굽니다. 이 친구가 우리나라에 와서 취직을 하겠답니다. 우리나라 대학에 와서 경영학을 공부하겠다고 해도 좋고요. 그 준비 과정으로 한국어 글, 말을 열심히 공부합니다. 어느 날 내게 이런 질문을 합니다. "더 할 나위 없이 좋다"란 표현이 있던데 대충 언제 쓰는 지는 알겠는데 말야. 근데 "나위"가 뭐냐? 그리고 "나위 있다"라고는 안쓰는 거 같은데 그건 왜 그렇고 그렇게 쓰면 무슨 뜻이 되냐? 이런 질문을 받고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1. 야, 너 정말 공부답게 지대루 하는구나. 근데 니 질문 두 개 다 내가 지금은 대답을 못하겠거든. 내가 제대로 확인해서 꼭 알려주께. 팟팅! 2. 야, 다음에 저 표현 만날 때 통으로 무슨 뜻인지 대충 알아들을 정도면 됐어. 이런 고민할 시간 있으면 더 많이 읽고 듣는 데 써라. 팟팅! 문법이든 관용적 표현이든 실용성을 벗어난 정도의 관심이 갖는 의미를 얘기하기 위해 든 예입니다. 본인이라면 위 둘 중 어떤 쪽에 가깝게 대답해주실꺼 같습니까? 반대로 질문 하나 더........ 영미권 국가에서 국문과 전공(그니까 영어)은 아니지만 상식 내지 양식을 갖춘 사람이라면 위에서 얘기하신 가주어와 비인칭주어 구별하는 기준을 알고 남에게 설명해줄 논리 정도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
| 왕초보 답글 | ||
질문자체가 문법에 초점을 맞춘 질문인데 왜 실용영어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까? 저는 문법에 대해 질문한 것이지 실용영어표현에 대한 질문을 한것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그런이야기를 왜 꺼내는지 이해도 안가구요. 본인이 모르는 질문이면 그냥 답변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모르는 질문을 했다고해서 걱정된다고 비아냥 거리는 태도는 명백하게 잘못되었군요. 안그렇습니까?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 만약 저라면 1번과 2번같은 대답은 둘다 안합니다. 능력내에서 최대한 답변해주려고 노력하죠. 특히나 2번같은 대답은 더더욱 안합니다. 차라리 답변을 못하겠으면 1번같이 솔직하게 모른다고 말합니다. 내가 설명할 능력이 안된다고. 2번의 경우는 답변을 못하니 둘러대는 것밖에는 안되죠. 외국인친구는 분명히 궁금해서 물어본거고 궁금하지 않도록 그 의문을 해소시켜주는것이 순서인데, 의문이 해소가 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다른것을 더 읽어라?? 그럼 계속 궁금한채로 있어라?? 우리야 워낙에 익숙하니까 그렇다고 처도 외국인의 경우는 다르죠. 2번같은 대답은 절대로 안할겁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무책임한 태도와 답변이죠. 특히나 그 언어를 쓰고있는 모국인이 저런말을 한다면. 외국인이 나의 모국어인 한국어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 그렇다면 저는 더더욱 열심히 설명해 주겠죠. 얼마나 대견합니까, 내나라 언어를 이렇게 열심히 배우겠다는데. 만약 외국인친구가 나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가 무엇이냐고 그즉시 이렇게 답변할 겁니다. 의미는 It couldn't be better 이며,(물론다른 표현도 있지만) "나위 있다"를 안쓰는 이유는, 언어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지역에있는 사람들끼리의 약속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안쓰기로 약속이 되어있는데 혼자서 사용하면 당연히 이상하지 않겠는가? 물론 언어유희나 유머를 위해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unusual 하다. 이것은 마치 clear, obvious, plain case of sth은 사용해도 evident case of sth 이라고는 안쓰는 것처럼. 예를하나 더 들자면 얼마전까지는 자장면이 표준어였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짜장면" 이라고 하지 자장면이라고는 안함. 따라서 자장면은 어색하다. 그리고 짜장면은 결국 표준어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표준어로 등록된 단어 조차도 많이 안쓰는 경우엔 어색하며, 시간이 지나면 이건 일종의 법칙처럼 굳어진다. 이런것이 관용적인 표현이 되는 것이다. 이경우도 그와같다. 저는 이렇게 답변할 겁니다. 이게 어려운 설명입니까? 한국인이 아는 상식내에서 답변하면 되는거고 또 누구나 조금만 신경쓰면 저정도 답변은 할수있죠. 굳이 국문학을 연구하는 전공자가 전문적이고 어려운 학술용어로 어렵게 설명할 필요없이. 그런데 그냥 대충 의미만 알고 다른문장이나 더 접해라, 이런 답변은 좀 무책임하죠. 더군다나 이런질문을 하다니 심하게 걱정되는 스타일이다 라는 비아냥과 함께라면. 그리고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변과 추가적인 말. 위에도 얘기했지만 정말 뜬금없습니다. 당신이 영미권 국가에있던 한국에있던, 국문학을 전공하던 그게 이 질문과 무슨 상관인가요. 당신이 만약 알고 또 답변해줄 용의가 있다면 하면 되는거고 또 모르는 문제라면 답변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당신이 모른다고해서 비아냥 거릴 필요없이. 학생이 질문을 하면 아는것은 잘 대답하다가 모르는 질문을 했을때만 꼭 시험에 안나온다는둥, 의미만 알면 된다는둥 짜증내면서 이런 질문 왜하냐고 하는 선생님들이 있죠.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이건 태도가 잘못된겁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존경했던 분이 계신데 그분은 영어의 모든 부분은 문법적인 설명이 가능하다고 항상 얘기하십니다. 그리고 모르면 자신을 탓하시죠. 누군가 질문을 했을때 대답을 못한다면 그사람 능력이 안되는 것이라고 항상 얘기하시면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말고 다 질문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이 대폭 늘었구요. 이해한건 절대로 잊어버릴 수가 없기 때문에.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 의견을 말하자면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려면 답변자분 말처럼 자주 듣고 접하고 사용해야하는것이 맞지만,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신 것이 있군요. 답변자 본인은 외국유학을 가서 자연스럽게 이런것이 되겠지만 한국같은 EFL 환경에서는 이렇게 할수있는 기회가 매우 적거든요. 외국처럼 자연스럽게 듣거 접할 기회도 극도로 제한되어있고 배운것을 사용할 기회 즉 output 학습을 할 기회는 더더욱 없구요. 더군다나 한국어와 영어는 구조나 시스템상으로 많이 다르고, 아기때부터 자연스럽게 익힌것이 아니라 한국어라는 언어체계가 완전히 자리잡힌 상태에서 영어를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영어를 학습할때 충돌이 많이 날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를 완전히 할수있는 7살 이후의 아이들 이라면 영어학습을 방해하는 이 충돌요소를 없애줘야 합니다. 그냥 단순히 자주 접하는것 보다 그전에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개념이해를 하는것이 백번 반복하는 것보다 나을때가 있기 때문에 이런학습도 매우 중요하죠. 왜냐하면 한국어하고 영어하고 거의 흡사하고 유사한 언어적 장치도 많고 그냥 한국어만 잘이해해도 자동적으로 이해할수 있는 상식적인 것들이 많은데 기존의 잘못된 설명들이나 문법적인 오류가 오히려 정확한 이해를 방해하고 혼란만 가중시키거든요. 바로 이런것들때문에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10년이상 영어공부를 하고도 시제구분하나 제대로 못하는거 아닙니까. 다시한번 결론을 말하면 그냥 답변못하시면 그냥 답변 달지 마세요. 본인이 답변할수없는 영역의 질문을 한다고 심각한 스탈이네 어쩌네 하면서 비아냥 대지 마시구요. 못하면 자신의 능력을 탓해야지 질문자를 탓하는건 무슨 태도입니까. 또 말하지만, 자신이 아는것만 답변하고 좀 어려운 질문하면 이런거 묻지 말라고 짜증 내던 어느 교사분이 자꾸 생각나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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