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평지구 |조회 3019| 추천 0
- 2024.04.24





첫 시험을 보고 느낀건,
토익은 단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능 단어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되겠지 하는 오만함에 빠져
유명한 빨갱이, 파랭이만 몇 번 훑어 보고
시험을 보러 갔을때, 저는 생소한 LC, RC 단어에 당황해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시험부터는 단어 암기를 병행했습니다.
매일 짬내서 틈틈히 단어장 진도를 나가고, 헷갈리는 단어는 몇 번씩 반복해서 봤습니다.
시험장에서 뜻을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못하더라도 단어를 본적이 있느냐, 없느냐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파트 5의 선지 중 하나로 나올때, ‘이건 아닌 것 같아’하고 추측하게 해주는 하나의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일간 1000제를 실제 시험 보듯이 집중하여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25~30개 정도 틀렸다가, 시험을 반복하면서 틀리는 원인을 분석하고 풀이 방식을 정립해가니 나중에는 3~4개까지 줄었습니다.
단순히 시험 보고 채점하고 틀린 원인 찾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번에는 이렇게 틀렸으니 다음 시험에는 이렇게 해야지’, ‘시간이 부족했으니 다음에는 여기서 시간을 줄여봐야지’ 하는 스스로의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 LC, 1000제에서 MP3로 듣던 듣기 파일과는 많이 다른 고사장의 음질에 다소 당황했지만 확실하게 들리는 것들을 위주로 캐치하여 문제를 풀이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듣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RC의 경우, 의외로 파트 7 단일지문에서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어 꼬아서 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는 빠르게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지만 이걸 틀리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에 시간을 좀 쓴 것 같습니다. 파트 7 복수지문의 경우 선지는 쉬웠으나 지문이 매우 길어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모의고사를 칠 때 시간이 부족한 경우 당황하지 않고 마무리 하는 시나리오를 미리 연습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시험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후기 게시판에서 물토익이다, RC가 역대급으로 쉽다 말이 많았는데 저는 대체로 LC, RC 모두 중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익명의 여론에 휘둘리지 마시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점수 나오기 전까지 맘편히 푹 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세세한 꿀팁은 따로 공유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마다 잘맞는 방식이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파트 1을 풀 때 파트 5를 함께 풀어라’ 라고 한다면 일부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분들은 오히려 집중에 독이 될수도 있겠지요. 모의고사를 보면서 본인에 맞는 방식을 찾는게 가장 합리적인 길인 것 같습니다 :)
댓글 6개| 너무공감 답글 | ||
저도 맨날 추측해서 이건 맞고 이건 아니겠지..이랬는데..완전 제 얘기네요 ㅠㅠ 역시 반복학습+리뷰는 빼놓을 수 없는거 같아요!! 자세한 후기들 잘 읽고갑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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