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100점 |조회 8582| 추천 0
- 2017.02.28





< 공부한 시간 >
16년 2월 : 510 → 725
16년 8월 : ??? → 725 (떨어졌던 점수 복구하기만 함)
17년 1월 : 725 → 810
대학원 진학예정인데, 지원 최소점수가 800이라 딱 만족하고 졸업합니다.
지난 1년 반동안 저를 괴롭혔던 토익을 이제야 떼어내네요 ㅜㅜ
물론, 810점이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저와 같이 800을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실까 공부했던 방법을 올립니다.
먼저 지난 토익공부했던 때를 되돌아 봤을때, 가장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1. 문제의 꼼꼼한 리뷰보다 문제의 양에 집착했던 점
2. 하고있던 공부방법을 스스로 의심했던 점
을 꼽을 수 있는데요, 지금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 안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매우 급한 성격이라, 처음에 리뷰를 굉장히 하기 싫어했어요.
쥐뿔도 공부안했으면서 '얼마나 올랐을까?' 하면서 새로운 문제들을 풀어나가기만 했죠..
결과는 물론, 계속 제자리 걸음이었고, 계속 '왜 안오를까?'라는 좌절감이 계속 악순환됐어요.
< 510 → 725 >
510에서 725까지는 작년 2월에 해커스 기본반(한나/김경연/심동혁)으로 딱 1달걸렸습니다.
이 때의 공부방법은 진짜 별 거 없었습니다. 정말 강사님들이 내주시는 숙제만 하면 됩니다.
대신, 나름의 체계를 잡고 공부했어요.
학원까지 가는 동안은 노랭이보카 2days 분을 외우고,
9:30 쯤 도착 후 줄 기다리면서 부교재 어휘들 복습하면서 외우고
1시에 끝나서 밥 먹고, 2시부터 근처 조용한 카페에서 '과제 다 못끝내면 지하철 안탄다' 라는 심정으로 공부했어요.
사실, 과제를 제대로 하려하다보니까 다 못끝내고 10시쯤 막차시간에 맞게 나오게 되더라구요ㅜㅜ
집에 갈 때, 지하철에서는 미리 넣어두었던 LC문제들을 집중해서 들으면서 갔어요.
집에 도착해서 못 끝냈던 과제를 마무리하면.. 1시~2시쯤이 되서야 잠이 들었구요.
처음에는 아침에 진짜 몸이 너무 무겁고 힘들었는데.. 습관을 들이다보니 어느새 익숙해져있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가장 중요히 공부했던 건, 단연 '어휘'였습니다.
공부비율 중 60% 이상 어휘(단어암기)에 투자했어요.
500대 초보분들이시라면 당연히 어휘공부에 가장 비중을 두셔야 합니다.(노랭이 큰 단어들을 목표로)
< 725 → 810 >
작년 2월에 725를 맞고 800점대까지 작년 8월과 올해 1월~2월 총 2번 도전을 했었네요.
작년 8월에 공부할 때 800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를 했었는데 그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하고있던 공부방법을 의심했던 점이 가장 컸던 것 같아요.. 모의고사 풀고 리뷰하는 식으로 공부했었는데..
왜 안오르지.. 내 공부방법이 잘 못된건가.. 라는 생각들을 계속 하게되면서
집중도 안되고, 좌절만 반복되고 하면서 금방 포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대부분 이런 슬럼프를 겪는다고 하는데, 저는 극복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공부하시다가 이런 슬럼프가 오면,
지금 여러분이 공부하는 방법이 맞으니까 의심하지 말고 공부를 끈질기게 하셔야 점수도 오르고 극복이 될겁니다.
그렇게 2학기가 지나고, 이번 1~2월 겨울방학 때 드디어 목표점수를 달성하게 됐네요.
공부방법은 이렇습니다.
- LC -
저는 딕테이션 덕을 많이 봤는데, 사실 다들 쉐도잉 쉐도잉하는데..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고수가 아닌 이상 솔직히 너무 힘들잖아요ㅜㅜ
쉐도잉 안하고, 딕테이션으로만 점수 올렸다는 분들 후기를 보고 딕테이션으로만 공부를 했네요
공부한 양은 딱 천제2 모의고사 3회분! ( Part 1,2 : ALL / Part 3,4 : 3회분 합쳐서 어려운 8지문 )
문제 풀고, 딕테이션하면서 리뷰하고 끝!
그리고 많이 들어보는 게 중요한데, 저는 문제들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틈날 때마다 들었어요.
나중에는 문장까지 다 외워지더라구요, 쉐도잉은 자동으로 되고..
- RC -
RC에서는 물론 Part 7에서의 독해력, 독해속도가 중요하긴 합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신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쉬운 지문이더라도 시간에 대한 압박감, 긴장감때문에 안 읽히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그래서 저는 Part 7의 시간확보를 위한 투자를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 같아요. 시간에 대한 멘탈관리 정말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Part 5,6에서의 시간확보를 위해 공부를 시작한 1월 중순부터 2주동안은
Part 5,6만 팠어요. 책은 나마도는 중급리딩책으로 했네요.
두 번째로, 디렉션 읽어주는 시간에 Part 3,4 지문 스키밍 대신 Part 5에서 6~8문제를 미리 풀어놨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3,4 스키밍보다 Part 5를 푸는 게 시간에 대한 멘탈관리에 훨씬 도움이 됐네요
그렇게 2주동안 Part 5,6만 파고 시간을 줄인 뒤, 남은 2주동안 천제2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이 때 공부법은 단순했습니다. 모의고사 시간재서 풀고, 문제 꼼꼼히 리뷰하고..
800을 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ㅜㅜ 크게 자랑할 점수는 아니지만, 목표점수를 이루게 돼서 뿌듯하네요
저도 공부하면서 다른 분들의 수기를 많이 참고했던 기억이 나서, 제 나름의 공부방법을 적어봤습니다.
한 분이라도 제 수기가 도움이 되셨다면 그것만으로 기쁠 것 같아요.
모두들 목표점수를 이루셔서 지긋지긋한 토익을 졸업하게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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