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조회 6678| 추천 0
- 2016.06.23




30대 중반이 진입한 늙은이?입니다.
5.15 마지막 구토익에서 745점을 받았는데(400/345)
여기에 고득점 분들 워낙 많으시니 어찌보면 부끄러운 점수이지요.
다만 유럽에서 살다와서 영어를 완전히 잊어버린 상태에서 750정도를 목표로 5주전에 공부를 시작했고 하루에 1-3시간,그마저도 못한날이 있어 순수 공부한 날짜가 20일정도 되는걸 생각하면 아쉽긴하지만 그럭저럭 만족하기에 이정도 점수가 목표이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 글입니다.
저는 6년전 대학 졸업전에 대학원준비를 하며 텝스를 했었고 돈벌며 공부한다고+그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이 다소 딴데 가있었습니다.텝스에서 500후반 정도 점수를 받았었는데 오전 시험이 싫어 오후 시험인 달에만 시험을 보고 띄엄띄엄 공부를 하니 더이상 안오르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영어를 못하는건 아니었는데 듣기를 너무 못했어요.텝스 듣기는 어렵고 시간까지 기니 아예 시험중 정신을 놓아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4년반 전쯤 급하게 취업준비를 합니다.
토익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텝스가 500후반이니 토익은 700초반은 나오겠지 하며 대충 유형이 어떤지만 훑어보고 시험을 봤는데 620이 나왔네요.
공부하고 보면 700이 넘겠지 하며 시험을 몇번 더 봤는데 점수가 점점 내려갔습니다.555,575였던것 같아요.
특히 LC를 너무 못봤었는데 집중력이 약한데 듣기 하나에 3문제씩을 풀어야하는게 참 힘들었네요.돌이켜보면 이때가 최근 몇년간중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어요.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못하면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고 이미 임원탈락,실무탈락을 한번씩하니 의욕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못해서 어중간하게 두개 다 잡고 있었네요.
그러다 결국 유럽으로 유학을 갑니다.
제가 공부하던 언어에는 영어와 같은단어에 똑같은 뜻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제법있긴했지만 영어는 이미 2외국어에 밀려 뇌에 남아있을 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Patron을 사장이라는 뜻으로 알고있었는데 영어에선 손님이란 뜻이래서 황당한적도 있었어요.
귀국후 취업준비를 하며 토익을 보려고 했는데,공부 시작한지 며칠만에 취업을 해서 또 잊고 살다가 이직도 해야하고 신토익으로 변경된다하니 부랴부랴 4.30시험을 신청합니다.그때가 4월 10일경이었던것 같네요.십일쯤 지나니 도저히 안될것 같아 5.15시험으로 변경을 합니다.
해커스에서 만든책으로 공부 했었는데 이전에 보던 책들과는 달리 참 잘 되어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토익에 이런게 있었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가 모르던걸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영어단어도 생각 안나는게 너무 많았지만 단어 외우고 있을 시간이 없더라구요.그 어렵다고 소문난ㅋ2외국어를 하다가 영어를 하니 참 쉽게 느껴졌었어요.
절대 영어가 쉬워서는 아닌데 이런 기분 아시려나요...
예전에 텝스,토익을 볼때는 돈버느라 시간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제대로 공부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은 없었지만 큰 스트레스도 없었네요.
시간이 없어 책 한권도 다 못보고 시험볼거같아 책을 다 보는걸 목표로 삼았어요.
책상도 없어서 좌탁에 쪼그리고 앉아서 공부했네요ㅎㅎ
토익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그 전에는 시험중인데도 다음 시험이 있다 생각하니 완전히 집중이 안됐었어요)듣기도 하다보니 어느정도 되더라구요.
전 p3보다 p4이 쉽고 오히려 p2에서 더 틀려요.
이번에도 아마 p2에서 엄청 틀렸지 싶구요.
수능때 독해는 거의 안틀려도 어휘 어법 5문제중 심하면 5개 다 틀릴정도로 문법을 못하는편이라 p5,6에서도 어마무시하게 틀렸구요.
나름 바짝 열심히 했는데 전날 한숨도 못자고 시험장에 가고 또 답 맞춰보니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보고싶단 생각을 했는데 신토익까지 하고싶진 않아서 그냥 한번에 강제졸업합니다.
토익공부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15 마지막 구토익에서 745점을 받았는데(400/345)
여기에 고득점 분들 워낙 많으시니 어찌보면 부끄러운 점수이지요.
다만 유럽에서 살다와서 영어를 완전히 잊어버린 상태에서 750정도를 목표로 5주전에 공부를 시작했고 하루에 1-3시간,그마저도 못한날이 있어 순수 공부한 날짜가 20일정도 되는걸 생각하면 아쉽긴하지만 그럭저럭 만족하기에 이정도 점수가 목표이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쓰는 글입니다.
저는 6년전 대학 졸업전에 대학원준비를 하며 텝스를 했었고 돈벌며 공부한다고+그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이 다소 딴데 가있었습니다.텝스에서 500후반 정도 점수를 받았었는데 오전 시험이 싫어 오후 시험인 달에만 시험을 보고 띄엄띄엄 공부를 하니 더이상 안오르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영어를 못하는건 아니었는데 듣기를 너무 못했어요.텝스 듣기는 어렵고 시간까지 기니 아예 시험중 정신을 놓아버리곤 했습니다.
그러다 4년반 전쯤 급하게 취업준비를 합니다.
토익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텝스가 500후반이니 토익은 700초반은 나오겠지 하며 대충 유형이 어떤지만 훑어보고 시험을 봤는데 620이 나왔네요.
공부하고 보면 700이 넘겠지 하며 시험을 몇번 더 봤는데 점수가 점점 내려갔습니다.555,575였던것 같아요.
특히 LC를 너무 못봤었는데 집중력이 약한데 듣기 하나에 3문제씩을 풀어야하는게 참 힘들었네요.돌이켜보면 이때가 최근 몇년간중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어요.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못하면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고 이미 임원탈락,실무탈락을 한번씩하니 의욕도 없고 그렇다고 포기하지도 못해서 어중간하게 두개 다 잡고 있었네요.
그러다 결국 유럽으로 유학을 갑니다.
제가 공부하던 언어에는 영어와 같은단어에 똑같은 뜻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제법있긴했지만 영어는 이미 2외국어에 밀려 뇌에 남아있을 자리가 없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Patron을 사장이라는 뜻으로 알고있었는데 영어에선 손님이란 뜻이래서 황당한적도 있었어요.
귀국후 취업준비를 하며 토익을 보려고 했는데,공부 시작한지 며칠만에 취업을 해서 또 잊고 살다가 이직도 해야하고 신토익으로 변경된다하니 부랴부랴 4.30시험을 신청합니다.그때가 4월 10일경이었던것 같네요.십일쯤 지나니 도저히 안될것 같아 5.15시험으로 변경을 합니다.
해커스에서 만든책으로 공부 했었는데 이전에 보던 책들과는 달리 참 잘 되어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토익에 이런게 있었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가 모르던걸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영어단어도 생각 안나는게 너무 많았지만 단어 외우고 있을 시간이 없더라구요.그 어렵다고 소문난ㅋ2외국어를 하다가 영어를 하니 참 쉽게 느껴졌었어요.
절대 영어가 쉬워서는 아닌데 이런 기분 아시려나요...
예전에 텝스,토익을 볼때는 돈버느라 시간도 없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제대로 공부를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은 없었지만 큰 스트레스도 없었네요.
시간이 없어 책 한권도 다 못보고 시험볼거같아 책을 다 보는걸 목표로 삼았어요.
책상도 없어서 좌탁에 쪼그리고 앉아서 공부했네요ㅎㅎ
토익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이라도 집중력을 발휘하게 되었고,
(그 전에는 시험중인데도 다음 시험이 있다 생각하니 완전히 집중이 안됐었어요)듣기도 하다보니 어느정도 되더라구요.
전 p3보다 p4이 쉽고 오히려 p2에서 더 틀려요.
이번에도 아마 p2에서 엄청 틀렸지 싶구요.
수능때 독해는 거의 안틀려도 어휘 어법 5문제중 심하면 5개 다 틀릴정도로 문법을 못하는편이라 p5,6에서도 어마무시하게 틀렸구요.
나름 바짝 열심히 했는데 전날 한숨도 못자고 시험장에 가고 또 답 맞춰보니 너무 아쉬워서 한번 더 보고싶단 생각을 했는데 신토익까지 하고싶진 않아서 그냥 한번에 강제졸업합니다.
토익공부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5개| 홋 답글 | ||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하신대루 노랭이 보카 진짜 괜찮죠~ 실토에서 적중률도 높다고 하던데 http://www.champstudy.com/?c=event&evt_id=140510 저는 이거 어플 이용해서 공부하고 있어요~ 재미있게 틈틈히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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