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3.29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실천이 중요함.
내가 어제 시험 보고 글 남겼는데 좀 더 자세하게 공부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함.
내가 첫토익을 2007년도엔가 봤어. 나 영어 좀 한다고 자부했던 사람이었는데 ㅋㅋ 공부 하나도 안하고 시험 봤는데 680점인가? 670점 나오더라? 그래서 사실 적잖이 충격을 받고 해커스 실전반 등록을 했어.(흰둥이로 수업하는 반이었어.) 그 때만 해도 김동영 강사님이 유명은 했어도 정땡땡 강사님 계셨을 때라 김동영 강사님 수업 듣는 것이 순조로웠지. 난 아직도 기억해. 사슴같은 눈을 반짝이며 꼭 한쪽 손을 돌려가며 "여러분" 이럼서 수업했던 그의 모습을. ㅋㅋ
여튼...
여기서 잠깐 하고 싶은 말은, '학원을 다닌다.'라는 말의 정의는 '학원에서 하라는 대로 한다.' 이거로 내릴 수 있어.
무슨 말이냐...
과제가 겁나 많아. 난 그 때 오후에 일을 하러 갔어서 오전에 수업 듣고 잠깐 카페에 앉아 과제하고 하루 배운 거 정리하고 일 하러 갔었지. 내가 며칠 전 책장 정리하다 발견했는데, 그 때 받은 핸드아웃이 어마어마 했어. 그리고 진짜 겁나 열심히 공부 했더라구.
그렇게 한 달을 열심히 다니고 나머지 한 달은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공부하고 시험을 봤지. 그 때 아마 880점(LC 475점 RC405점) 나왔어. 그래서 800점을 단기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쓰고 있어.
1. RC - 기초 탄탄, 오답노트 활용, 노랭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반복, 반복해서 풀기
기본기가 탄탄해야 해. 내가 영어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생각하면 기초반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아. 기초반의 기준이라하면은 Be동사와 일반동사의 구분, 일반동사의 의문문, 부정문 만드는 거, 현재완료 등등 이런거 헷갈리면 그냥 무조건 기초반 수강해. 기초반 수강한다고 부끄러운게 아냐. 내 실력에 못미치는데 고급반 듣는 것이 부끄러운 거지. 어느 정도 중급 이상의 실력이다 싶으면 중급반이든 정규반이든 내가 할 수 있는 단계를 수강하면 될 것 같아. 나도 예전에 완전 기초문법 수업 들었었는데 문법의 흐름과 맥을 잡는데 도움이 됐어. 여튼, 내가 도전하는 걸 좋아하면 지금 실력보다 어려운 반을 들어도 된다고 생각해. 단, 기초가 탄탄하다는 전제하에서. 어짜피 토익이라는 시험은 유형이기 때문에 유형에 익숙해진다는 것이 곧, 실력이 되는 거니까.
개인적으로 나처럼 의지가 박약한 사람들은 인강보단 현강을 듣는 것을 추천하고, 내가 해커스 빠라서 ㅋㅋ 기초문법말고 회화학원 말고 시험에 관한 학원은 타학원을 다녀보지 않아서 비교가 힘들지만, 해커스 강사님들 진짜 연구 및 노력 많이 하시는 것 같아. 자료도 너무 좋고. 인강이 현강보다 값적인 부분도 그렇고 복습하기도 좋기에 인강 선호하는 사람들 있지만, 적어도 한 달은 학원 열심히 다니면서 익숙해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나 RC공부할 때 오답노트 꼬박 만들었어. 10개를 틀리던 15개를 틀리던 꼭 오답노트를 만들고, 틀린 이유와 내가 선택한 답에 대한 이유를 적었어. " (a)와 (c)까지 답을 추렸는데 (a)가 느낌상 더 답인 것 같아서 찍음." 뭐 이런식으로. ㅋㅋㅋ 이렇게 오답노트를 만들다 보면 나의 약점이 보여. 내가 문법에 약한지, 단어에 약한지 말야.
근데 솔직히 고백하면, 나도 RC Part 5에서 점수 까이는 스탈이라서 ㅋㅋㅋ 이렇게 앉아 키보드 두드리고 있는 내가 좀 한심한데... 나도 이렇게 올리면서 각성하려고.
그리고 문제집 풀 때 문제지에다 표시하지 말구 OMR 카드에 바로 마킹하는 걸로 연습해봐. 파트 5&6도 그렇지만, 파트 7에서 많이 틀리는 사람들은 파트 7 양치기 절대 하지 말고 구조가 외워질 때까지 같은 문제 여러 번 봐봐. 그럼 어쩔 땐, passage 읽을 때 이거 문제로 나오겠구먼. 이런 느낌이 뙇~ 온다니. 절대 기분탓이 아냐. ㅋㅋ 너의 실력이 향상되었음을 말해주는 거지. 정확힌 유형에 익숙해졌다는 거. ㅎㅎ
2. LC - 듣고 읽고 듣고 말하고 듣고 또 듣고 듣고 듣고 표현 외우고 듣고 말하고
있잖아. LC는 그 누구도 너를 도와줄 수 없어. 내가 나를 도와줘야 해.
가령, 유형을 알려주고 그 틀을 짜줄 순 있지만. 전쟁터에 나가 총알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너희란 말이야. 무슨 말이냐고? 내 귀가 트이지 않음, 유형이 소용 없다는 거야.
LC공부는 많이 듣고 따라 말할 수 있어야 할 때까지 해야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아. 우린 미국 발음에 익숙해서 영국, 아일랜드, 스코트랜드, 호주, 뉴질랜드(가끔 인도 발음같은 ㅋㅋㅋ) 발음나오면 쉣같아서 못알아 먹겠다고들 하잖아. 우리가 듣기에 미국식 발음에 익숙해져 있는 거지 우리가 모든 영어 표현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잖아? 바꿔 말하면,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많이 알면 알 수록 발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거야.
난 사실 운이 좋게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어. 영국, 아일랜드, 스코트랜드,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미국, 남아공 등등. 발음 진짜 각양각색이야. 기억에 남는 예 몇 개가 있는데, 시험에 접목시킬 수 있는 걸로 하나만 얘기해 볼게. 내가 아이들 상대로 하는 영어 학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어.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이었는데, article을 돌아가면서 읽는데 이 사람이 딴생각을 하고 있었나봐. 나한테 갑자기 한국말로 "왜?"이런거야. ㅋㅋ 그래서 내가 "읽으라고 했으니까 읽는 거지 왜가 어딨어!"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why의 왜가 아닌 어디 읽을 차례야의 where의 /웨/였던거야. ㅋㅋㅋㅋ r 발음 탈락한다는 걸 그 때 경험을 하게 된거지. ㅋㅋㅋㅋㅋ 그 뒤로 난 when과 where을 절대 헷갈리지 않아. when은 r 발음이 원래 들어있지 않기에 /웬/이라고 정확히 이 야기 해줘. 영국식이든 미국식이든.
다시 공부 방법으로 돌아오면, 난 이렇게 했어.
1. 문제를 풀어본다.
2. 틀린 문제 분석한다.
3. 틀린 이유가 표현을 모르거나 연음때문에 그리고 이상한 발음 때문에 틀린거면, 스크립트 보고 표시하고 스크립트 없이 오디오랑 같은 속도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듣는다.
이렇게 공부하면 각 나라별 억양이나 강세 발음 이런거에 익숙해지더라구. 그러니까 요즘은 음원들도 다국적 발음으로 많이 나오잖아. 이상하다고 피하지 말고 스트립트 한 번 보고 계속 들어봐. 그럼 어느 순간 들릴거야.
듣기 학습에 좋은 거 몇 개 추천해주고 이만 사라질게.
1. 해커스 무료강의 - 연태흠 강사님이 current issue 가지고 하는 무료 강의 있더라고. 표현도 배울 수 있고 말하기 연습도 할 수 있어 공짜 콘텐츠인데 짱 좋음.
2. BBC 6 minute enlighs가 있어. 영국식 발음 공부하기 좋을거야.
글 쓰다보니까 주절주절 또 주저리게 되었는데, 결국 영어 공부에 지름길은 없다는 거야. 처음에 시간이 많이 들거야. 그렇지만 하다보면 그 시간이 조금씩 줄어들거라는 거. 누나가 응원할게. 힘내자 우리. ^^ 언니가 아니고 왜 누나냐면 내가 남동생이 있어서 언니보단 누나가 낯간지럽지가 않아. ㅋㅋ
파트 1. 동사 위주로 듣되 사진을 보고 미리 어떤 표현들이 나올지 예상한다. & 오답 소거!!!
예를 들면, 27일 토익 1번 문젠가가 여자가 우산들고 벤치에 앉아 있는 거였어. 그럼 umbrella, bench, sitting등 이런 표현등이 나올거라는 걸 예상해 두면 도움이 되더라구.
파트 2. 집중해서 듣기. 앞머리 잘 듣고, 의문사면 yes or no 대답 불가하니 대답에서 무조건 제끼기.
파트 3&4. 오디오 나오기 전에 반드시 문제 읽기. 만약 놓쳤으면 과감히 포기하고 다음으로 넘어갈 것!!
어렵게 나오면 답이 순차적으로 나오지 않고 산발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전체적인 흐름 놓치지 않도록 주의 할 것.
파트 5&6. 주어 동사 찾고 빈칸의 자리가 어떤 품사의 자리인지 혹은 동사가 없으면 전체적 문맥으로 어떤 시제를 써야할지 파악할 것.
파트 7. 문제를 먼저 읽던 지문을 먼저 읽던 이건 개인의 취향일 듯.
다만, 문제에서 Mr. Baker라는 것이 언급되었다면 지문에서 Mr. Baker를 찾아 그 주위를 맴돌면 답이 있음. 문제는 대부분 단락별로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173번이 첫번 째 문제라면 첫번 째 단락 혹은 전체적 글의 늬앙스를 물어보는 거 일 수 있음. 그럼 174번이 첫번째 단락의 문제일 수 있음.
댓글 6개| ㅎㅎ 답글 | ||
lc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ㅠㅠ 도서관에서 하려면 이어폰끼고 해야되고 집에서 해야 스피커틀고 할 수 있는데 집에선 집중을 잘 못해서요... 그래도 스피커 틀고 공부를 해야될까요?? | ||

1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9년만에 본 토익 소감 [6] | 50TOEI | 1585 | ||
|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 ㅇㅇ | 2252 | ||
| 드디어 토익 졸업하게 될것 같아요. [4] | 예아 | 2839 | ||
| 3104 | 9.20 토익 후기 (이벤트 참여 | 상쾌한안농 | 626 | 2026.10.11 |
| 3103 | 10/11일 토익 시험 대비 벼락치기 공부법 [3] | ㅇㅇ | 920 | 2026.10.09 |
| 3102 | 토익무료강의로 토익문법 공부하기 끝! [2] | 고고미 | 173 | 2026.10.09 |
| 3101 | 토익 응시료 5만원 받은 후기입니다! [5] | 먼작귀 | 938 | 2026.10.07 |
| 3100 | 토익 입문을 가볍게 할 수 있었던 강의 후기 | 해토지기 | 55 | 2026.10.08 |
| 3099 | 250에서 970에 도달하기 까지의 그의 이야기 | 응애아가에요 | 348 | 2026.10.08 |
| 3098 | 구자연쌤 수업으로 855점 만든 후기 | 해토지기 | 121 | 2026.10.07 |
| 3097 | [9/20 토익] 735점(LC 400 / RC 335) 시험 후기 | 상쾌한솜솜코 | 758 | 2026.10.06 |
| 3096 | 헤커스톡 공부한거 활용하는 시간 | 송현이 | 116 | 2026.10.03 |
| 3095 | 토익후기/비법&고사장 후기 쓰고 네이버페이+뚱바+플래너 받자! [58] | 해토지기 | 570606 | 2024.06.26 |
| 3094 | 700+목표 한 권으로 끝내는 해커스 토익 후기 | 해토지기 | 170 | 2026.10.01 |
| 3093 | 945로 토졸한 후기 | 해토지기 | 265 | 2026.09.30 |
| 3092 | 감사합니다!!! 900넘었습니다. [2] | 900넘었다 | 1049 | 2026.09.29 |
| 3091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남깁니다. | 910 | 3365 | 2026.09.29 |
| 3090 | 11년만에 토익 시험 본 후기 | 상쾌한통통코 | 364 | 2026.09.29 |
| 3089 | 990만점받기 후기 뿌립니다(950부터 10번 넘게본) | 상쾌한꼬지모 | 1416 | 2026.09.29 |
| 3088 | 토린이의 2주일만에 점수 올리기 고찰 | 굿 | 1036 | 2026.09.29 |
| 3087 | 첫토익은 꾸준함만이 살길! [2] | nhs9142 | 104 | 2026.09.29 |
| 3086 | 9/20 토익 970 - 공부 및 시험 방법 | 상쾌한마릴 | 687 | 2026.09.29 |
| 3085 | 해커스 토익인강 박가은쌤 보카 강의로 토익 885점 받았어요! | 해토지기 | 147 | 2026.09.23 |
| 3084 | 세 분의 선생님 덕분에 940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해토지기 | 226 | 2026.09.22 |
| 3083 | 영문과 출신 40대 중반 아재입니다(고사장의 중요성?) | ㅇㅇ | 563 | 2026.09.21 |
| 3082 | 9/6 955 오늘 셤 후기 [3] | ㅇㅇ | 1137 | 2026.09.20 |
| 3081 | 9월 6일자 시험 950받은 사람 후기 [2] | 용맹한니드리노 | 364 | 2026.09.21 |
| 3080 | 토익&고사장 후기 [2] | 용맹한고지 | 167 | 2026.09.21 |
| 3079 | 800점대 정체기를 극복하고 0906 토익에서 910(485/425)간 ... | chaos | 792 | 2026.09.16 |
| 3078 | 첫 토익! [2] | ㅎㅎ | 408 | 2026.09.15 |
| 3077 | 토익 925점 공부 후기 | 당당한에브이 | 1661 | 2026.09.09 |
| 3076 | 18년만에 토익 공부한 후기 | 도도 | 1332 | 2026.09.08 |
| 3075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1533 | 2026.09.08 |
| 3074 | 첫토익으로 바로 토익졸업!!! | 해토지기 | 763 | 2026.09.09 |
| 3073 | 첫토익 235점을 안타까웠습니다. | 이창원 | 583 | 2026.09.08 |
| 3072 | 모의고사 복습법 +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 | 상쾌한라프라스 | 453 | 2026.09.06 |
| 3071 | 두 달만에 600점 후반에서 800점 중반까지 | 해토지기 | 459 | 2026.09.08 |
| 3070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359 | 2026.09.08 |
| 3069 | 2주 공부하고 880점(440/440) 후기 [4] | 당당한아리아도스 | 1124 | 2026.09.06 |
| 3068 | 기분 좋게 방학 마무리 [3] | 에네스 | 1099 | 2026.09.03 |
| 3067 | 665->815(수능영어5등급) 공부법 [3] | ㅇㅇ | 1836 | 2026.09.03 |
| 3066 | 문법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강의 후기! | 해토지기 | 388 | 2026.08.20 |
| 3065 | 8/30 토익 [1] | 당당한투구 | 761 | 2026.09.02 |
| 3064 | 750점수보장반 수강 후 첫 토익 840점 달성 | 해토지기 | 468 | 2026.08.31 |
| 3063 |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 ㅇㅇ | 2252 | 2026.08.27 |
| 3062 | 목표 점수는 600점! 내가 들은 토익 인강 후기 | 해토지기 | 477 | 2026.08.25 |
| 3061 | 인생 첫 토익 900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해토지기 | 1181 | 2026.08.24 |
| 3060 | 8.23 토익후기 | 부끄러운야도킹 | 1547 | 2026.08.23 |
| 3059 | 한달 공부 일본 여행 후 2회차 토익 후기 [1] | 흐후 | 390 | 2026.08.23 |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인쇄

비밀번호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