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1.09




안녕하세요.
항상 토익 수기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되네요.
여기에서 보면 800점이나 900점을 너무나 쉽게 넘고들 하셔서 매번 부러움을 느끼고는 합니다.
(마음은 영어 능력자지만 현실은 영어 고자 ㅠ.ㅠ~~!!!)
그래도 영어의 5형식도 제대로 몰랐던 토익 왕초보에서 한달만에 필요했던 점수인 650을 넘는
790을 찍고 졸업하는 상황에서 저의 공부수기와 시험수기를 적어보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 영어의 기초가 있으셔서(유학, 토익&영어 공부 했었던 분) 조금만 하시면 800을 넘는 분들은 해당사항이 없으시니
저처럼 영어에 처음 도전하신 분들만 읽어주세요^^!!! 긴글이니 지루하시더라도 참고 ㅎㅎㅎ
저도 토익이라는 것을 대학교 들어와서 1~2번 쳐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점수는 OTL...
2011~2012년 때쯤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500점대에서 왔다갔다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고등학교때까지 자그만치 10년의 영어교육을 받았었는데 충격적인 점수였죠.(토익을 너무 몰랐던듯 ㅎㅎ)
그러고는 완전히 영어에 손을 떼고 있다가 올해 졸업을 앞두고 졸업에 650점의 토익점수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제출기한은 12월말 시험까지 유효한데 벌써 2015.11월이 되어 있었죠. 남은 시험은 3번... 그 중 한번은 시험일자가
너무 가까워서 결국 칠 수 있는 시험기회는 2번이었습니다.(11월 29일, 12월 20일)
필요한 점수는 높지 않았지만 학원을 다닐까, 그냥 독학만 해도 될까 고민하다가 제대로 기초도 없는 상황에서
빠르게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수업도 원하는대로 들을 수 있는 인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0원 환급반으로 출석만 해도 환급을 해준다는 조건에 혹해 700점 목표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기초도 없으니 스타트 LC/RC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인강 시작일은 11월 9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RC도 쉽더라구요. 5형식, 명사, 대명사, 동사...
그런데 점점 내용이 많아지니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LC도 파트3, 파트 4로 넘어가면서 영어 고자인 저의 막귀에
사정없이 안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도 매일 4~5개의 인강을 들으면서 거의 하루에 5~6시간씩 공부했습니다.
(10시간씩 공부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에요. 다른일은 아무것도 안하시고 오직 토익만...
저는 집안일(청소, 빨래, 식사준비 등)도 병행하며 했더니 아무리 시간을 짜도 5~6시간 밖에 ㅠ.ㅠ)
그렇게 11월 29일 첫 시험날에 인강도 끝까지 다 듣지 못하고(대략 전체 인강이 90개 정도인데 70개 정도 들었어요 ㅠ.ㅠ)
실전문제는 손도 못대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결국 시간조절 실패로 RC에서만 한 40개 찍고 나왔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남은 시험이 이제 하나뿐이니 압박감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얼른 나머지 인강도 모두 공부하고 1000제 1 실전 문제집으로
넘어갔습니다. 2주동안 실전 문제집을 풀면서 하루에 5~6시간밖에 공부할 시간이 없으니 죽겠더라구요.(이놈의 집안일 ㅠ.ㅠ)
다른 분들은 하루에도 2회분~3회분을 풀고 오답노트 정리하고 하신다고들 말하시는데 저는 1회분에서도 우수수 틀려서
LC/RC 오답노트만 작성해도 하루 공부시간이 다 가고는 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2주동안 10회분 가량의 실전 문제를
풀면서 시간안에 겨우 문제를 다 풀수는 있게 되었어요. 문제를 파악하는 실력도 올라가면서 점점 틀리는 문제도 줄어들었구요.
기대에 차서 12월 20일 시험을 보고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더라구요.
LC도 제가 약한 파트2(질문을 잘 못 듣고 놓치는 것 같아요 ㅠ.ㅠ 막귀라 ㅠ.ㅠ 3, 4는 유추라도 되는데 ㅠ.ㅠ)를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잘 들려서 나름 높은 점수를 기대했습니다. 아 물론 RC에서도 마지막 파트 7에서 3문제만 시간없어서 찍었구요 ㅎㅎ
(그래도 40개에서 3개로 줄였어요 ㅋㅋㅋㅋ)
결국 성적발표일에 11월 29일 성적은 630, 12월 20일 성적은 790을 받았습니다. 제 영어 고자 실력에 790이라니!!! 저는 성적표
잘못 나온줄 알고 한참을 다시 쳐다봤었네요.
이제 저처럼 졸업이나 취업을 앞두고 급하게 성적을 올리시려는 분들이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5형식도 까먹었던 저도 11월 9일부터 12월 19일까지 딱 40일 정도 인강과 실전 문제만 조금 풀고서 790을 찍었네요.
저보다 더 많은 시간 공부하시고 더 열심히 공부하시는 다른 분들이라면 800을 넘어 900도 문제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졸업과 함께 취업이 결정되어 이제 더 이상 토익 공부를 하지는 않지만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하려고 생각합니다.
토익을 공부하면서 영어라는 것도 참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배울수록 좋다는 걸 알았거든요. 언젠가 영어 고자에서 탈출해
영어 능력자가 되는 그날까지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성적표 인증하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왕초보분들도 힘내세요^^!! 화이팅~!

댓글 8개| 진짜 답글 | ||
열심히 공부하신게 느껴짐 저는 실전서 보면서 공부했는데 천제1,2가 실토난이도라 실전대비할수있어서 좋더라구요 독학은 좀 힘들것 같아 성재쌤 인강들으면서 공부했는데 성재쌤이 어휘관련 설명잘해주시고 천제를 정말 쉽게 풀어주셔서 실전 문제가 어렵지 않게 느껴지더라구요 성재쌤 인강 들으시면서 공부하실분들은 여기 http://www.champstudy.com/?r=champstudy&m=lecture&sub=detail&lec_id=7168<ype=a 참고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 ||

1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드디어 토익 졸업하게 될것 같아요. [4] | 예아 | 2838 | ||
| 토익 925점 공부 후기 | 당당한에브이 | 1661 | ||
|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 ㅇㅇ | 2251 | ||
| 3104 | 9.20 토익 후기 (이벤트 참여 | 상쾌한안농 | 624 | 2026.10.11 |
| 3103 | 10/11일 토익 시험 대비 벼락치기 공부법 [3] | ㅇㅇ | 920 | 2026.10.09 |
| 3102 | 토익무료강의로 토익문법 공부하기 끝! [2] | 고고미 | 172 | 2026.10.09 |
| 3101 | 토익 응시료 5만원 받은 후기입니다! [5] | 먼작귀 | 935 | 2026.10.07 |
| 3100 | 토익 입문을 가볍게 할 수 있었던 강의 후기 | 해토지기 | 55 | 2026.10.08 |
| 3099 | 250에서 970에 도달하기 까지의 그의 이야기 | 응애아가에요 | 348 | 2026.10.08 |
| 3098 | 구자연쌤 수업으로 855점 만든 후기 | 해토지기 | 121 | 2026.10.07 |
| 3097 | [9/20 토익] 735점(LC 400 / RC 335) 시험 후기 | 상쾌한솜솜코 | 758 | 2026.10.06 |
| 3096 | 헤커스톡 공부한거 활용하는 시간 | 송현이 | 116 | 2026.10.03 |
| 3095 | 700+목표 한 권으로 끝내는 해커스 토익 후기 | 해토지기 | 170 | 2026.10.01 |
| 3094 | 945로 토졸한 후기 | 해토지기 | 264 | 2026.09.30 |
| 3093 | 감사합니다!!! 900넘었습니다. [2] | 900넘었다 | 1047 | 2026.09.29 |
| 3092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남깁니다. | 910 | 3365 | 2026.09.29 |
| 3091 | 11년만에 토익 시험 본 후기 | 상쾌한통통코 | 364 | 2026.09.29 |
| 3090 | 990만점받기 후기 뿌립니다(950부터 10번 넘게본) | 상쾌한꼬지모 | 1415 | 2026.09.29 |
| 3089 | 토린이의 2주일만에 점수 올리기 고찰 | 굿 | 1035 | 2026.09.29 |
| 3088 | 첫토익은 꾸준함만이 살길! [2] | nhs9142 | 104 | 2026.09.29 |
| 3087 | 9/20 토익 970 - 공부 및 시험 방법 | 상쾌한마릴 | 687 | 2026.09.29 |
| 3086 | 해커스 토익인강 박가은쌤 보카 강의로 토익 885점 받았어요! | 해토지기 | 147 | 2026.09.23 |
| 3085 | 세 분의 선생님 덕분에 940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해토지기 | 226 | 2026.09.22 |
| 3084 | 영문과 출신 40대 중반 아재입니다(고사장의 중요성?) | ㅇㅇ | 563 | 2026.09.21 |
| 3083 | 9/6 955 오늘 셤 후기 [3] | ㅇㅇ | 1137 | 2026.09.20 |
| 3082 | 9월 6일자 시험 950받은 사람 후기 [2] | 용맹한니드리노 | 364 | 2026.09.21 |
| 3081 | 토익&고사장 후기 [2] | 용맹한고지 | 167 | 2026.09.21 |
| 3080 | 800점대 정체기를 극복하고 0906 토익에서 910(485/425)간 ... | chaos | 792 | 2026.09.16 |
| 3079 | 첫 토익! [2] | ㅎㅎ | 408 | 2026.09.15 |
| 3078 | 토익 925점 공부 후기 | 당당한에브이 | 1661 | 2026.09.09 |
| 3077 | 18년만에 토익 공부한 후기 | 도도 | 1332 | 2026.09.08 |
| 3076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1533 | 2026.09.08 |
| 3075 | 첫토익으로 바로 토익졸업!!! | 해토지기 | 763 | 2026.09.09 |
| 3074 | 첫토익 235점을 안타까웠습니다. | 이창원 | 583 | 2026.09.08 |
| 3073 | 모의고사 복습법 +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 | 상쾌한라프라스 | 453 | 2026.09.06 |
| 3072 | 두 달만에 600점 후반에서 800점 중반까지 | 해토지기 | 459 | 2026.09.08 |
| 3071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359 | 2026.09.08 |
| 3070 | 2주 공부하고 880점(440/440) 후기 [4] | 당당한아리아도스 | 1124 | 2026.09.06 |
| 3069 | 기분 좋게 방학 마무리 [3] | 에네스 | 1099 | 2026.09.03 |
| 3068 | 토익후기/비법&고사장 후기 쓰고 네이버페이+뚱바+플래너 받자! [58] | 해토지기 | 570606 | 2024.06.26 |
| 3067 | 665->815(수능영어5등급) 공부법 [3] | ㅇㅇ | 1836 | 2026.09.03 |
| 3066 | 문법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강의 후기! | 해토지기 | 388 | 2026.08.20 |
| 3065 | 8/30 토익 [1] | 당당한투구 | 761 | 2026.09.02 |
| 3064 | 750점수보장반 수강 후 첫 토익 840점 달성 | 해토지기 | 468 | 2026.08.31 |
| 3063 |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 ㅇㅇ | 2251 | 2026.08.27 |
| 3062 | 목표 점수는 600점! 내가 들은 토익 인강 후기 | 해토지기 | 477 | 2026.08.25 |
| 3061 | 인생 첫 토익 900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해토지기 | 1181 | 2026.08.24 |
| 3060 | 8.23 토익후기 | 부끄러운야도킹 | 1547 | 2026.08.23 |
| 3059 | 한달 공부 일본 여행 후 2회차 토익 후기 [1] | 흐후 | 390 | 2026.08.23 |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인쇄

비밀번호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