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2.26




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하자면 지방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있는 아주 부질없는 학생입니다. 지금은 군대를 앞둔 예비군인이죠..하핫. 저는 공부를 아주 못합니다.. 그래서 이 수기는 아주 평범한 학생들이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11년 대학생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토익을 쳤습니다. 영어 전공인데도, 처음치니까 아무 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고등학생 때 공부를 잘 하는 것도 아니었구요. 그래서 딱 495가 나왔습니다. 좌절했습니다.. '아, 나는 공부를 정말 더럽게 못하는 인간이구나.' 하지만, 내가 이렇게 좌절을 해버리까, 내가 믿는 하나님 앞에 면목이 없고, 누구 앞에 크리스천이라 고백을 못했습니다.( 종교적인 색채가 있더라도, 그 당시의 생각이니 그렇구나.. 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토익 책 '빨갱이', '파랭이', '노랭이'를 가지고 독학했습니다. 수면시간은 하루평균 4시간 이었고, 매일매일 하루를 반성하며 일기를 썼습니다. (일기가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이 때, 빨갱이(듣기책)에서 part1,2 문장을 다 암기해버렸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암기했습니다. 하루하루 5page라는 분량을 정해놓고, 그냥 무식하게 영어문장을 다 외웠습니다. 그리고 part 3,4에 들어가서는, 스크립트에서 중요하다는 부분을 골라 외웠습니다. 무식하게요. 저는 머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냥 외우는 게 저한텐 공부였습니다.
파랭이(독해책)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선 빠르게 2회독 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상문제 part5,6 해커스 무료강의를 들었습니다. 무료강의를 들으면서 틀린 부분을 체크하여 파랭이 책에 모르는 부분을 적었습니다. 이것을 '단권화'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모르는 구멍들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노랭이(보카책)는 예문이랑 같이 보면서 예문을 외웠습니다. 예문 mp3를 구입해서 학교에 다니면서 매일매일 들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단어는 저절로 따라왔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며 1학년 여름방학 즈음에 토익을 쳤습니다. 780정도 나왔습니다. 영어를 정말 못했기 때문에 감사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나도 할 수 있구나...
이렇게 자신감을 얻었을 때, 토익을 잠시 내려놓고 영어다운 영어를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여 미국드라마도 보고, 영어칼럼도 읽으면서 영어다운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10개 씩 하고싶은 말을 영어로 표현하는 훈련을 1학년 겨울방학 때까지 했습니다. 원어민이랑 왠만한 대화는 할 수 있게끔이요. (제가 영어과로 오게된 계기는 고등학생 때 처음 공부한 게 영어이고, 그 때 통역사가 되겠다고 크게 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훈련을 하다가,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1학년 겨울방학 때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 올라가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적으면 8시간하고, 많으면 10시간씩 초시계로 세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제가 공부를 못하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게으르면 하나님께서 쓰시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2개월간 겨울방학을 고시촌에 보내며 2월에 시험을 쳤습니다. 870정도 나왔습니다.
또 다시 토익을 내려놓고, 미국드라마와 영어로 쓰여진 기사를 보며 하고 싶은말을 영어로 말하며 공부했습니다. (이 때부터는 영어일기도 쓰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미국드라마와 기사를 보는 이유는 한국말처럼 영어가 익숙해지면, 토익은 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내가 미국인이라면 토익을 공부할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토익을 잠시 접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익숙해지면서 2주간 토익 공부를 하고 토익을 다시 쳤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2012년 4월, 935점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2012년4월을 마지막으로 토익을 졸업하게됐습니다.


댓글 3개| 저도 답글 | ||
http://www.hackers.co.kr/?c=s_toeic/toeic_movie/toeic_readingmovie/reading_2016/reading_2016_event 이상길쌤 파랭이 무료강의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상길쌤이 상세하게 설명잘해주시더라구용 출첵이벤트도 있으니까 더 열심히하게 되더라구여 | ||

1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수 | 날짜 |
|---|---|---|---|---|
|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 ㅇㅇ | 2254 | ||
| 토익 925점 공부 후기 | 당당한에브이 | 1661 | ||
| 드디어 토익 졸업하게 될것 같아요. [4] | 예아 | 2840 | ||
| 3104 | 9.20 토익 후기 (이벤트 참여 | 상쾌한안농 | 630 | 2026.10.11 |
| 3103 | 10/11일 토익 시험 대비 벼락치기 공부법 [3] | ㅇㅇ | 922 | 2026.10.09 |
| 3102 | 토익무료강의로 토익문법 공부하기 끝! [2] | 고고미 | 173 | 2026.10.09 |
| 3101 | 토익 응시료 5만원 받은 후기입니다! [5] | 먼작귀 | 938 | 2026.10.07 |
| 3100 | 토익 입문을 가볍게 할 수 있었던 강의 후기 | 해토지기 | 57 | 2026.10.08 |
| 3099 | 250에서 970에 도달하기 까지의 그의 이야기 | 응애아가에요 | 355 | 2026.10.08 |
| 3098 | 구자연쌤 수업으로 855점 만든 후기 | 해토지기 | 124 | 2026.10.07 |
| 3097 | [9/20 토익] 735점(LC 400 / RC 335) 시험 후기 | 상쾌한솜솜코 | 760 | 2026.10.06 |
| 3096 | 헤커스톡 공부한거 활용하는 시간 | 송현이 | 118 | 2026.10.03 |
| 3095 | 700+목표 한 권으로 끝내는 해커스 토익 후기 | 해토지기 | 173 | 2026.10.01 |
| 3094 | 945로 토졸한 후기 | 해토지기 | 266 | 2026.09.30 |
| 3093 | 감사합니다!!! 900넘었습니다. [2] | 900넘었다 | 1050 | 2026.09.29 |
| 3092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남깁니다. | 910 | 3367 | 2026.09.29 |
| 3091 | 11년만에 토익 시험 본 후기 | 상쾌한통통코 | 364 | 2026.09.29 |
| 3090 | 990만점받기 후기 뿌립니다(950부터 10번 넘게본) | 상쾌한꼬지모 | 1419 | 2026.09.29 |
| 3089 | 토린이의 2주일만에 점수 올리기 고찰 | 굿 | 1038 | 2026.09.29 |
| 3088 | 첫토익은 꾸준함만이 살길! [2] | nhs9142 | 105 | 2026.09.29 |
| 3087 | 9/20 토익 970 - 공부 및 시험 방법 | 상쾌한마릴 | 687 | 2026.09.29 |
| 3086 | 해커스 토익인강 박가은쌤 보카 강의로 토익 885점 받았어요! | 해토지기 | 148 | 2026.09.23 |
| 3085 | 세 분의 선생님 덕분에 940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해토지기 | 227 | 2026.09.22 |
| 3084 | 영문과 출신 40대 중반 아재입니다(고사장의 중요성?) | ㅇㅇ | 563 | 2026.09.21 |
| 3083 | 9/6 955 오늘 셤 후기 [3] | ㅇㅇ | 1139 | 2026.09.20 |
| 3082 | 9월 6일자 시험 950받은 사람 후기 [2] | 용맹한니드리노 | 364 | 2026.09.21 |
| 3081 | 토익&고사장 후기 [2] | 용맹한고지 | 167 | 2026.09.21 |
| 3080 | 800점대 정체기를 극복하고 0906 토익에서 910(485/425)간 ... | chaos | 792 | 2026.09.16 |
| 3079 | 첫 토익! [2] | ㅎㅎ | 408 | 2026.09.15 |
| 3078 | 토익 925점 공부 후기 | 당당한에브이 | 1661 | 2026.09.09 |
| 3077 | 18년만에 토익 공부한 후기 | 도도 | 1334 | 2026.09.08 |
| 3076 | 토익후기/비법&고사장 후기 쓰고 네이버페이+뚱바+플래너 받자! [58] | 해토지기 | 570606 | 2024.06.26 |
| 3075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1534 | 2026.09.08 |
| 3074 | 첫토익으로 바로 토익졸업!!! | 해토지기 | 763 | 2026.09.09 |
| 3073 | 첫토익 235점을 안타까웠습니다. | 이창원 | 584 | 2026.09.08 |
| 3072 | 모의고사 복습법 +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 | 상쾌한라프라스 | 453 | 2026.09.06 |
| 3071 | 두 달만에 600점 후반에서 800점 중반까지 | 해토지기 | 460 | 2026.09.08 |
| 3070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361 | 2026.09.08 |
| 3069 | 2주 공부하고 880점(440/440) 후기 [4] | 당당한아리아도스 | 1124 | 2026.09.06 |
| 3068 | 기분 좋게 방학 마무리 [3] | 에네스 | 1099 | 2026.09.03 |
| 3067 | 665->815(수능영어5등급) 공부법 [3] | ㅇㅇ | 1838 | 2026.09.03 |
| 3066 | 문법이 어려운 분들에게 추천하는 강의 후기! | 해토지기 | 388 | 2026.08.20 |
| 3065 | 8/30 토익 [1] | 당당한투구 | 761 | 2026.09.02 |
| 3064 | 750점수보장반 수강 후 첫 토익 840점 달성 | 해토지기 | 468 | 2026.08.31 |
| 3063 | 감으로 푸는 습관 고친 후기 [5] | ㅇㅇ | 2254 | 2026.08.27 |
| 3062 | 목표 점수는 600점! 내가 들은 토익 인강 후기 | 해토지기 | 477 | 2026.08.25 |
| 3061 | 인생 첫 토익 900점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해토지기 | 1183 | 2026.08.24 |
| 3060 | 8.23 토익후기 | 부끄러운야도킹 | 1547 | 2026.08.23 |
| 3059 | 한달 공부 일본 여행 후 2회차 토익 후기 [1] | 흐후 | 390 | 2026.08.23 |
해커스영어는 유익한 게시판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게시글/댓글의 등록을 금지합니다.

































인쇄

비밀번호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