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 |조회 8759| 추천 0
- 2006.10.14




3년 전에 잠시 공부, 725->875점을 만들어 놓았었습니다.
그때는 솔직히 제 실력으로 이 점수가 나왔다기보단 대박이 났던거 같아요.
투자한 시간은 1년인데 이게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했던게 아니고
한달 학원 등록하고 한 석달 쉬고 한달 등록하고 한달 쉬고.. 머 이런 패턴이었기도 하고요,
결정적인건 그다음달은 775점으로 바로 폭삭 주저 앉았거든요..
어쨌든 필요한 점수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토익과는 안녕.
다시 토익에 도전하게 된건 과거의 점수가 만료되었기도 하고
뉴토익 뉴토익 하길래 신청해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거.. 그때랑 다르게 만만치 않더군요.
발음도 이상해지고, 워낙 약했던 문법 문제는 지문이 길어지고
틀린문제 찾기 없어진 것도 맘이 아픈데
근데 왜 팟7은 지문이 이렇게 길어졌는지...
3년만에 토익 처음 봤고 (당연히 뉴토익은 처음) 두달간 공부하고 9월토익에 임했는데
솔직히 너무 갈길이 멉니다. 과거 점수 복구하려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900은 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요.
이번에 제가 다시 공부하면서 제일 헤맸던 부분이 팟7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 점수는 9월 LC 460/RC 390 입니다.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RC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RC 이점수 다 팟5랑 팟6에서 다깎인 점수거든요...
제가 문법도 모자라고, 단어도 짧아 아직 공부할게 많다는 것을 많이 느끼네요.
스터디 하면서 많이 보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875점은 넘어봐야죠.
사실 이것보다 RC 더못했습니다.
항상 300 초반.. 320쯤 나오면 잘봤거니 하면서 한숨쉬곤 했었죠.
팟7 48문제 중 20개쯤 틀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근데 팟7은 어느순간부터 거의 안틀리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RC가 수직상승하더군요.
여기에 제 공부방법을 적어봅니다.
RC 약하신 분들은 우선 팟7부터 잡아놓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팟7.. 이 파트만큼 쉬운 사람에게 쉽고 어려운 사람에게 어려운 파트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항상 학원가면 듣는 이야기지만 독해속도가 중요하단 이야기는,
처음 토익 공부하는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빨리 올라가는 RC파트는 팟7입니다. 단언합니다.
팟7은 단어를 몰라도 풀 수 있으며 문법구조에 취약해도 맞을 수 있습니다.
0. 편견을 버려라!
처음 팟7을 풀때는 "도대체 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 내용을 다 읽을 수 있단 말인가!" 였습니다.
다 읽고 풀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컸었고,
힘들게 읽어서 이해한 내용도 놓쳐버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많이 썼었습니다.
그렇지만, 모의고사를 풀고, 실제로 부딪히면서 내린 결론은
"답만 알면, 굳이 내용을 다 읽을 필요가 없다"입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하지만 여기에 얽매여서 팟7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스터디나 학원에서 의외로 많음을 접합니다.
"나는 독해가 느려서 팟7을 못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어진 시간안에 글을 못읽는다고 말을 합니다.
물론 순수하게 정말로 읽는 속도가 느려서 못푸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상당수가 스킬이 부족해서 점수가 안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해실력이 전반적으로 늘으면 유리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점수가 필요해서 시험 보는거 빠른 길로 빨리 가는게 좋겠지요.
우리는 시험을 위한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가려서 읽으면 됩니다.
불필요한 것이 있다면 빼놓고 읽어도 답만 맞으면 됩니다.
1. 문제부터 봅니다.
학원가면 많이 듣는 소리입니다. 문제부터 보라고..
초고수들은 그대로 지문부터 본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방법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그냥 글을 쭉 읽을때는 주제에 입각해서 글을 보게 되지,
아주 짜잘한 세부사항은 잊어버리거나 주목하지 않습니다.
근데 토익에서 주제만 묻는게 아니거든요. "이 글에 의거해서, ~하면 뭐해야 되는가?"
"이 글을 쓴 사람은 ~할 것을 강조하는가?" "모월 모일부터는 어떻게 상황이 바뀌는가?" 등등.
더 심한 문제는,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이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처럼,
한문장 한문장 비교해야 되는 문제도 있는데, 솔직히 읽은 내용 다 기억하지 않는 이상 바로 찾기 힘들거든요.
결국 돌아가야 되는데 시간 걸리고.. 그러면 시간이 부족하고..
문제는 반드시 읽고 문제를 반드시 기억하도록 합니다.
문제에 딸린 지문은 안읽어도 됩니다. 저는 지문은 안읽는 편입니다.
왜인지는 뒤에 가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글의 형식이 무엇인지를 우선 봅니다.
글 위에 Question 170~173 refer to the follwing advertisement. 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시간 없다고 글부터 바로 보시지 마시고, 여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dvertisement라면, 뭔가 광고하는 물건이 나올 것이고, 이 물건이 다른 것과 어떻게 다른지,
값이 싼지 아니면 성능이 좋은지, 지금 사면 1년간 무상수리를 해주는지, 아니면 뭘 끼워주는지..
이런 것을 주목해서 읽어야 합니다.
invoice라면 당연히 어디서 어디로 보내는 건지, 물건은 뭐고 뭘 주문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notice라면 어떤 것을 알리는 건지, 혹시 뭔가 변경된 방침이 있는지, 문의는 어디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을 읽어야 합니다.
이 방법으로 주제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e-mail, report, article 등이 있지만,
이 방법은 실지 매우 유용합니다.
3. 글을 읽으면서, '바로' 문제를 풉니다.
이 과정은 가장 중요합니다. 반드시 두 과정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가 이걸 잘 못해서 초반에 많이 헤맸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문제를 읽으면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기억하려고 보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한문장씩 읽으면서 문제로 바로 가서 체크합니다.
"음, 누구에게 보내는 편지인가.. 맨 앞에 나오겠구나. 답은 Mr. Deegan이네? C번." 이런 식으로요.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는 왔다갔다 빠르게 반복해야 합니다.
164~168번 해결하는 문제를, 167->165->166->168->164 이순서대로 풀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에 대한 내용은 문장 앞에서 나올수도 있고 뒤에서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지문에 나온 순서대로 푸는 방법이므로 빠르게 왔다갔다 하면서 푸셔야 합니다.
한문장씩 읽으면서 문제와 대조하는 작업이 매우 번거롭겠지만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같은 문제를 풀때는 반드시 해야 하는 방법이므로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문제를 푸는 순서인데요
문제에 나오는 내용은 보통 세문제짜리는 뻔합니다.
적어도 한두문제는 반드시 주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Mr. Smith가 이 편지를 쓴 목적은?" "이러한 글은 어디에서 주로 발견이 되는가?" 라는 거요.
나머지 문제들이 세부사항일 텐데,
세부사항 문제는 제가 말씀드린대로 한문장씩 읽고 빠르게 대조하는 방법이고
주제는 마지막에 풉니다. 주제를 풀기 위해 글을 다 읽고 풀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정도까지만 읽으면 (2/3 정도) 대개 주제는 보이니까요.
끝에까지 읽어야 세부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문제는 어쩔수 없지만,
쉽게 풀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빠르게 읽고 넘어갑니다. 괜찮습니다.
제가 문제 내의 지문을 본글보다 먼저 읽지 않는 이유는
지문의 내용이 먼저 머릿속에 남아서 해석에 장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레오타입이란거.. 꽤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정말로 씌이면 안보이더라구요.
4. 글 두개짜리 해결하는 방법
180번부터 헤매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거 같습니다.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다 읽느냐 라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더 쉬운거 같은게
일단 문제가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문제푸는 순서를 바꿉니다. 전 이런 문제는 2번 과정부터 합니다.
"advertisement and document"라고 칩시다. 그러면 1번 과정을 합니다.
문제를 쭉 보면, 앞의 두문제 (혹은 세문제)는 절대로 advertisement에 대한 내용이고
뒤문제가 document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순서가 뒤죽박죽인 경우는 토익을 통틀어 없습니다. 문제 해결에 상당히 유용하겠죠.
이렇게 하고 나면 한지문당 두개/세개짜리 문제로 나눠집니다. 앞이랑 결국 똑같습니다.
훨씬 더 쉽지 않습니까.. 한 지문당 다섯개짜리 문제도 있는데.
이 경우 document는 advertisement를 알고 있어야 풀수 있는 내용이므로
advertisement부터 읽습니다.
만약, advertisement가 2문제고 document가 3문제짜리라면
각각 1문제 이상은 주제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주제문제는 제일 쉽습니다. 다 안읽어도 답이 나오니까요.
그렇다면 세부사항 파악하는 문제는 advertisement가 1문제, document가 1~2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더블패시지 문제는 한 글을 세부적으로 읽어야 하는 문제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지문의 길이도 대체로 짧고 어려운 내용을 주지 않으니까요.
160번 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한페이지 분량의 긴 글과 4~5문제짜리.. 가끔 단어도 물어주고.. 이거 얼마나 짜증납니까?
글이 두개나 돼! 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음 자세하게 안읽어도 되는 지문이 나왔군! 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도 훨씬 가벼워지실 겁니다.
5. 반드시 연습하실 때는 시간을 재서 풉니다.
독해 문제는 48문제 입니다. 하나당 1분씩 잡고 48~50분,
팟 5 팟 6 52문제 다 푸는데 한문제당 30초씩, 25분 정도 잡고.. 이러면 75분, 딱 맞습니다.
시간을 어디서 줄여야 할지는 생각해서 각각 전략을 잡아야 하는데
팟 56에서 줄이시는 분도 있겠고, 팟7에서 줄이시는 분도 있겠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둘 중 하나에서는 줄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훑어볼 시간도 있고 고칠 시간도 있고 고민할 시간도 있고..
문법이 강한 분은 문법을, 독해가 강한 분은 독해를 줄여야 합니다.
저는 이방법으로 독해파트 35~40분 정도면 풉니다. 앞에서부터 쭉 풀면 20분쯤 남습니다.
제가 팟 5랑 6은 사실 정말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독해부터 봅니다.
문법 고쳐서 맞는 보장이 없어서;; 여기서 다맞으려고요.
독해 다시 보는데 10분 투자하고, 10분 문법 보고 그리고 냈습니다.
이번 토익 단기목표는 정말 850으로 잡았는데 성공했네요 ㅋㅋ
900 넘으면 토익 졸업할 생각인데.. 팟56을 얼마나 빨리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단기간에 점수를 팍 올리셔야 할 분들.. RC는 역시 팟7입니다.
물론 팟5 팟6도 중요하지요. 여기는 공들여서 천천히 올리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그때는 솔직히 제 실력으로 이 점수가 나왔다기보단 대박이 났던거 같아요.
투자한 시간은 1년인데 이게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했던게 아니고
한달 학원 등록하고 한 석달 쉬고 한달 등록하고 한달 쉬고.. 머 이런 패턴이었기도 하고요,
결정적인건 그다음달은 775점으로 바로 폭삭 주저 앉았거든요..
어쨌든 필요한 점수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토익과는 안녕.
다시 토익에 도전하게 된건 과거의 점수가 만료되었기도 하고
뉴토익 뉴토익 하길래 신청해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거.. 그때랑 다르게 만만치 않더군요.
발음도 이상해지고, 워낙 약했던 문법 문제는 지문이 길어지고
틀린문제 찾기 없어진 것도 맘이 아픈데
근데 왜 팟7은 지문이 이렇게 길어졌는지...
3년만에 토익 처음 봤고 (당연히 뉴토익은 처음) 두달간 공부하고 9월토익에 임했는데
솔직히 너무 갈길이 멉니다. 과거 점수 복구하려면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900은 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요.
이번에 제가 다시 공부하면서 제일 헤맸던 부분이 팟7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제 점수는 9월 LC 460/RC 390 입니다.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RC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RC 이점수 다 팟5랑 팟6에서 다깎인 점수거든요...
제가 문법도 모자라고, 단어도 짧아 아직 공부할게 많다는 것을 많이 느끼네요.
스터디 하면서 많이 보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875점은 넘어봐야죠.
사실 이것보다 RC 더못했습니다.
항상 300 초반.. 320쯤 나오면 잘봤거니 하면서 한숨쉬곤 했었죠.
팟7 48문제 중 20개쯤 틀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근데 팟7은 어느순간부터 거의 안틀리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RC가 수직상승하더군요.
여기에 제 공부방법을 적어봅니다.
RC 약하신 분들은 우선 팟7부터 잡아놓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됩니다.
팟7.. 이 파트만큼 쉬운 사람에게 쉽고 어려운 사람에게 어려운 파트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항상 학원가면 듣는 이야기지만 독해속도가 중요하단 이야기는,
처음 토익 공부하는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가장 빨리 올라가는 RC파트는 팟7입니다. 단언합니다.
팟7은 단어를 몰라도 풀 수 있으며 문법구조에 취약해도 맞을 수 있습니다.
0. 편견을 버려라!
처음 팟7을 풀때는 "도대체 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 내용을 다 읽을 수 있단 말인가!" 였습니다.
다 읽고 풀어야 한다는 중압감이 컸었고,
힘들게 읽어서 이해한 내용도 놓쳐버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을 많이 썼었습니다.
그렇지만, 모의고사를 풀고, 실제로 부딪히면서 내린 결론은
"답만 알면, 굳이 내용을 다 읽을 필요가 없다"입니다.
..너무 당연한가요? 하지만 여기에 얽매여서 팟7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스터디나 학원에서 의외로 많음을 접합니다.
"나는 독해가 느려서 팟7을 못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어진 시간안에 글을 못읽는다고 말을 합니다.
물론 순수하게 정말로 읽는 속도가 느려서 못푸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상당수가 스킬이 부족해서 점수가 안나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해실력이 전반적으로 늘으면 유리하긴 하겠지만,
어차피 점수가 필요해서 시험 보는거 빠른 길로 빨리 가는게 좋겠지요.
우리는 시험을 위한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것만 가려서 읽으면 됩니다.
불필요한 것이 있다면 빼놓고 읽어도 답만 맞으면 됩니다.
1. 문제부터 봅니다.
학원가면 많이 듣는 소리입니다. 문제부터 보라고..
초고수들은 그대로 지문부터 본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방법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그냥 글을 쭉 읽을때는 주제에 입각해서 글을 보게 되지,
아주 짜잘한 세부사항은 잊어버리거나 주목하지 않습니다.
근데 토익에서 주제만 묻는게 아니거든요. "이 글에 의거해서, ~하면 뭐해야 되는가?"
"이 글을 쓴 사람은 ~할 것을 강조하는가?" "모월 모일부터는 어떻게 상황이 바뀌는가?" 등등.
더 심한 문제는,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이 글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은?" 처럼,
한문장 한문장 비교해야 되는 문제도 있는데, 솔직히 읽은 내용 다 기억하지 않는 이상 바로 찾기 힘들거든요.
결국 돌아가야 되는데 시간 걸리고.. 그러면 시간이 부족하고..
문제는 반드시 읽고 문제를 반드시 기억하도록 합니다.
문제에 딸린 지문은 안읽어도 됩니다. 저는 지문은 안읽는 편입니다.
왜인지는 뒤에 가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2. 글의 형식이 무엇인지를 우선 봅니다.
글 위에 Question 170~173 refer to the follwing advertisement. 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시간 없다고 글부터 바로 보시지 마시고, 여기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advertisement라면, 뭔가 광고하는 물건이 나올 것이고, 이 물건이 다른 것과 어떻게 다른지,
값이 싼지 아니면 성능이 좋은지, 지금 사면 1년간 무상수리를 해주는지, 아니면 뭘 끼워주는지..
이런 것을 주목해서 읽어야 합니다.
invoice라면 당연히 어디서 어디로 보내는 건지, 물건은 뭐고 뭘 주문했는지 등을 파악하고,
notice라면 어떤 것을 알리는 건지, 혹시 뭔가 변경된 방침이 있는지, 문의는 어디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을 읽어야 합니다.
이 방법으로 주제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 e-mail, report, article 등이 있지만,
이 방법은 실지 매우 유용합니다.
3. 글을 읽으면서, '바로' 문제를 풉니다.
이 과정은 가장 중요합니다. 반드시 두 과정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제가 이걸 잘 못해서 초반에 많이 헤맸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문제를 읽으면서 중요한 것은 문제를 기억하려고 보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한문장씩 읽으면서 문제로 바로 가서 체크합니다.
"음, 누구에게 보내는 편지인가.. 맨 앞에 나오겠구나. 답은 Mr. Deegan이네? C번." 이런 식으로요.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는 왔다갔다 빠르게 반복해야 합니다.
164~168번 해결하는 문제를, 167->165->166->168->164 이순서대로 풀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정책"에 대한 내용은 문장 앞에서 나올수도 있고 뒤에서 나올수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지문에 나온 순서대로 푸는 방법이므로 빠르게 왔다갔다 하면서 푸셔야 합니다.
한문장씩 읽으면서 문제와 대조하는 작업이 매우 번거롭겠지만
"다음 중 옳지 않은 것은" 같은 문제를 풀때는 반드시 해야 하는 방법이므로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문제를 푸는 순서인데요
문제에 나오는 내용은 보통 세문제짜리는 뻔합니다.
적어도 한두문제는 반드시 주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Mr. Smith가 이 편지를 쓴 목적은?" "이러한 글은 어디에서 주로 발견이 되는가?" 라는 거요.
나머지 문제들이 세부사항일 텐데,
세부사항 문제는 제가 말씀드린대로 한문장씩 읽고 빠르게 대조하는 방법이고
주제는 마지막에 풉니다. 주제를 풀기 위해 글을 다 읽고 풀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정도까지만 읽으면 (2/3 정도) 대개 주제는 보이니까요.
끝에까지 읽어야 세부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문제는 어쩔수 없지만,
쉽게 풀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빠르게 읽고 넘어갑니다. 괜찮습니다.
제가 문제 내의 지문을 본글보다 먼저 읽지 않는 이유는
지문의 내용이 먼저 머릿속에 남아서 해석에 장애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테레오타입이란거.. 꽤 위험한 것 같습니다. 정말로 씌이면 안보이더라구요.
4. 글 두개짜리 해결하는 방법
180번부터 헤매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거 같습니다.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다 읽느냐 라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이게 더 쉬운거 같은게
일단 문제가 그렇게 어렵게 나오지 않습니다.
이때는 문제푸는 순서를 바꿉니다. 전 이런 문제는 2번 과정부터 합니다.
"advertisement and document"라고 칩시다. 그러면 1번 과정을 합니다.
문제를 쭉 보면, 앞의 두문제 (혹은 세문제)는 절대로 advertisement에 대한 내용이고
뒤문제가 document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순서가 뒤죽박죽인 경우는 토익을 통틀어 없습니다. 문제 해결에 상당히 유용하겠죠.
이렇게 하고 나면 한지문당 두개/세개짜리 문제로 나눠집니다. 앞이랑 결국 똑같습니다.
훨씬 더 쉽지 않습니까.. 한 지문당 다섯개짜리 문제도 있는데.
이 경우 document는 advertisement를 알고 있어야 풀수 있는 내용이므로
advertisement부터 읽습니다.
만약, advertisement가 2문제고 document가 3문제짜리라면
각각 1문제 이상은 주제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주제문제는 제일 쉽습니다. 다 안읽어도 답이 나오니까요.
그렇다면 세부사항 파악하는 문제는 advertisement가 1문제, document가 1~2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더블패시지 문제는 한 글을 세부적으로 읽어야 하는 문제보다 훨씬 쉽다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지문의 길이도 대체로 짧고 어려운 내용을 주지 않으니까요.
160번 후반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한페이지 분량의 긴 글과 4~5문제짜리.. 가끔 단어도 물어주고.. 이거 얼마나 짜증납니까?
글이 두개나 돼! 라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음 자세하게 안읽어도 되는 지문이 나왔군! 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도 훨씬 가벼워지실 겁니다.
5. 반드시 연습하실 때는 시간을 재서 풉니다.
독해 문제는 48문제 입니다. 하나당 1분씩 잡고 48~50분,
팟 5 팟 6 52문제 다 푸는데 한문제당 30초씩, 25분 정도 잡고.. 이러면 75분, 딱 맞습니다.
시간을 어디서 줄여야 할지는 생각해서 각각 전략을 잡아야 하는데
팟 56에서 줄이시는 분도 있겠고, 팟7에서 줄이시는 분도 있겠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둘 중 하나에서는 줄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훑어볼 시간도 있고 고칠 시간도 있고 고민할 시간도 있고..
문법이 강한 분은 문법을, 독해가 강한 분은 독해를 줄여야 합니다.
저는 이방법으로 독해파트 35~40분 정도면 풉니다. 앞에서부터 쭉 풀면 20분쯤 남습니다.
제가 팟 5랑 6은 사실 정말 많이 약합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독해부터 봅니다.
문법 고쳐서 맞는 보장이 없어서;; 여기서 다맞으려고요.
독해 다시 보는데 10분 투자하고, 10분 문법 보고 그리고 냈습니다.
이번 토익 단기목표는 정말 850으로 잡았는데 성공했네요 ㅋㅋ
900 넘으면 토익 졸업할 생각인데.. 팟56을 얼마나 빨리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단기간에 점수를 팍 올리셔야 할 분들.. RC는 역시 팟7입니다.
물론 팟5 팟6도 중요하지요. 여기는 공들여서 천천히 올리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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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4 | 945로 토졸한 후기 | 해토지기 | 281 | 2026.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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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92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남깁니다. | 910 | 3391 | 2026.09.29 |
| 3091 | 11년만에 토익 시험 본 후기 | 상쾌한통통코 | 369 | 2026.09.29 |
| 3090 | 990만점받기 후기 뿌립니다(950부터 10번 넘게본) | 상쾌한꼬지모 | 1449 | 2026.09.29 |
| 3089 | 토린이의 2주일만에 점수 올리기 고찰 | 굿 | 1051 | 2026.09.29 |
| 3088 | 첫토익은 꾸준함만이 살길! [2] | nhs9142 | 110 | 2026.09.29 |
| 3087 | 9/20 토익 970 - 공부 및 시험 방법 | 상쾌한마릴 | 712 | 2026.09.29 |
| 3086 | 해커스 토익인강 박가은쌤 보카 강의로 토익 885점 받았어요! | 해토지기 | 157 | 2026.09.23 |
| 3085 | 세 분의 선생님 덕분에 940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 해토지기 | 232 | 2026.09.22 |
| 3084 | 영문과 출신 40대 중반 아재입니다(고사장의 중요성?) | ㅇㅇ | 570 | 2026.09.21 |
| 3083 | 9/6 955 오늘 셤 후기 [3] | ㅇㅇ | 1144 | 2026.09.20 |
| 3082 | 9월 6일자 시험 950받은 사람 후기 [2] | 용맹한니드리노 | 367 | 2026.09.21 |
| 3081 | 토익&고사장 후기 [2] | 용맹한고지 | 172 | 2026.09.21 |
| 3080 | 800점대 정체기를 극복하고 0906 토익에서 910(485/425)간 ... | chaos | 804 | 2026.09.16 |
| 3079 | 첫 토익! [2] | ㅎㅎ | 412 | 2026.09.15 |
| 3078 | 토익 925점 공부 후기 | 당당한에브이 | 1674 | 2026.09.09 |
| 3077 | 18년만에 토익 공부한 후기 | 도도 | 1347 | 2026.09.08 |
| 3076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1539 | 2026.09.08 |
| 3075 | 첫토익으로 바로 토익졸업!!! | 해토지기 | 768 | 2026.09.09 |
| 3074 | 첫토익 235점을 안타까웠습니다. | 이창원 | 586 | 2026.09.08 |
| 3073 | 모의고사 복습법 + 꼭 필요하다고 느낀 것 | 상쾌한라프라스 | 468 | 2026.09.06 |
| 3072 | 두 달만에 600점 후반에서 800점 중반까지 | 해토지기 | 468 | 2026.09.08 |
| 3071 | 810 > 905 후기 | 상쾌한망나뇽 | 367 | 2026.09.08 |
| 3070 | 2주 공부하고 880점(440/440) 후기 [4] | 당당한아리아도스 | 1132 | 2026.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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