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페이론 |조회 27631| 추천 0
- 2005.01.09




이번에 첨으로 900을 넘었습니다.
저번달엔 890이었는데, 이번에는 l/c 찍은게 좀 많이 맞아준 거 같네요.
저는 토익 공부하려고, 어학연수 다녀온 적도 없고, 학원 간 적도 없습니다.
제가 이런 말 하는 건 자랑하려 그러는게 아닙니다.
토익 점수 올리려면, 굳이 어학연수를 다녀올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군대시절에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토익을 목표로 공부한 것이 아니고,
영어를 너무 몰라서, (왜 수능때도 문법 하나도 모르고 단어만 가지고 어설프게 해석만 해도,
60점 이상은 나오잖아요.) 성문 종합 영어 하나 가지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어렵더군요. 걍 모르는 거 있어도,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1독 하는데, 4개월... 군대 업무가
많아서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매일 1시간 이상은 꼭 봤습니다.
이렇게 1독 하니깐, 영어에 조금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작문도 좀 할 수 있을 거 같구...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하고 나니까 다음 목표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토익이었습니다.
그게 한 2년 전이었는데요. 인터넷 토익 카페에서 수기를 읽었었죠. 어떤 책이 좋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토익 8, 900 이상의 고수님들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카페 글들을 읽어보니, 우선 귀를 좀 뚫어야겠더군요. 그래서, 토익 테이프 하나 구해서 맨날
2시간씩 들었습니다. 물론 2시간 내내 집중하고 들은 건 아니에요. 테이프 들으면서 잠들고,
딴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도 2시간 씩은 꼭 이어폰을 끼고 있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토익 테이프
의 발음에는 어느정도 적응을 할 수 있겠더군요. 이렇게 약 2달 하구요.
그 이후로는 영어 발음 책을 하나 사서 어요. 카페 고수들이 알파벳발음부터 확실히 익혀둬야
들린다고 해서 했는데, 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토마토 R/C를 구입해서 시험 요령 좀 터득하고, Reading 파트의 문제도 가끔씩
풀었지요. 그리고 나서 제대하고, 작년 2월에 첨 토익을 봤는데 865점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800에서 900을 넘기는 쉽지 않은 거 같더군요. 특히 R/C는 거의 다 맞아야 하니깐...
그래서 이익훈 R/C 사서 좀 지겹게 보구요. 학교 도서관에 있는 R/C 문제집 풀면서 틀린
문제는 스크랩 했어요.(스크랩의 효과는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익넷 게임도 많이 했구요. 그리고 하루에 30분 정도 토익 테이프나 영어 뉴스 듣기를 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9월 토익 825점, 11월 토익 890점 맞구요. 이번에 드디어 925점으로 제 목표였던 900점
을 넘었습니다.
물론 요새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큰 소리 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뿌듯한 기분은 감출 수가 없네요.
두서없이 글이 전개되었는데, 죄송하구요. 암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토익을 잘보기 위해서는 R/C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구요. R/C 성적 향상에는 성문이나 맨투맨, 기타 등등의 문법책을 일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 주위 토익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R/C 공부는 토익관련 서적으로만 공부하는 거 같은데, 기초가 없으면, 토익 관련 서적만으로 R/C 성적
안정적으로 올리기 어렵습니다. 제가 성문종합을 읽고나서 얻은 장점은, 문법에 대한 지식이
늘어난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어구에 익숙해져서, 속독 능력이 빨라졌다는 것도 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성문 한번 정성스럽게 읽으면, 토익관련서적 안보고도, r/c 400 넘기는거 가능합
니다. 문제풀이 속도도 빨라지구요. 그리고 L/C는 꾸준히 듣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요. 돈이 좀 많이 들어서 그렇지만...
하지만, 토익 900을 넘는게 목표라면 L/C는 좀 많이 틀려도 되니깐, 그정도의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공부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영어 실력 향상 외에도, 다른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학연수를 다녀와서도 토익 성적이 높지 않은 친구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감히 제가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 글 올린다고 건방지다고 생각
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다른 더 좋은 방법들이 훨씬 많이 있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공부를 하시면 되겠지요.
암튼 어느덧 2005년이 되고, 나이도 한살씩 더 먹었는데, 우리 모두 제발 토익에서 벗어나
다른 공부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아직 더 공부해야겠다는 압박이 있어서...)
날씨 추운데 조심하시구요. 그럼 다들 건투를 빕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저번달엔 890이었는데, 이번에는 l/c 찍은게 좀 많이 맞아준 거 같네요.
저는 토익 공부하려고, 어학연수 다녀온 적도 없고, 학원 간 적도 없습니다.
제가 이런 말 하는 건 자랑하려 그러는게 아닙니다.
토익 점수 올리려면, 굳이 어학연수를 다녀올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군대시절에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토익을 목표로 공부한 것이 아니고,
영어를 너무 몰라서, (왜 수능때도 문법 하나도 모르고 단어만 가지고 어설프게 해석만 해도,
60점 이상은 나오잖아요.) 성문 종합 영어 하나 가지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어렵더군요. 걍 모르는 거 있어도, 넘어갔습니다. 이렇게 1독 하는데, 4개월... 군대 업무가
많아서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매일 1시간 이상은 꼭 봤습니다.
이렇게 1독 하니깐, 영어에 조금 자신이 생기더라구요. 작문도 좀 할 수 있을 거 같구...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하고 나니까 다음 목표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토익이었습니다.
그게 한 2년 전이었는데요. 인터넷 토익 카페에서 수기를 읽었었죠. 어떤 책이 좋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토익 8, 900 이상의 고수님들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카페 글들을 읽어보니, 우선 귀를 좀 뚫어야겠더군요. 그래서, 토익 테이프 하나 구해서 맨날
2시간씩 들었습니다. 물론 2시간 내내 집중하고 들은 건 아니에요. 테이프 들으면서 잠들고,
딴생각도 많이 하고, 그래도 2시간 씩은 꼭 이어폰을 끼고 있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토익 테이프
의 발음에는 어느정도 적응을 할 수 있겠더군요. 이렇게 약 2달 하구요.
그 이후로는 영어 발음 책을 하나 사서 어요. 카페 고수들이 알파벳발음부터 확실히 익혀둬야
들린다고 해서 했는데, 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토마토 R/C를 구입해서 시험 요령 좀 터득하고, Reading 파트의 문제도 가끔씩
풀었지요. 그리고 나서 제대하고, 작년 2월에 첨 토익을 봤는데 865점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800에서 900을 넘기는 쉽지 않은 거 같더군요. 특히 R/C는 거의 다 맞아야 하니깐...
그래서 이익훈 R/C 사서 좀 지겹게 보구요. 학교 도서관에 있는 R/C 문제집 풀면서 틀린
문제는 스크랩 했어요.(스크랩의 효과는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토익넷 게임도 많이 했구요. 그리고 하루에 30분 정도 토익 테이프나 영어 뉴스 듣기를 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9월 토익 825점, 11월 토익 890점 맞구요. 이번에 드디어 925점으로 제 목표였던 900점
을 넘었습니다.
물론 요새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맞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큰 소리 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뿌듯한 기분은 감출 수가 없네요.
두서없이 글이 전개되었는데, 죄송하구요. 암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토익을 잘보기 위해서는 R/C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구요. R/C 성적 향상에는 성문이나 맨투맨, 기타 등등의 문법책을 일독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제 주위 토익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 R/C 공부는 토익관련 서적으로만 공부하는 거 같은데, 기초가 없으면, 토익 관련 서적만으로 R/C 성적
안정적으로 올리기 어렵습니다. 제가 성문종합을 읽고나서 얻은 장점은, 문법에 대한 지식이
늘어난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어구에 익숙해져서, 속독 능력이 빨라졌다는 것도 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성문 한번 정성스럽게 읽으면, 토익관련서적 안보고도, r/c 400 넘기는거 가능합
니다. 문제풀이 속도도 빨라지구요. 그리고 L/C는 꾸준히 듣는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학연수를 다녀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지요. 돈이 좀 많이 들어서 그렇지만...
하지만, 토익 900을 넘는게 목표라면 L/C는 좀 많이 틀려도 되니깐, 그정도의 수준에 오르기
위해서는 국내에서 공부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학연수를 가게 되면 영어 실력 향상 외에도, 다른 좋은 경험들을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어학연수를 다녀와서도 토익 성적이 높지 않은 친구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감히 제가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 글 올린다고 건방지다고 생각
하실진 모르겠지만, 제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다른 더 좋은 방법들이 훨씬 많이 있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공부를 하시면 되겠지요.
암튼 어느덧 2005년이 되고, 나이도 한살씩 더 먹었는데, 우리 모두 제발 토익에서 벗어나
다른 공부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저도 아직 더 공부해야겠다는 압박이 있어서...)
날씨 추운데 조심하시구요. 그럼 다들 건투를 빕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t*@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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