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조회 3354| 추천 0
- 2004.01.12




안녕하세요?
순수 국내파이고, 어학연수 갔다 온적 없습니다.
솔직히 점수 발표나는 날 눈물이 나오더군요....토익이 취업에 절대적이라는 생각으로 내세울 거 하나 없는 제가 900점을 넘기게 되어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제가 시험은 10번봤지만, 그 기간은 2년에 걸쳐서 봤습니다.
맨 처음 볼때는 700점대 였어요.
그 전에 학교에서 모의토익을 여러번 보았었는데, 그때는 500점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 토익을 치루고 공부를 시작할 때는 유형파악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이익훈시리즈나 토마토 책이 나오기 전이었어요.
무슨 책이 좋은 지도 몰랐고, 혼자 종로서적가서(여기도 없어졌죠^^)
고르고, 토익포유 아카데미라는 리스닝 책을 사서 풀었습니다.
테잎이 3개 였는데, 한 한달동안 완전히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들으면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 뭔지 알 정도로 매일매일 지겹게 들었어요
그랬더니, 리스닝 점수가 오르더군요.
그 뒤로 본 점수는 800점대를 넘더라구요.
근데, 그 뒤가 힘들더군요. 800후반까지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이러다가는 백날 제자리이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학교에서 에이에프엔 청취 동아리에서 활동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dailyenglish.com에서 pbs뉴스 있죠?? 이 뉴스가 그래도 속도도 느리고
이 정도면 토익 리스닝 연습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스크립트를 일주일에 6장 프린트해 놓고, 파일 다운받아서 매일 뉴스 하나씩 받아적었어요....처음에는 피바다였죠. 처음에는 2분짜리 뉴스 1시간 30분 걸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거 정말 매일했어요. 일요일은 빼구 ^^
3개월동안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다가 12시 다되어 들어와도 하루종일 책 한자도 안봐도 이건 꼭 하고 잤어요
다른 토익 교재는 하나도 안보구요, 우선 귀를 뚫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랬더니, 나중에는 뉴스하나 하는데 20분정도 걸리더군요.
3개월이 지나니 받아적기 전에 들으면 대강의 스토리도 잡히고, 학교서 프렌즈 비디오를 보면 남들이 웃을 때 따라 웃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받아적고 수정한 후에 해석도 하고, 모르는 단어 체크하면서 외우는건 기본이겠죠 ^^
그렇게 해서 귀가 뚤리더니, 2002년 1월에 885점이 나오더라구요.
그때는 시험 보기 전에 토마토 리딩 한권을 3번정도 보고,
리스닝은 동아리방에있는 시사엘리트 모의고사를 몇회 풀고,
토익탈출카페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대박 예상문제\"있죠?? 그거 완전히 외우고 시험봤거든요. 그랬더니, 885점이 나오더라구요.
우와....이제는 900넘기 쉽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웬걸요....사람 마음이란게 공부해서 올랐으니 좀 나태해 지더라구요. 뭐 15점 더 못올리겠어?? 하던게, 그게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렇게 800후반에서 1년을 제자리 걸음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독하게 공부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이게 내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평소에 했던 영어학습은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뉴스 받아적는거랑
(아까 말씀 드렸던거요 ^^) 영어회화학원을 1년가까이 꾸준히 다녔다는거
그리고 학교에서 여어관련 수업을 꾸준히 들어서 영어를 꾸준히 접했다는 겁니다. (영어회화, 영어작문, 영어신문과 잡지...)
그래서,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때, 저는 다시한번 독하게 마음을 먹었어요. 바로 여기 게시판에서 읽은 어느 분의 글을 읽고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10시간이상씩 오직 하루종일 토익을 생각하며 공부한 적이 있느냐? 그런 각오도 없이 무슨 900점을 넘길 생각을 하느냐....\"
부끄럽더군요...저는 그렇게 노력한 적이 없더라구요.
그런 분들이야 말로 900을 넘길 자격이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작년 6월말부터 9월 토익보는 날까지 저는 토익공부만 했습니다.
우선, 리딩은 이익훈과 토마토를 철저하게 읽어본 후, 모르는 부분을 중심으로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꼭 알아야할 문법, 구문, 표현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변무현800제와 텐져린시리즈를 풀면서 오답노트도 같은 공책에 정리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꼭 알아야 할 단어외우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그런 후에는 그 오답노트를 수시로 읽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풀기 전에는 꼭 읽어보고 풀었습니다. 모든 내용이 머리속에 정착할 때까지요.
그리고, 리스닝은 역시 이익훈을 중심으로 스크립트를 정리하며 공부했어요. 아는 표현만 들릴 수 있는 것이니까 . 리스닝도 표현중심으로 정리하고 외우고, 그것을 또 들어보고. 동시에 뉴스받아적기도 꾸준히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했는데, 10월에는 오히려 860점이 나오더군요...
정말 속상했어요. 공부를 했는데도, 점수가 떨어지다니...그 때 심정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계속 11월한달은 변무현과 김대균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정리노트를 보고, 문제를 풀고, 표현을 외우고....하는 식으로
계속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달인이 된거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토익만 공부했어요. 한달 내내 친구도 안만나고
영화도 안보고 토익만 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마지막이다...란 생각으로 다른 공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드디어 11월 우선, 떨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문제 다 풀고 난 느낌이 \"벌써 끝난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중해서 풀었어요. 시간도 모자르지 않았구요.
잘 모르겠더군요. 900이 넘을지 안넘을지.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940점이 나오더라구요.
글쎄요, 특별하게 영어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토익은 노력과 비례하는 거 같아요. 무슨 지식이나 지능을 평가하는 시험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점수가 900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교재나 학원이 좌우하는 것도 아니구요.
꾸준하게 영어와 친해지고 익숙해져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900 안 넘으셔서 힘들어 하기는 분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꼭 하실 수 있을 거에요!!!
순수 국내파이고, 어학연수 갔다 온적 없습니다.
솔직히 점수 발표나는 날 눈물이 나오더군요....토익이 취업에 절대적이라는 생각으로 내세울 거 하나 없는 제가 900점을 넘기게 되어서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제가 시험은 10번봤지만, 그 기간은 2년에 걸쳐서 봤습니다.
맨 처음 볼때는 700점대 였어요.
그 전에 학교에서 모의토익을 여러번 보았었는데, 그때는 500점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 토익을 치루고 공부를 시작할 때는 유형파악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이익훈시리즈나 토마토 책이 나오기 전이었어요.
무슨 책이 좋은 지도 몰랐고, 혼자 종로서적가서(여기도 없어졌죠^^)
고르고, 토익포유 아카데미라는 리스닝 책을 사서 풀었습니다.
테잎이 3개 였는데, 한 한달동안 완전히 외우지는 못하더라도
들으면 다음에 나오는 내용이 뭔지 알 정도로 매일매일 지겹게 들었어요
그랬더니, 리스닝 점수가 오르더군요.
그 뒤로 본 점수는 800점대를 넘더라구요.
근데, 그 뒤가 힘들더군요. 800후반까지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이러다가는 백날 제자리이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학교에서 에이에프엔 청취 동아리에서 활동중이었습니다. 그래서
뉴스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dailyenglish.com에서 pbs뉴스 있죠?? 이 뉴스가 그래도 속도도 느리고
이 정도면 토익 리스닝 연습에는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스크립트를 일주일에 6장 프린트해 놓고, 파일 다운받아서 매일 뉴스 하나씩 받아적었어요....처음에는 피바다였죠. 처음에는 2분짜리 뉴스 1시간 30분 걸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거 정말 매일했어요. 일요일은 빼구 ^^
3개월동안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친구들이랑 놀다가 12시 다되어 들어와도 하루종일 책 한자도 안봐도 이건 꼭 하고 잤어요
다른 토익 교재는 하나도 안보구요, 우선 귀를 뚫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랬더니, 나중에는 뉴스하나 하는데 20분정도 걸리더군요.
3개월이 지나니 받아적기 전에 들으면 대강의 스토리도 잡히고, 학교서 프렌즈 비디오를 보면 남들이 웃을 때 따라 웃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물론 받아적고 수정한 후에 해석도 하고, 모르는 단어 체크하면서 외우는건 기본이겠죠 ^^
그렇게 해서 귀가 뚤리더니, 2002년 1월에 885점이 나오더라구요.
그때는 시험 보기 전에 토마토 리딩 한권을 3번정도 보고,
리스닝은 동아리방에있는 시사엘리트 모의고사를 몇회 풀고,
토익탈출카페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대박 예상문제\"있죠?? 그거 완전히 외우고 시험봤거든요. 그랬더니, 885점이 나오더라구요.
우와....이제는 900넘기 쉽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웬걸요....사람 마음이란게 공부해서 올랐으니 좀 나태해 지더라구요. 뭐 15점 더 못올리겠어?? 하던게, 그게 올라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렇게 800후반에서 1년을 제자리 걸음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독하게 공부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이게 내 한계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평소에 했던 영어학습은 횟수는 줄어들었지만, 뉴스 받아적는거랑
(아까 말씀 드렸던거요 ^^) 영어회화학원을 1년가까이 꾸준히 다녔다는거
그리고 학교에서 여어관련 수업을 꾸준히 들어서 영어를 꾸준히 접했다는 겁니다. (영어회화, 영어작문, 영어신문과 잡지...)
그래서, 지난 여름방학이 시작될때, 저는 다시한번 독하게 마음을 먹었어요. 바로 여기 게시판에서 읽은 어느 분의 글을 읽고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루에 10시간이상씩 오직 하루종일 토익을 생각하며 공부한 적이 있느냐? 그런 각오도 없이 무슨 900점을 넘길 생각을 하느냐....\"
부끄럽더군요...저는 그렇게 노력한 적이 없더라구요.
그런 분들이야 말로 900을 넘길 자격이 있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작년 6월말부터 9월 토익보는 날까지 저는 토익공부만 했습니다.
우선, 리딩은 이익훈과 토마토를 철저하게 읽어본 후, 모르는 부분을 중심으로 노트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꼭 알아야할 문법, 구문, 표현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변무현800제와 텐져린시리즈를 풀면서 오답노트도 같은 공책에 정리했습니다. 물론 매일매일 꼭 알아야 할 단어외우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그런 후에는 그 오답노트를 수시로 읽었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풀기 전에는 꼭 읽어보고 풀었습니다. 모든 내용이 머리속에 정착할 때까지요.
그리고, 리스닝은 역시 이익훈을 중심으로 스크립트를 정리하며 공부했어요. 아는 표현만 들릴 수 있는 것이니까 . 리스닝도 표현중심으로 정리하고 외우고, 그것을 또 들어보고. 동시에 뉴스받아적기도 꾸준히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했는데, 10월에는 오히려 860점이 나오더군요...
정말 속상했어요. 공부를 했는데도, 점수가 떨어지다니...그 때 심정은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계속 11월한달은 변무현과 김대균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정리노트를 보고, 문제를 풀고, 표현을 외우고....하는 식으로
계속 공부했습니다. 그때는 정말 달인이 된거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도서관에서 토익만 공부했어요. 한달 내내 친구도 안만나고
영화도 안보고 토익만 했습니다. 졸업하기 전에 마지막이다...란 생각으로 다른 공부는 아무것도 안했어요.
드디어 11월 우선, 떨리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문제 다 풀고 난 느낌이 \"벌써 끝난거야?\"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중해서 풀었어요. 시간도 모자르지 않았구요.
잘 모르겠더군요. 900이 넘을지 안넘을지. 그냥 마음을 비우고 기다렸습니다.
그랬더니...940점이 나오더라구요.
글쎄요, 특별하게 영어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토익은 노력과 비례하는 거 같아요. 무슨 지식이나 지능을 평가하는 시험도 아니고.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점수가 900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를 보셔도 아시겠지만, 교재나 학원이 좌우하는 것도 아니구요.
꾸준하게 영어와 친해지고 익숙해져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900 안 넘으셔서 힘들어 하기는 분들,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꼭 하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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