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ccupkw |조회 999| 추천 0
- 2026.08.05





첫토익 700극초에서 이번토익 890 맞고 후기 한번 써봄. 일단 나는 이공계 대학생 3학년이고 26년 내에 토익을 적어도 800중반까지는 만들어 놓을 일이 생겨서 3월부터 토익을 응시했음. 제가 이과생이기도 하고 수능영어도 3등급이고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만나는 그냥 특정 전공영어 말고는
영어와 거리가 매우 먼 사람이라 느껴서 그냥 학원에 몸을 묶자라는 마인드로 강남 해커스 수강을 했음. 일단 점수대 별로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떻게 살았는지 써보겠음. 참고로 700까지는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숙제만 뇌빼고 했음. 진짜 뇌빼고 주는 거만 다풀어도 700은 나오는듯.
일단 나는 700+ 민지원/장종훈쌤, 800+ 구자연쌤 문풀반, 850+ 정규 신영화/구자연쌤 들었음.
700+
지원샘이랑 종훈쌤의 경우 약간 못하는 사람들의 점수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는데 특화되어있다고 느꼈음. 지원쌤의 경우 스키밍이라는 방법이 익숙치 않고 타이밍을 못잡는 사람도 조금만 열심히 듣다보면 아 이렇게 엘씨를 접근해야 겠구나 라고 감을 잡을 수 있는 용도로 매우 좋은 강의라고 생각함. 종훈쌤 같은 경우 암기사향들을 재밌게 강의하면서 진짜 재미뿐만 아니라 실전에서도 이 암기법으로 암기한게 유효하다는걸 느끼고 또한 진짜 기본이 안잡힌 사람한테는 너무 좋다라고 느낀듯.
800 ~ 850+
중간고사 때문에 토익을 놓기도 했고 좀더 문제를 푸는 감을 익히고 싶다라는 측면에서 구자연쌤 문풀반이 꽤 평이 좋은 것 같아서 한 5월쯤에 수강을 시작함. 학교공부때문에 주말몰입반으로 수강함. 일단 자연쌤의 경우 파트 5 6 에 강하다고 생각이 들었음. 실제 어휘문제를 풀면서 먼저 문맥으로 단어를 유추하고 보기를 보는 거랑 파트6에서 문맥을 연결하는 연습이 참 별거 아닌것 같은데 무지성으로 문제릎 풀어서 결국 750에서 오르지 않는 나한테는 정말 좋았던것 같음.
종강하고 방학되서는 신영화/구자연쌤 850+정규수업을 들었고, 이때 나의 lc가 신영화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던 것 같음. 나는 쉐도윙이나 딕테이션 남들 좋다는 방법은 다 해봤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고, 파트2가 많이 약하고 파트 3 4에서 문제듣기와 시선처리를 적절히 안배를 하지 못하면서 시험장에서 나의 실력발휘가 안되는 상황이었음. 영화쌤이 팟2에서 강조하는건 청취력을 높이되 질문을 정확히 이해하고 소거법으로라도 푸는게 실력이다인것 같았고, 파트 3 4 에서는 스키밍을 하되 들을때는 시선을 문제에만 고정하고 답을 찍을때만 선지를 보고 찍고 깔끔하게 넘어가라 였던 것 같음. 일단 영화쌤이 강조하시는 숙제를 할때 선지를 우리말로 다 바꿔서 말해보는 연습은 문제 유형 파악에도 도움이 많이 됐던것 같고, 자연스럽게 패러프레이징이 되는 단어가 무엇일까 생각하고 깨닫게 했던것 같음. ㄹㅇ 우리말 스키밍은 강추임. 또한 문제를 채점할때, 답지를 바로 보지 않고 다시 한번 들으면서 셀프 채점을 하라는 독특한 과제방식도 꽤 도움됐음. rc 자연쌤의 경우, 내가 항상 삼중지문에서 걸려서 시간이 부족했는데 파트 5에서 시간을 줄이는 방법, 그리고 정규반임에도 문제풀이 반보단 아니지만 꽤 충분한 문제량이 있었던것 같음. 자연쌤은 문제풀이에 있어 정확한 타임리밋을 제시하는데 그 시간에서 내가 얼마나 초과했고 얼마나 빨랐고 정답률은 얼마나 되는지 다 기록해봄. 결국 이 덕분에 나의 실수포인트와 왜 시간이 부족한가에 대해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것 같아서 솔직히 진짜 자연쌤은 강추라고 하고 싶음.
결론
아직 900점대라는 목표에 도달하진 못했지만 영어를 그리 잘하지 못했던 나도 890이 가능하다는걸 보면서 진짜 포기하지 않는게 중요한것 같고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실력상승의 순간이고 보상이 오기 직전인것 같음. 865를 처음 맞고 그 다음 시험에서 알씨에서 실수를 많이 했는지 해커스 천제1기준으로 3회차의 모의고사 기준 410에서 420정도였던 점수가 350으로 급하락 하고 점수도 60점이나 하락하면서 865로 끝낼까 라는 생각을 했음. 근데 오늘 점수를 받아보니 포기했으면 정말 억울했겠다 싶었음.
그러니까 님들도 지금 당장 고비인것 같다고. 포기하고 싶다고 포기를 너무 쉽게 말하기 보단 그냥 하겠다 했으면 계속 뚝심으로 밀어붙이면 언젠가 진짜 간절한 순간에 보상이 온다 생각함. 나도 이번에 890이상이 간절했고 이번 시험에서 딱 이점수가 나왔기 때문에 본인이 최선을 다했고 그에 상응하는 간절함이 있다면 이정도는 이뤄지고도 남지 않나 라는 말을 하고 싶음. 다들 공부하느라 힘들거 알고 나도 몇번의 정체기를 거쳤지만 어쨋든 하면 다 되니까 토익에 현재 크나큰 벽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공부를 스트레스로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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