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용 |조회 3911| 추천 0
- 2024.11.07




살면서 토익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대학생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영어는 곧잘 해왔지만, 어찌 되었든 새로운 형태의 시험이기 때문에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조금은 마음을 내려 놓고 시험을 봤던 것 같습니다. 학습 기간은 한 달로 잡고, 해커스 보카를 하루에 두강씩 암기하고, 제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하였던 문법을 커버하기 위하여 김동영 선생님 Reading 강의를 중점적으로 인강을 돌렸습니다. 하루 순 공부시간을 세 시간 정도를 목표로 했습니다.
김동영T: 가르치고 싶어하시는 내용이 정말 많아서 전부 챙겨가기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암기하고, 너무 지엽적인 부분은 출제되면 그냥 틀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강의 전달력도 너무 좋으시고, 구성도 좋아서 꼭 듣는걸 추천드립니다.
한승태T: 개인적으로 가장 덕을 많이 봤던 강의였습니다. Listening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는데(평균적으로 Reading이 Listening보다 점수가 낮기도 하고요), 문제를 들을 때 어떤 포인트에서 집중해야 하는지, 그리고 빈출되는 표현이 정확하게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 알려주셔서 긴장이 많이 되던 시험 초반에 집중력을 잘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방심했는지 Reading은 다 맞았으나 Listening에서 점수를 깎아먹었습니다. 후기를 보시는 분들도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꼼꼼히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3, 4일전 인강 정리를 전부 끝내고, 마지막 3일동안 실전 모의고사를 계속 돌렸습니다. 어떤 식으로 시험이 나오는지 몰라 유형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돌아본 결과, 인강을 너무 급하게 수강하느라 내용을 소화하는 데 좀 벅찼던 것 같습니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준비 기간을 두 달이나 두 달 반 정도로 설정하고, 하루에 듣는 인강 개수를 줄이고 복습하고, 좀 더 일찍 인강 수강을 끝내고 문제를 더 풀어볼 것 같습니다.
저도 살면서 토익을 처음 응시하였고, 주변에 있는 영어에 통달하신 분들처럼 영어를 잘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해커스와 공부를 해서 한 달만에 나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기를 보시는 분들도 원하시는 점수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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