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클라리넷 |조회 1416| 추천 0
- 2024.08.25




여름방학인데 가벼운 마음으로 토익 시험 한번 체험해 볼까 싶어서 시험 접수했습니다. 공부는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 1권, 2권 풀었어요. 첫 토익이지만 점수가 중요한 시험은 아니라 긴장되진 않았고 그냥 집에서 편하게 풀듯 시험 친 것 같습니다.
ㄴ 성적 나와서 점수 후기 올립니다! 910점 받았습니다 ^^ 기분 좋네요 ㅎㅎ
LC 파트1은 다들 그러셨겠지만 쉬웠습니다. 파트 2는 지금까지 풀어 봤던 모든 파트2 중에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집에서 좋은 음질의 아이패드로 듣다가 스피커 안 좋기로 유명한 고사장에서 치니까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소리를 물 속에서 듣는 느낌이었습니다. 파트2에서 가장 많이 찍은 것 같아요. 파트3도 어떤 문제는 괜찮은데 어떤 문제는 좀 어려웠어요. 파트4는 파트3보단 덜 어려웠습니다. 그치만 전반적으로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고, 제대로 못 듣고 넘어가서 찍은 문제도 많았어요. 제가 정답을 뭘로 선택했는지 전부 다 기억나진 않지만 대략 20개는 틀린 것 같습니다. LC 공부를 더 해야겠어요 ㅜㅜ
RC는 다들 시간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아서 지문을 읽을 때 빨리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다 풀고 나니까 30분이 남았어요. 자유게시판에 달린 정답 추론 게시물들 보니까 제가 푼 것 중 틀린 것도 좀 있는 것 같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틀린 게 아니라 제 문법 지식이나 독해 능력 부족으로 틀린 거라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평소 가장 어려워했던 파트5는 의외로 실전 시험이 더 쉽다는 느낌이었는데, 여기서 가장 많이 틀렸더라구요. 문법이랑 어휘를 좀 더 확실히 해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트 6, 7은 무난하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맞혔는지 틀렸는지랑은 별개로 집에서 문제집 풀 때보다 더 빠르게, 잘 읽히는 느낌이었어요. 아니면 제가 함정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속아 넘어가서 답으로 고르는 바람에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전반적으로 RC가 LC보다 쉽다고 느꼈습니다. 서두에서 말했다시피 제가 토익이 처음이라 저번 시험 몇 점이었는데 이번에 어려웠다, 혹은 저번 시험보다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 이런 식으로 비교할 수 없는 게 아쉽네요. 이번 시험은 제 실력(및 주제) 파악 용으로 생각해야겠습니다. 토익에 대한 첫인상은 생각보다 쉬우면서 생각보다 어려운 시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인적사항 적는 칸에 이름을 한자로 적는 칸이 있어서 좀 신기했고 당황했습니다ㅋㅋ 이거 안 쓰면 뭔가 불이익이 있나요?) 다음에 시험볼 땐 더 제대로 준비해서 900점 넘겨보고 싶어요.
ㄴ 성적 나와서 점수 후기 올립니다! 910점 받았습니다 ^^ 기분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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